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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와이프 부인 아내 결혼 배우자 구민지 나이 프로필

78734 2022. 11. 12. 12:54

구준엽, '조성모 아내' 구민지와 절절한 로맨스 연기(힛트쏭)
- 2022. 9. 30.

이십세기 힛-트쏭'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감성곡을 소환한답니다.

30일 오후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서는 '감수성 갑! 댄스 가수가 부른 갬성 띵곡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걸크러시 대명사' 베이비복스는 애틋한 감성으로 '미싱 유'를 노래해 주목받는다. 김희철은 뮤직비디오 속 윤은혜의 모습을 보고 "청순의 대명사였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윤은혜는 '리틀 성유리'라고 불렸을 정도라랍니다.


댄스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클론은 유일한 발라드곡 '사랑과 영혼'으로 이번 차트에 오른다. 특히 홍콩 누아르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는 그 당시 폭력적,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고 알려진다. 또 구준엽과 조성모의 아내인 구민지가 절절한 로맨스 연기를 펼쳐 흥미를 유발한답니다.

- 조성모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77년 3월 11일 (45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성동구 모진동

신체 키 몸무게
179cm, 60kg, AB형
가족관계
어머니 김만자, 3남 2녀 중 막내

배우자 부인 아내 와이프
구민지 (2010년 11월 27일 결혼 ~ 현재)
자녀
아들 조봉연 (2015년 10월 26일 출생)

학력
성동초등학교 (졸업)
구의중학교 (졸업)
보성고등학교 (졸업)
대림전문대학 (문헌정보과 / 전문학사)
체육대학 (레저스포츠건강학 / 학사)
경기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 (체육학 / 석사)

종교
개신교(예장합동)
병역 군대 사항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

MBK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하여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중반을 지배했으며 또한 1세대 아이돌 그룹 중에서 차례대로 가요계 정상을 차지했던 H.O.T.와 god 사이의 기간에서 원탑의 인기를 차지했던 가수이기도 하답니다

발라드의 황태자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위대한 가창력의 소유자로 평가된답니다.

미성의 음색은 누구나 들어도 선호할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칭찬을 받지만 데뷔 시절부터 발성적인 면으로는 부족한 편이었다. 특히 조성모가 노래가 부를 때 흔히 '잉골라'라고 부르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잉골라는 후두가 올라가며 소리가 마치 입 안에 갇히는 듯한 소리를 내는 발성으로, 성악에서는 금기할 정도로 안 좋은 발성법이다. 그러나 조성모는 데뷔 때부터 이런 창법을 써왔고 그런 상황에서 GM뮤직의 혹사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며 목이 상당히 많이 상해버렸습니다.

첨언하자면 인골라 발성은 미성의 고음을 내는 남자는 성인이 되면 겪을 수밖에 없는 현상이다. 배의 힘으로 밀어내야 하는 것을 목으로 하다보니 목이 밸브 역할과 컨트롤타워 역할까지 하며 과부하가 걸려 대중음악 하는 사람에게는 선택지 없는 독약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답니다.


미성을 짜낼수 있는건 목뿐이다. 단적으로 봐도 90-2000년대 미성을 무기로 들고나온 솔로,듀오 남성그룹도 많지만 활동기간은 짧다. 물론 과로가 조성모 가수의 목을 망친것에는 이견이 없고, 아마 스케줄 관리를 하며 목을 아꼈다면 전성기가 훨씬 오래 갔을 것. 롱런하는 소수 미성의 고음 남, 여가수들도 일년에 정해진 스케줄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이유도 여기서 멀지 않다. 미성은 나이를 먹을수록 목을 자주 쓰지 않는게 유리하답니다.

