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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희 나이 프로필 남편 신동진 아나운서 부인 아내

78734 2024. 3. 15. 14:44

노현희 신동진 이혼 언급 "아나운서 탤런트 첫 커플, 부담 커"
- 2012. 2. 29

노현희가 신동진 아나운서와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노현희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MBC 신동진 아나운서와의 이혼에 대한 심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노현희는 "엄마가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고 나를 혼자서 키웠기 때문에 엄마가 원하는 반듯한 남자와 결혼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동진과) 결혼에 임박했을 때 주위에서 많이 말리기도 했지만 바빠서 그럴 생각할 겨를도 없었고 잘살고 싶다는 생각만 가지고 결혼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그는 "아나운서인 신동진의 이미지를 배재할 수 없었기에 작품을 가려서 할 수 밖에 없었고 행동 또한 조심하게 됐다"고 결혼 후 변화된 것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노현희는 "(남편이) 한번이라도 나를 바라봐주길 바랬는데.. 내 이혼은 처음부터 준비된 듯한 결별이었다"며 "서로 여러 면에서 안 맞는 게 생기다 보니 이혼을 결심했는데 늦은 결정이었다. 아나운서와 탤런트의 첫 커플이었기에 주위의 기대와 시선을 무시할 수 없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또 노현희는 "혹자는 내가 아이를 못가져서, 아니면 성형 때문에 이혼 당했다고 말하는데 전혀 관련이 없다. 나는 정상이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노현희는 성형부작용으로 겪은 심적, 외적 고통을 고백하며 또 한 차례 수술한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노현희 “3사 휩쓸며 돈 벌던 나, 이혼 아이콘으로 나락…엄마 덕에 살았다
- 2023. 11. 30

노현희가 이혼 이후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월 29일 채널 '베짱이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노현희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영상에서 노현희는 "안녕하세요 배우 노현희에요"라고 밝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스타신점' 코너를 맞아 신당을 찾아 신점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노현희는 근황에 대해 "과거에는 안방극장에서 여러분 늘 자주 찾아뵙고 왕성하게 활동했었다. '대추 나무 사랑 걸렸네' '전설의 고향' 등으로 화려한 연예인 생활을 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나락으로. 바닥을 치면서 무너졌던 상황이다"고 했답니다.

이어 그는 "지금은 "버티자, 견디자,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최근 10년은 뮤지컬, 연극을 하고 개인 채널도 하면서.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달려오고 있다"라며 "지나온 우여곡절을 어떻게 디딤돌 삼아 남은 인생을 잘 사는 게 목표다. 앞으로의 제 삶이 더 좋을 거 같다. 희망적이다"라고 했다.

만신은 노현희를 만나자마자 "집안에 뇌졸중, 뇌출혈로 돌아가신 분 계시냐"라고 물었다. 노현희가 "외할머니가 뇌경색으로 가셨다"라고 하자 그는 "그래서 그런지 머리가 계속 아팠다. 노현희 님은 눈물을 웃음으로 대신하는 거 같다. 죽었어도 12번 죽었을지도 모른다. 멘탈이 무너졌으면. 엄마라는 존재가 있어서 살 의미와 이유를 찾은 거 같다"라고 했답니다.

이어 노현희는 "돈 버는 일은 다 열심히 했다"라며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TV를 틀면 3사에서 제 얼굴이 나오고 프로그램도 제가 골라서 할 정도로 돈도 많이 벌었는데 어느 순간 이혼의 아이콘처럼 돼버렸다. 제 인생에서 남자는 아예 오지 못하게 차단한 것 같다. 되게 힘들었는데 솔직히 얘기하면 살면서 가장 힘든 건 지금이다. 이제 버틸 여력이 정말로 없을 정도다"라며 눈시울을 훔쳤답니다.

이에 만신은 "목숨 놓을 생각하지 마. 내가 부탁할게. 그까짓 돈? 사람 목숨이 더 소중해"라며 위로했다. 노현희는 눈물을 쏟으면서 "선생님 말씀 중에 공감하는 게 있다. 솔직히 저는 진짜로 엄마 덕분에 버티고 살았다는 거다. 엄마가 없었으면 저는. 엄마가 저를 살리기 위해 사시고 저도 엄마를 살리기 위해 사는 관계 같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