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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우 가족 나이 김용림 남편,남성진 아내 부인 김지영 부모

78734 2022. 11. 16. 03:48

남성진 “父 남일우, 기억력 떨어져 걱정..♥김지영 집 나가고 안 들어와”
- 2022. 11. 15.

배우 남성진이 아버지 남일우와 아내 김지영의 근황을 공개했답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박정수, 남성진, 황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세 번째 손님으로는 '전원일기'에서 김용건의 아들로 출연했던 남성진이 등장했다. 남성진은 극 중 김지영(복길 역)과 커플, 이후 실제 부부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습니다.

이계인이 "복길이 안 왔냐"고 물어보자 그는 "집 나간 지 한 달이 됐다. 제주도에서 영화 촬영한다더니 한 달 넘게 안 온다"고 답했다.


아버지 남일우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는 "잘 계시는데 예전 같지가 않다. 집에만 많이 계신다. 조금 전에 나눈 얘기도 기억을 잘 못하신다"고 속상해했다.

이어 남자 멤버들은 저녁 준비 장을 보러 나갔다. 김수미는 황보라에게 이것저것 심부름을 시키며 "남의 며느리 부려먹으니까 좋다"고 농담했다.

그러면서 "나도 며느리를 볼 때. 후배잖아? '서효림이 며느리가 되면 어떨까?' 궁금했는데 역시 며느리는 며느리다. 딸 같지 않다"고 털어놨답니다.

김수미의 말에 박정수는 "가끔가다 그런 사람들 있더라? 사위가 아들 같다고 한다. 사위는 사위지 무슨 아들이냐?"라고 공감했다.

김수미는 "왜 내가 그걸 느꼈냐면 딸이 온다면 티셔츠 한 장 아무거나 입고 며느리가 아기 데리고 온다면 옷부터 갈아입는다. '우리 시어머니는 엄마 같아요'라고 하는데 아닐껄?"이라고 딸과 며느리의 차이점을 설명했답니다.

이때 황보라는 "며느리와 둘이서 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김수미는 "있다. 그런데 며느리 된 후에는 둘이 본 적이 없다. 며느리하고 둘이 따로 만나서 굳이 밥 먹을 일이 있냐"고 선을 그었다.

김수미는 서효림에게 전화도 안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화도 안하고 가지도 않는다. 결혼하고 3년 동안 집에 3번 갔다. 안 간다. 며느리 되기 전에는 '효림아 뭐하니? 우리 집에 아구찜 맛있게 했는데 와서 밥 먹어라'하면 와서 밥을 먹고 갔다. 내 옷도 주고 그랬다. 그러면 얘가 선물 주면서 그렇게 지냈다"라고 했다.

이에 황보라가 "그런데 왜 결혼하고 달라졌냐"고 궁금해 하자 김수미는 "시어머니 입장이 되니까 아니더라. 이제 시어머니로서 조심하는 거다"고 답했다. 박정수 역시 김수미와 결이 비슷하다고 했다. 그는 "나도 언니와 똑같다. 며느리라고 해서 전화하고 그러지 않는다. 딸한테도 그런다. 전화하고 그러지 않는다"며 서로가 부담되지 않게 최소한의 연락을 한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황보라의 2세 계획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딸을 원한다는 황보라는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한 번 실패했다. 3개월 전부터 하고 있었다. 지금은 쉬고 있다. 아무리 해도 배아가 안 돼서 실패했다. 결혼 앞두고 있어서 천천히 하려고 했는데 되게 스트레스 받았다. 속상해서 엄청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정수는 "그게 쉬운 일이 아니구나"라고 안타까워했고 김수미는 "그렇게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되면 쌍둥이가 된다고 하더라"라며 황보라를 격려했답니다.

모던패밀리 남일우♥김용림 둘만 모르는 영정사진, 시청자도 뭉클
=- 2019. 3. 23

남성진이 남일우와 김용림 모르게 영정사진을 준비했다.

3월 22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 5회에서는 2대째 배우 가족인 김지영 남성진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지영 남성진 가족은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컨셉트로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마지막으로 김용림과 남일우만 단독 사진을 촬영했다. 이는 부모님의 영정사진을 위한 것으로, 남성진은 부모님에게는 차마 밝히지 못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촬영 장면을 지켜봤답니다.

김용림과 남일우는 그런 사실도 모른 채 해맑은 미소로 독사진을 찍었다. 김용림은 남성진의 마음을 아는 듯 “나는 독사진이 제일 싫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했다.

