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사항 대학 런던 대학교 대학원 바이러스학 박사 런던 위생열대의학원 의학미생물학 석사 서울대학교 졸업
주요 경력사항 세계보건기구 코로나19 긴급위원회 위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 역임 세계보건기구 예방접종전략자문위원회 위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보건외교특별대표 정세균 국무총리 특별보좌관 대한감염학회 회장 역임
질병관리본부 범부처감염병연구포럼 추진단장 역임
새 질병청장에 지영미 파스퇴르 연구소장 유력 - 2022. 12. 16
윤석열 대통령이 새 질병관리청장에 지영미 한국파스퇴르 연구소장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 소장에 대해 검증은 마쳤고, 내정한 상태는 아니지만 유력 후보는 맞는다고 한다.
백경란 청장이 최근 사의를 표해 후임자 인선이 필요해졌습니다.
지 소장은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석사와 런던대에서 박사학위를 땄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 면역병리센터장, 범부처감염병연구포럼 추진단장. 대한감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답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예방접종전략자문위원회 위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보건외교특별대표 등도 지냈다.
현재는 WHO 코로나19 긴급위원회 위원으로, 비상사태 선포 표결에도 참여한 바 있답니다.
윤 대통령의 대광초, 서울대 법대 동창으로 ‘55년 죽마고우’인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부인이기도 하다. 이철우 교수는 지난 대선 당시 윤 후보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임 7개월 만에 사의를 표한 백 청장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인 안철수 의원의 추천으로 첫 내각에 입각했다. 그러나 취임 지후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신테카바이오 등 바이오 관련 주식을 보유해 이해 충돌 논란에 휩싸였으며 야권의 사퇴 요구에 주식을 모두 처분했답니다.
백 청장은 친동생이 바이오기업 사외이사 지원서에 '누이가 2대 질병청장'이라 써내 '누나찬스'논란까지 불렀답니다.
백 청장 외에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도 교체 대상에 올라있다. 이 장관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 미흡, 박 장관은 업무 성과 저조를 이유로 개각시 교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탄핵소추 추진 등 야권의 사퇴 압박을 받고 있어 자진사퇴 가능성도 있으나 현재로서는 윤 대통령이 이 장관을 교체하지 않을 것이나는 전망이 더 우세하답니다.
백경란 “실내마스크 의무조정 이르면 내년 1~3월” - 2022. 12. 7.
정부가 이달 말까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조정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마스크 의무 조정 관련 기준과 대상, 방법 등은 현재 전문가 그룹 논의 중”이라며 “이행시기는 향후 기준이 충족되면 이르면 내년 1월에서 늦어도 3월 사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답니다.
백 청장은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 검토 배경으로 △이전 변이에 비해 약해진 오미크론 변이의 병원성 △다수 국민의 백신접종 및 자연감염에 따른 방어력 증가 및 대규모 유행 가능성 감소 △세계적인 방역 완화 추세 감안 등을 들었습니다.
백 청장은 “시점을 아직 명확히 결정하지 못한 이유는 현재 유행이 감소 추세에 이르렀다고 보지 않고 고연령층의 2가 백신 접종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며, 인플루엔자와 같은 감염병의 확산 방향이 불명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답니다.
다만 해외에서처럼 병원이나 대중교통 등 일부 고위험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답니다.
백 청장은 “대부분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권고로 전환되더라도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필수시설 등은 여전히 의무로 남을 수 있다”며 “또한 과태료가 부과되는 의무 조치가 전환되더라도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 자율적인 마스크 착용은 상황에 맞게 계속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전에 최근 대전시와 충남도가 내년 1월부터 자체적으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