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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아들 정명호 직업 남편 정창규 나이 며느리 서효림 프로필

78734 2023. 11. 26. 21:43

“김수미 시댁 장난 아냐” 법무부 장관 집안+성품+재력까지
- 2023. 10. 31

'회장님네' 김수미가 시댁 식구들과 첫 상견례를 회상했다.

10월 3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가수 정훈희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김수미는 정훈희를 보고 "나 중매해 준 여자야"라고 소개했다. 김수미와 정훈희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기 위해 중앙 극장을 찾았고, 그곳에서 지금의 남편 정창규를 만났다고 밝혔다. 정훈희는 두 사람을 연결해 주기 위해 일부러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털어놨답니다.


남편과 첫 만남을 추억한 김수미는 시부모님과 첫 상견례도 떠올렸다. 25살에 외로움을 느꼈다는 김수미는 "'이러다 결혼 못 하면 어떡하지' 했다. 그때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남편이) 집 근처 다방에 와 있다고 하더라"며 "남편이 도라지 위스키를 큰 컵에 반을 따라 줬다. 술 마시고 뻗은 나를 태우고 집에 데려가서 인사시켰다. 그래서 결혼한 거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정훈희는 "결혼해서 수미 걱정을 안 했다. 수미네 시댁 식구들 성품이 장난 아니다"며 "그 당시에 돈 좀 있는 사람들은 연예인을 '딴따라'라고 엄청 무시했을 때다. 그 집 식구들은 사람 무시하는 법을 모른다"고 전했답니다.

김수미는 "당시 시댁에 법무부 장관 삼촌이 있었다. 남편이랑 인사하러 갔더니, '우리 집 며느리들은 다 교수인데, 연예인이 와서 환영한다'고 하더라"며 시댁 식구들 응원 속 결혼을 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서효림, ♥정명호와 부부싸움…'시母' 김수미 "둘째 생기기 전에 끝내
- 2023. 9. 27

김수미, 서효림이 각별한 고부사이를 자랑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김수미, 서효림, 정준하가 출연했답니다.

김수미는 기자들에게 자신의 마음대로 며느리 서효림의 혼전임신을 알린 바 있다. 서효림은 "친한 기자한테"라고 입을 열었답니다.


김수미는 "(서효림과) 예능 프로그램을 같이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얘가 얼굴이 까칠했다. 그게 얘가 임신했을 때다"라며 "얼굴이 까칠하고 얼굴에 버짐도 피었다. 물어봤더니 얘가 '아니다 요즘 피곤해서 그렇다' 그랬다. 근데 내 손녀를 임신한 줄 몰랐다"라고 이야기했다.

서효림은 "조심스러웠다. 근데 김수미가 결혼 전에 친한 기자분한테 전화로 말했다"라며 혼전임신이 기사화된 배경을 밝혔답니다.

당시 서효림과 아들의 연애 조차 몰랐다는 김수미는 "그래서 결혼식 준비를 20일 만에 다 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김수미는 "내가 뭐 한번 한다 하면 빠르다. 그래서 결혼식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서효림은 시어머니 김수미를 '엄마'라고 부르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효림은 '배우 서효림'보다 '김수미 며느리'로 불리는 것에 대해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다고 생각한다. 그로 인해서 어르신들이 예쁘게 봐주신다"라고 답했습니다.

"솔직히 모르고 결혼한 것도 아니다"라는 서효림은 "예를 들어서 다시 결혼을 하면 엄마 같은 시어머니가 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무조건 예스다. 남편은 조금 고려를 해봐야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수미는 "남편이랑 늙어서까지 살려면 고쳐지지 않는 건 포리해라. 안 고쳐진다. 그거 고치려다가 늙는다. 포기할 건 포기하고 기본만 되면 살고, 아니면 끝내라"고 조언을 전했다. 서효림은 "저한테도 '아니다 싶으면 끝내'라고 말씀하신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이어 김수미는 "한번 얘네 심각하게 싸우고 서효림한테 메시지가 왔다. '남편이 술을 좋아해서 괴롭다' 그래서 '잘 생각해 보고 둘째 생기기 전에 끝내. 몇 달 연예계 시끄러우면 그만이지' 이렇게 보냈다. 진심으로 사람 대 사람으로, 시어머니를 떠나서 참지 말라고 그런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