남성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영정사진이 제일 잘 한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지영은 “조금이라도 더 젊으실 때 예쁜 사진을 남겨드리고 싶었다. 남편이 이 사진을 찍기 위해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을까 안쓰러웠다”고 밝혔다

남일우 "최고의 女 김용림, 다시 태어나도 결혼"
= 2014. 7. 11

배우 남일우가 아내 김용림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남일우는 최근 KBS2 '여유만만' 녹화에 참여해 아내 김용림과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무뚝뚝하기로 유명한 남일우는 이날 천상 로맨티스트다운 면모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김용림과 연애를 시작하게 된 순간부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다양한 뒷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은 아내를 만난 것"이라며 "다시 태어나도 김용림과 결혼하겠다"고 무한 애정을 과시했답니다.

남성진 "'♥김지영 성공' 질투해..子 독박육아→'육아우울증+눈물'" [SC리뷰] ('금쪽상담소')
- 2021. 10. 16

배우 남성진이 오은영 박사에게 속내를 가감없이 털어놓고 솔루션을 들었다.

1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온 가족이 국민배우인 28년 차 배우 남성진, 스포테이너 신수지의 고민이 공개됐다.

'가을을 신나게 타고 있다'라는 오늘의 고객님은 바로 배우 남성진이었다. 28년 차 배우인 남성진은 "복길이 남편으로 살고 있는 남성진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남성진은 '김지영의 성공'에 대해 "어렸을 때는 축하하는 마음이 컸는데 점점 질투하는 마음이 더 커지더라"라고 고백했다. 남성진은 "김지영은 전화를 잘 안 한다. 보통은 남편이 밖에 나가 연락이 안 되면 아내가 걱정을 하는데, 밖에 나가 밥을 먹는지 아닌지 연락이 없다. 안 바쁜 사람이 어딨냐. 전업주부도 굉장히 바쁘다. 집안일은 매일 해봐야 티도 안 난다. 손은 계속 주부습진이 걸려있다"라고 토로했다.

남성진은 "아들 어릴 때 제가 2년을 독박 육아했다. 오죽하면 육아 우울증이 왔다. 육아가 항상 즐겁기만 한 게 아니다. 놀이터 벤치에 앉아 '내가 왜 이러고 살지'하고 눈물이 나더라. 주부들이 힘들 수밖에 없구나 했다"라고 한탄했습니다.

김지영과 방송을 같이 했던 정형돈은 "굉장히 쿨하고 나이스하다"라 했고 남성진은 "스태프들도 '지영이 형'이라 부른다. 나한테는 '언니'라 부른다. 부부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라고 공감했다. 정형돈은 "김지영 누나는 방송 끝나면 '야 다들 삼겹살집으로 모여!"라고 한다"라 했고, 남성진은 "이러느라 집에 연락이 없는 거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오은영은 "요즘은 아이들의 성 정체성, 성 역할, 성 주체성을 잘 교육해줄 수 있는 부모가 중요하다. 너무 좋은 부모 롤모델이다"라 했지만 남성진은 "저는 아들이 나를 너무 친구로 봐서 훈육을 해도 안 듣는다. 엄마가 뭐라고 해야 듣는다. 나는 '얘까지 나를 무시하나?' 한다"라고 새로운 화두를 던졌답니다.

남성진은 "우리 아들은 멘탈이 갑이다. 그렇게 혼나고 나서도 아빠 옆구리를 찌르면서 '라면 먹을까?'하면서 내 마음을 풀어주려고 한다"라 했고 오은영은 "아빠를 안무서워하는 건 아빠가 편해서다. 좋은 거다. 아이가 부모를 두려워하는 건 좋은 게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오은영은 "부모가 훈육할 때 대드는 건 나쁘지만, 아빠가 큰 소리를 내도 날 사랑하는 걸 아는 게 중요하다. 깊은 신뢰감을 쌓고 있는 거다. 그만큼 성실하게 아이를 잘 키우셨다는 거다"라고 했습니다.

남성진은 "51살 동안 열등감이 없었는데 스믈스믈 생기더라. 자괴감 자격지심, 자멸하겠구나 라고도 생각했다"라고 토로했다. 오은영은 "그런 생각이 얼마나 됐냐"라 질문했고, 남성진은 "몇 년 된 것 같다. 그래서 갱년기인가?도 생각됐다"며 "일을 많이 해서 풍족한 가정환경을 만들고 싶었다. 끊임없이 작품을 할 수 있거나 목돈을 버는 위치에 오르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집 안에만 갇혀 있고 신경 쓸 게 많다. 이런 마음을 아내는 몰라주는 것 같고 요즘엔 대화를 거부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은영은 "반드시 아내가 살림이나 육아를 아내가 전담할 필요가 없다. 남편이 잘하면 남편이 하면 된다"라 했지만 남성진은 "그래서 제가 옛날 사람이다. 남자가 밖에서 돈을 벌어와야지 하는 게 있다. 와이프가 열심히 일하는 건 안다. 여배우의 삶이 녹록지 않다는 걸 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남성진은 "이런 얘기를 하면 또 '남자답지 않나' 생각이 든다. 아내가 아무 고민 없이 연기만 하게 해주고 싶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오은영은 "남성진 씨는 '마음의 소통'이 중요하고 김지영 씨는 '해결의 소통'이 중요한 거다 표현은 안하고 아내가 몰라줬다고 섭섭해하면 상대는 어리둥절하게 되는 거다"라며 올바른 소통 방식에 대해 조언했다.