1~4집으로 대변되는 그의 최전성기 시절 그는 타고난 미성의 높은 고음역으로 슬프고 애절한 발라드를 줄곧 잘 소화해왔으며 목소리의 파워도 상당했다. 특히 1집 데뷔 시절에는 항상 부족하다고 여겨졌던 그의 라이브조차도 크게 기복이 없고 나름 잘 소화해 낸 편이었다. 당시 라이브 중에 3옥타브도 무난히 소화해 낸 경우가 있었으며 락발라드를 전문으로 하는 가수는 아니었지만 그의 부족한 발성에 비하면 나쁘지 않게 몇몇 락발라드 노래들을 소화해낸 편이었다. 물론 그때도 기교는 거의 없고 오히려 담백하고 소박한 느낌 속에서 노래를 불러왔지만 나름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주목받기도 했던 섬세하고 인상적인 '비브라토'는 자칫 단조로울 수도 있는 그의 노래에 한층 매력을 더해주었습니다.

다만 앞서 서술했듯 여타 가수들 대비해 음역대도 높고 미성 중에서도 상당히 좋은 목소리를 타고났기에 충분히 좋은 조건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발성 연습을 많이 하지 않은 상태에서 데뷔했고 목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을 만큼의 무리한 스케줄 소화로 본인이 타고난 재능을 다 활용하지 못한 면이 많다. 그래도 발성이 좋지 않았음을 감안하더라도 본인이 가진 목소리의 장점을 어느 정도 잘 살리면서 본인 특유의 감성을 발라드에 잘 실어 넣었고 엄청나게 애절하고 슬프면서 여린 감성을 잘 표현해 내었답니다.

따라서 이는 어느 정도 조성모의 가창력으로서 인정해 줄 만한 부분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대중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고 부족한 점이 많은 가수더라도 '발라드의 황태자' 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의 충분한 매력을 가진 가수였던 것이다. 그러나 부족한 발성을 제대로 보완하지 않고 5집 <가인> 활동 때 무리하게 창법을 바꾸려 했던 노력은 그의 목을 결정적으로 상하게 만들게 되는데 이유는 잉골라로 노래하는 상태에서 파워풀하고 허스키한 소리를 내려고 했기 때문. 또한 타이틀 곡 <피아노> 역시 쉬운 곡이 아니었기에 결국 목은 더 쉽게 상할 수밖에 없으며 이 앨범으로 활동하며 목이 정말 심각할 정도로 상해버렸다. 타고난 음색은 많이 다르나 선배 가수 김장훈이 겪고 있는 것과 유사한 루트다. 이후 본인이 말한 배를 중심으로 한 창법으로 전환하게 되는데 결과가 영 신통치 않아 비판을 받았다. 발성은 그렇다치고 공기를 잔뜩 먹은 듯한 목소리로 변했기 때문이다. 팬들은 많이많이 아쉬워하고 있다. 5집부터 얇고 부드러운 하이톤의 미성보다는 묵직하고 파워풀한 목소리를 많이 사용했으며, 락 창법을 많이 연마하면서 힘있게 내지르는 창법에 많이 치중하기 시작한답니다.

그래도 6집까지는 바뀐 창법과 목소리가 나름 그가 가수생활을 하면서 성장시켜 온 고도의 가창력으로 인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지만 7집부터 시작해서는 목소리와 가창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영 잡지 못하고 바람필래를 기점으로 그나마 남아있던 그의 가창력마저도 계속해서 나빠지는 목 상태와 함께 쇠퇴하기 시작한다. 특별히 히든싱어를 전후로 하여 전성기 시절과 너무나 많이 달라진 창법과 그의 나빠진 목상태가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주었는데 오히려 그 이후로 각종 콘서트를 비롯해 '불후의 명곡' 에 출연했을 당시를 기준으로 종종 높은 고음역대를 파워풀하게 내질러 5집 때의 가창력을 다시 재현해 내기도 하였다. 단, 5집 때에는 파워풀한 진성을 사용했다면 현재는 반가성으로 초고음을 소화해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히든싱어 출연 이후 여론을 느꼈는지, 창법이 바뀐것에 대한 이유가 퍼지고 여론이 우호적으로 변하였다. 다만 2014년 무한도전 토토가에 출연하며 이를 의식 하였는지 예전 창법으로 노래를 불러 팬들이 저러다 죽는것 아닌지 걱정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저 당시 고음을 소화하기는 약간 힘에 부치긴 했으나 말 그대로 생목창법으로 과거의 전성기 미성을 선사하긴 하였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주로 가성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며 데뷔 시절 본인이 소화한 높은 음역대의 노래들을 파워풀한 진성으로 잘 소화하지 못한다. 언제까지나 시종일관 부드럽게 강약조절하면서 불러야하는 노래들 한정으로 그러하다. 대표적으로 To Heaven. 현재로서는 '믹스보이스'를 사용하는 쪽으로 창법의 가닥이 잡힌 듯 하답니다.

