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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염경엽 나이 엘지 lg 감독 사단 고향 프로필 방송 연봉

78734 2022. 11. 6. 13:23

LG 우승 청부사는 염경엽이었다, 프런트·감독·LG 출신
김원익입력 2022. 11. 6

LG 트윈스의 우승 청부사는 산전 수전을 다 겪은 ‘염갈량’ 염경엽 감독(54)이었다.

LG는 6일 “제14대 감독에 염경엽(54) 해설위원을 선임했다”면서 “신임 염경엽 감독은 계약기간 3년에 총액 21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5억원,옵션 3억원)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임 염경엽 LG 감독은 선수 커리어 이후 프런트와 현장 코칭스태프와 감독을 거쳐 단장으로 부임한 이후 다시 현장에 복귀해 지휘봉을 잡았을만큼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최근까지는 KBS N 야구해설위원과 KBO 기술위원장을 맡았다. LG로는 11년만의 복귀입니다.

염경엽 감독은 1991년 2차지명 1순위로 태평양 돌핀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현대 유니콘스를 거쳐 2000년까지 내야수로 선수 활동을 했다.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현대 유니콘스 프런트를 시작으로 2007년 현대 유니콘스 코치, 2008년 LG트윈스에서 코치 및 프런트, 2012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코치 및 감독을 맡아 감독 재임기간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답니다.

이후 2017년 SK와이번스 단장을 맡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2019년 SK와이번스 감독을 역임했다. 2020년 SK 사령탑을 맡았던 당시 염경엽 감독은 6월 성적 부진에 따른 스트레스로 쓰러진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10월 말 자진사퇴했다. 현장으로는 약 2년만의 복귀랍니다.

2008년 스카우트팀 차장이라는 직함의 프런트로 LG와 처음 인연을 맺은 염경엽 감독은 당시 로베르토 페타지니 영입과, 현재 LG에서 뛰고 있는 오지환을 신인지명으로, 채은성을 육성선수로 각각 데려온 바 있다. 이어 염경엽 감독은 2008년 10월부터 2009년까지 LG 운영팀장을 맡았다. 그해 겨울부터 LG 수비코치로 현장에 복귀한 염경엽 감독은 2011년 말 넥센 히어로즈로 팀을 옮겨 2012년 10월 넥센 히어로즈 감독으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넥센(4시즌)과 SK(2시즌)에서 역대 감독으로 재직한 6시즌 동안 성적은 738경기 406승 7무 325패다. 정규시즌에선 2014년 넥센 히어로즈 사령탑으로 정규시즌 2위,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거둔 것이 최고 성적이다. 2019년 SK 와이번스 감독으로는 정규시즌 2위(PS 결과에 따라 최종 3위), PS에선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LG 구단은 프런트와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염경엽 감독이 구단의 궁극적 목표와 미래 방향성을 추구하기에 적임자라고 판단하여 감독으로 선임하게 됐다.

염경엽 LG 신임 감독은 “KBO리그 최고 인기구단인 LG트윈스 감독으로 선임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트시즌을 통하여 팬분들이 어떤 경기와 성적을 원하시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며 자신의 부임 이후 목표가 가을야구 호성적임을 분명히 밝혔다.

- 염경엽 프로필 이력 경력 누구

국적 대한민국
생년월일 나이 1968년 3월 29일(54세)

고향 출신지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신장 키 178 cm
체중 64 kg

투구·타석 우투우타
수비 위치 2루수, 3루수, 유격수

프로 입단 연도 1991년
드래프트 순위 1991년 2차 1순위(태평양 돌핀스)

계약금 4억 원

선수 경력
태평양 돌핀스 (1991년 ~ 1995년)
현대 유니콘스 (1996년 ~ 2000년)

프런트 경력
현대 유니콘스 스카우트 (2001년 ~ 2006년)
LG 트윈스 스카우트 (2008년)
LG 트윈스 운영팀장 (2009년)
SK 와이번스 단장 (2017년 ~ 2018년)
코치 경력

현대 유니콘스 수비코치 (2007년)
LG 트윈스 수비코치 (2010년 ~ 2011년)
넥센 히어로즈 작전/주루코치 (201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연수코치 (2021년)

감독 경력
넥센 히어로즈 감독 (2013년 ~ 2016년)
SK 와이번스 감독 (2019년 ~ 2020년)
LG 트윈스 감독 (2023년 ~ 현재)

염경엽은 전 KBO 리그 현대 유니콘스의 내야수이자, 현 KBO 리그 LG 트윈스의 감독이랍니다.

