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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아내 부인 와이프 프로필 고향 딸 이수민 나이

78734 2022. 12. 16. 15:46

이용식 “콩깍지 껴 결혼” 아내 “내가 예쁘니 했을 것”
- 2022. 12. 15

개그맨 이용식 부부가 결혼한 이유를 밝혔답니다.

12월 14일 방송된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에는 결혼 39년 차 이용식, 김외선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외선 씨는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용식 씨는 제가 예뻤으니까 결혼했을 거다"라고 했고 이용식은 "아내를 처음 본 장소에 안개가 꼈다. 제 시력이 떨어졌든지 해서 만나고 콩깍지로 결혼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외선 씨는 "남편이 그렇게 안 보여도 효자다. 결혼해보니 장인, 장모님께 잘하고 어른들에게 정말 잘한다"고 이용식에 대해 칭찬했다.

이용식은 '해석남녀' 출연 이유로 "수민이와는 아주 잘 맞는다. 오히려 안 맞는 건 제 아내"라고 했고 김외선 씨는 "일단 딱 보면 몸매부터 안 맞다"고 전했답니다.

이용식은 "꾸준히 관리를 통해서 만들어졌다. 적당한 영양분도 섭취해야 하고 편안한 휴식과 함께 게으른 생활 태도를 통해 이 몸매가 되는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 이용식 프로필 이력

출생 나이 생일
1952년 4월 1일 (70세)
고향 출생지
경기도 옹진군 백령면

신체 키 몸무게
168cm, 105kg, A형

학력
동양공업고등전문학교 (졸업)
경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 학사)

병역 군대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 전역

데뷔 년도
1975년 MBC 1기 코미디탤런트
가족관계
형 3명, 배우자 김외선, 딸 이수민(1991년생)

동양공업고등전문학교를 졸업하였고 1975년 MBC 개그콘테스트에 출연하여 코미디언으로 데뷔하였답니다

선후배 사이에 인덕이 좋기로 유명하다. 이주일, 구봉서같은 선배들을 극진히 잘 모셨다고. 2020년 5월에는 개그콘서트가 폐지한다는 것에 1인 시위를 벌이며 "웃기던 개그맨들이 울고 있어요."라고 종영을 재고해달라는 뜻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이주일과 친하기로 유명했다. 사석에서도 허물 없이 지낼 정도고, 집으로도 많이 초대를 받았다고. 그래서 그런지 이주일의 장례식 당일 추도사를 하면서 상당히 슬퍼한 사람 역시 이용식이랍니다.

나중에는 심야시간대에 진행했던 KBS의 스탠딩 코미디 프로그램인 폭소클럽에 나와 헌정개그를 바치기도 했다. 자연스레 같은 낚시멤버들인 조용필, 이덕화, 최병서 등과도 친한 사이다. 이덕화와는 같은 동갑친구라 방송에서 장난으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뽀식이' 이용식과 함께 해요
- 2022. 7. 20.

순천주성교회(문영찬 목사)는 24일 오전 11시 10분 전남 순천시 해룡면 복성길 교회 본당에서 ‘어린이 여름 천국잔치’를 개최한답니다.

지역 어린이 1000명을 초청한다.

강사는 문영찬 담임목사를 비롯 코미디언 ‘뽀식이’ 이용식 안수집사, 주성어린이 찬양팀 등이 출연한다.

이용식은 1971년 라이브 카페, 레스토랑 등에서 통기타 가수로 데뷔했다.

이듬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75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정식 데뷔했답니다.

유명 출연작은 ‘뽀뽀뽀’다.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뽀식이 아저씨’로 기억될 정도다.

가족오락관, 연예가중계, TV는 사랑을 싣고, 세바퀴, 나는 몸신이다 등에서 특유의 입담을 발휘했다.이용식, 故 송해 추모 "그 어른은 바다였습니다"
- 2022. 6. 8

코미디언 이용식이 세상을 떠난 선배 코미디언 송해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밝혔다. 수십 년 두 사람의 인연이 고스란히 녹아든 편지가 공개됐고 많은 이들에게 뭉클한 마음을 남겼다.


8일 이용식 딸 이수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버지를 대신해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이용식과 故 송해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아버지께서 송해 선생님께 보내는 편지"라는 문구로 시작되는 이용식의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먼저 이용식은 "1974년 4월 송해 선생님과 첫 만남"이라면서 "47년 전 MBC 방송국에서 국내 최초로 코미디언을 뽑는 날 심사위원으로 맨 끝 자리에 앉아 계시던 송해 선생님. 스포츠 헤어스타일에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지금도 기억한다"고 추억했다.

매주 토요일 故 송해와 함께 방송을 진행하던 때를 떠올린 이용식은 "천국에 가셔서 그곳에 계신 선후배님들과 코미디 프로도 만드시고 그렇게 사랑하셨던 '전국노래자랑'을 이번엔 '천국노래자랑'으로 힘차게 외쳐달라"고 애도했답니다.

글 말미 이용식은 "그 어른은 바다셨습니다. 송해 선생님 사랑합니다"라는 글로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답니다.

한편 송해는 이날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95세. 유족들에 따르면 빈소 등 구체적인 장례 절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