 '조매실' 기억나니?.. 웅진에겐 역사, 조성모에겐 흑역사
- 2021. 12. 14

조성모의 한 마디는 코카콜라의 벽을 무너뜨렸다. 초록매실을 대중에게 단번에 각인시킨 이 광고는 웅진식품에는 역사를, 조성모에게는 흑역사를 안겨준 결정적 한 방이다. 1999년 개발된 국내 최초의 매실 음료 ‘초록매실’은 제품을 알리기 위해 출시 초기 당시 최고의 인기가수였던 조성모를 모델로 쓰는 한 수를 뒀습니다.

TV 광고에서 조성모는 “널 깨물어주고 싶어”라는 소화하며 팬들에게는 상큼하다는 찬사를, 일각에선 ‘오그라든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광고 이후 ‘조매실’이라는 별명을 얻은 조성모는 아직까지도 초록매실하면 생각나는 얼굴이다.

처음 초록매실의 광고 컨셉트는 조성모가 초록빛 매실 밭에서 초록매실을 앞에 두고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연습을 하고 조성모의 고백에 대답을 하는 듯 매실이 활짝 핀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당시 광고 촬영 시기는 2월로 초록빛으로 활짝 영근 매실이 없었답니다.


어쩔 수 없이 세트장에 나무를 심고 특수 제작한 매실을 풍성하게 매달아 두고 촬영을 했는데 이 세트 제작비만 해도 5000만원이 넘게 들었다. 이는 최고의 광고 세트 제작비 규모다. 조성모의 인기와 광고 소화력은 제작비가 아깝지 않을 만큼 엄청났다. 해당 광고가 방영됐을 때 초록매실의 연간 매출액은 1900억원 규모로 최고 인기음료였던 코카콜라의 매출액을 뛰어넘었다. 이후 국내 대표 매실음료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조성모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흑역사를 꼽으라는 질문에 초록매실 광고라고 대답한 적이 있다. 광고 카피가 낯부끄러운 탓에 CF를 찍기 싫었지만 당시 빚이 넘쳐나는 등 경제상황이 너무 어려워 거절할 수가 없었다는 후문이다. 이 광고를 찍고 친구들에게 계속해서 놀림을 받았고 잃어버린 남성다운 이미지를 되찾고자 부른 노래가 3집의 댄스곡 ‘다짐’이라고 한답니다.

조성모와 초록매실은 떼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2014년 조성모는 15년 만에 초록매실과 다시 한번 광고를 찍게 된다. 조성모는 2014년 5월 tvN의 ‘SNL코리아’에서 ‘매실의 추억’이란 코너에 출연했다. 이 코너에서 조성모는 초록매실 광고를 재현했고 이를 본 사람들이 손발이 오그라들어 죽는다는 설정으로 웃음을 안겼다.

웅진식품은 조성모가 SNL 코리아에서 초록매실 광고를 재현한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도 이럴 줄 몰랐어요’라는 재치 있는 화환을 보내 화제가 됐다. 방청객들이 마실 초록매실 제품도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이후 웅진식품은 다시 한번 초록매실의 모델로 조성모를 발탁했다. ‘깨물어주고 싶은 상큼함’을 코믹하게 재현한 두 가지 광고 영상을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여기에 NG컷 모음과 홍석천과 유병재가 함께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제품 라벨에도 조성모가 그려진 스페셜 에디션 2종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추억을 불러일으켰답니다.

유튜브에 공개된 광고 영상은 2주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넘기는 등 신선한 인기몰이를 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웅진식품은 조성모 콘서트에 초록매실 협찬을 진행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