- 선수 시절

태평양 돌핀스 시절 & 현대 유니콘스 시절
1991년 태평양의 2차 1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현역 시절에는 큰 주목을 받는 선수는 아니었다. 수비는 좋았으나 통산 홈런이 5개밖에 안 될 정도로 타격이 약해 그다지 빛을 보지 못했다. 2000년 한국시리즈 우승 후 은퇴를 선언했답니다.

- 야구선수 은퇴 후

현대 유니콘스 & 넥센 히어로즈 코치 시절
은퇴 후 바로 지도자로 활동하지 않고,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런트로 일하다가 2007년 현대의 수비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로 들어섰다. 현대 유니콘스가 해체된 후 다시 프런트로 전직해 LG 트윈스의 스카우트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운영 팀장으로 일했다. 현대 유니콘스의 프런트로 재직하고 있었던 2003년에는 심정수를 통해 유명해진 얼굴 보호용 헬멧, 일명 '검투사 헬멧'을 제안했다. 2011년 12월 16일 넥센 히어로즈에서 작전/주루코치로 영입됐고, 2012년 시즌 팀 도루 1위로 올려 놓은 공로로 김시진의 후임으로 넥센 히어로즈의 감독이 됐습니다.

- 넥센 히어로즈 감독 시절
2012년 10월 10일 계약 기간 3년, 총액 8억원의 조건으로 팀의 제 3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감독 부임 첫 해에 팀의 창단 첫 포스트 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비록 두산 베어스에 2승 3패로 패해 플레이오프 진출엔 실패했지만, 만년 하위권이던 팀을 최초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시켜 '염갈량'이라고 불렸다. 2014년에는 팀 창단 이래 첫 플레이오프에 직행했고, LG 트윈스를 꺾으며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으나 삼성 라이온즈에 2승 4패로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그는 한국시리즈 후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3년 총액 14억원(계약금 3억 5,000만원 연봉 3억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2015년에는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으나,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 베어스에 1승 3패로 패해 최종 순위 4위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2016년에는 팀의 주축이었던 1군 선수들이 FA, 수술, 등의 사유로 빠지자 차포마상을 떼고 팀을 운영하는 것이 불가피했다. 그래서 타 구단 야구 감독 및 관계자들이 하위권이나 꼴찌로 예상했으나 신진 선수 발굴과 기존 선수의 재발견으로 지도력을 보여주며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업적을 세웠다. 2016년 준플레이오프에서 1승 3패로 탈락한 후 사임하고, 당시 팀의 프런트였던 장정석에게 감독직을 넘겼습니다.

SK 와이번스 단장 시절
2017년 1월 17일 민경삼의 후임으로 SK의 단장에 취임했으며,[4] SK의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SK 와이번스 감독 시절
트레이 힐만이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둔 후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자, 2018년 11월 13일에 트레이 힐만의 후임 감독으로 부임하며 3년 만에 현장으로 복귀했다. 단장 자리는 손차훈 운영 팀장에게 넘겼습니다.

2019년 시즌 중에는 페이스가 좋았으나 후반부에 갑자기 내리막길을 걸은 후 넥센 히어로즈에 패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해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2020년 6월 25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도중 실신했다. 급히 병원으로 후송된 그는 2개월 동안 절대 안정을 취하라는 진단을 받았고, 이 때문에 박경완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았다.

2020년 8월 말 병원에서 소견을 받은 후 9월 1일에 현장으로 복귀했으나 9월 5일에 다시 건강 이상을 호소했고, 박경완 수석코치가 잔여 시즌 동안 다시 감독 대행을 맡았다. 결국 건강상의 이유로 2020년 10월 30일에 사퇴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코치 시절
사퇴 후 거처를 양평군으로 옮기며 재충전하던 중, 넥센 히어로즈 시절에 함께했던 내야수 김하성이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하자 그를 따라 도미해 지도자 연수를 받았답니다.


행정가 경력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연수를 마친 후 2021년 5월에 귀국해 손혁과 함께 한국야구위원회에서 육성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2022년에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선발을 앞두고 기술위원장으로 선임됐습니다.

해설가 경력
2022년에는 KBS N 스포츠의 해설위원으로 영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