이날 '금쪽 상담소'를 찾아온 특별한 손님은 바로 남성진의 어머니 김용림이었다. 김용림은 "누구나 말 못 하는 속앓이가 있는데 얼마나 후련하겠냐"라며 아들을 다독였다. 오은영은 "아드님은 어릴 때 스킨십이 없었던 것 같다"라 했다. 김용림은 "제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손을 잡아봤다. 남성진이 어릴 때 시어머니와 살았는데 눈치가 많이 보였다. 스케줄이 끝나고 아들이 너무 보고 싶은데 바로 못 들어가고 남편과 영화를 보러 갔다. 시어미의 눈치를 너무 봤다"라며 "딸도 지금까지 살갑게 못한다"라고 했답니다.

남성진은 "제가 어릴 때 손을 빨고 귀를 만지는 버릇이 있었다"라 했다. 손을 하도 빨아서 입천장이 푹 패이기까지 했다고. 김용림은 "예전에 집에 일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렇게 그 사람의 귀를 만졌다"라며 아들에 대해 "너무 얌전했다. 말썽이 없었다. 밤늦게 촬영을 마치고 자면 앞꿈치로 조용 조용히 걸었다. 엄마 방에 있는 화장실을 가고 싶어 조심히 들어와 말을 걸곤 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김용림은 "그러다 어릴 때 남성진이 '학교 앞에 있는 문방구 아줌마가 엄마였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말을 듣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오은영은 "'엄마'라고 하면 여전히 빈자리처럼 느껴지는 것 같다"라고 했다.

김용림은 "고등학생 때 남성진이 '나는 나중에 엄마 같은 여자는 안 만날 거야'라고 하더라. 나는 며느리 엄마 아내 배우까지 1인 4역을 해야 하니까 너무 바빴다. 그래도 저는 아들의 등교 인사는 빼먹지 않았다"라며 "딱 한 번 쫑파티를 밤새 하느라 등교 인사를 못했다"라고 했다. 남성진은 "엄마를 이해는 했다. 그런데 엄마보다 더 한 여자를 만났다"라고 농담했다.

김용림은 "사실 저는 섭섭한 게 있다. 아들이 대학생이 됐을 때 다리에 털이 많이 나서 대견해 쓰다듬었더니 '왜 이래요'라고 하더라. '엄마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싶었다. 무안하고 섭섭했다. 가슴이 철렁하고 내려앉는 것 같았답니다.

남성진은 "저는 그래서 아들과 스킨십을 많이 한다. 문제는 저와 와이프 간의 스킨십이 없다"라고 고민했다. 김용림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부부가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아내를 퉁명스럽게 대하는 걸 보면 '그렇게 하지마'라고 하는데 조심스럽다"라면서 남성진에게 "너도 반성해야 한다"라고 일침했다.

오늘의 솔루션은 1+1이라고. 오은영은 "툴툴이를 털어버리고 털털이가 된다" "맞장구를 쳐줘라"라고 남성진 김지영에게 솔루션을 줬다. 김용림은 "정말 정확하다. 제가 바랐던 거다. 성진이한테는 정말 좋은 시간이 됐다"라고 고마워 했습니다.

남성진-김지영 부부 "들뜨고 기쁜 마음으로 별거 체험 할 것"
- 2017. 3. 31

남성진-김지영 부부가 별거 체험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며 의미 있는 촬영 소감을 밝혔다.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은 4월 1일 밤 9시 대한민국 최초 별거 리얼리티 ‘별거가 별거냐’를 첫방송한다.

첫방송을 하루 앞둔 남성진-김지영 부부는 제작진과 만나 먼저 선공개 영상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소감을 말했습니다.

남성진은 “잉꼬부부라는 타이틀로 오랜 세월을 살아왔기 때문에 영상을 보신 분들이 ‘이게 무슨 일인가’하는 생각을 하실 것 같다 그런데 별거라는 말이 부정적이라 조금 걱정하시는 것 같 같은 ‘결혼에도 방학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너무 좋다”며 “지금은 들뜨고 기쁜 마음으로 별거를 체험 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김지영 역시 별거 체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별거라기 보다는 오랫동안 함께 지내왔다가 이제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한번 돌아보고 내 자신을 정리해보는 자유로운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별거 체험을 해보니 정말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면 훨씬 더 좋은 (부부)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저희의 사생활을 여과 없이 내보내는 게 정말 새로운 시도라 두렵기도 하다. 나빠서 헤어지는 게 아니라 떨어져서 서로의 시간을 가져보는 거다. 많은 분들이 너그러운 마음으로 천천히 우리 부부를 바라봐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