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한덕수 국무총리프로필 부인 아내 최아영 나이 고향 학력 자녀 영어
78734
2022. 11. 3. 11:45
초대 총리 후보자에 한덕수 전 총리..尹 "경제안보 대비 적임자"
- 2022. 4. 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일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에 한덕수(73) 전 총리를 지명했답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한 후보자는 정파와 무관하게 오로지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정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하신 분"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당선인 신분에서 이뤄진 윤석열 내각의 첫 인선 발표다.

윤 당선인은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경제, 통상, 외교 분야에서 풍부한 경륜을 쌓은 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새 정부는 대내외적 엄중한 환경 속에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닦아야 하고, 경제와 안보가 하나가 된 '경제안보 시대'를 철저히 대비해 나아가야 한다"며 "한 후보자는 민관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각을 총괄하고 조정하면서 국정과제를 수행해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서 일 잘하는 정부로 민생과 외교, 안보를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밝혔답니다.
한 후보자는 행정고시 합격 후 통상 분야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 국무총리까지 지낸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보수·진보 진영을 가리지 않고 중용됐다.
김대중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대통령 경제수석을 지냈으며 노무현 정부 때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를 역임했습니다.
국무총리 재임 당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의 기반을 조성했고 이명박 정부에서 주미대사를 지낸 '미국통'으로도 꼽힌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한 후보자는 미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제와 외교, 통상을 아우르는 경륜을 갖췄다는 점이 윤 당선인의 주요 낙점 배경이 됐답니다.
전북 전주 출신이고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중용됐다는 점 때문에 '여소야대' 청문회 정국을 돌파할 묘수가 될 것으로 윤 당선인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 후보자는 "대한민국을 둘러싼 대내외적 경제와 지정학적 여건이 매우 엄중한 때에 국무총리 지명이라는 큰 짐을 지게 돼서 한편으로는 영광스러우면서도 매우 무겁고 또 큰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런 지정학적 리스크는 국익 중심으로 하는 외교, 강한 국가를 위한 자강 노력을 매우 강화해야 하는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염병 대응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확장 정책이 불가피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재정 건전성에 대해 정부가 위기의식을 느끼고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소야대 국면의 인사청문회 대응에 대해선 "진정성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조만간 총리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랍니다.
총리 인준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 시 가능하다. 더불어민주당이 172석(57.3%)으로 과반 의석인 상황에서 민주당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한 후보자와 함께 내각 인선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르면 내주 초 경제부총리 등 주요 부처 장관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관측된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49년 6월 18일 (73세)
고향 출생지
전라북도 전주부
현직 직업
제48대 국무총리
배우자 부인 아내 와이프
최아영
자녀 가족관계
없음
학력
서울재동국민학교 (졸업)
전주북중학교 (졸업)
경기고등학교 (졸업 / 63회)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 / 학사)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 석사 · 박사)
병역 군대
육군 병장 만기전역 (육군본부)
종교
개신교
신체 키
180cm
소속 정당
무소속
경력
제8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경제기획원 정책조정과장
상공부 미주통상과장
상공부 산업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통상산업비서관
상공자원부 기획관리실장
통상자원부 통상무역실장
제11대 특허청장
제4대 통상산업부차관
초대 통상교섭본부장
주OECD 대사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제8대 국무조정실장
제5대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제38대 국무총리
제22대 주미대사
제28대 한국무역협회 회장
한덕수의 말장난, 책임 묻는 외신에 “통역 책임은?” 웃음까지
- 2022. 11. 1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참사 관련 외신기자 간담회 답변 도중 농담을 하고 웃음까지 지어 비판이 일고 있답니다.


한덕수 총리는 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관련 외신기자 브리핑에 참석했다. 한 외신 기자가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가의 책임에 대해 질문했다. 한덕수 총리는 “저는 잘 안 들리는데요, 통역이. 뭘 말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하여튼 제가 이해하기에는 지금 물으신 것은 결국 이러한 참사가 정부의 책임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느냐 이런 말 (같다)”고 답했다. 이에 기자는 한국어로 “(사람들이) 거기 가 있었던 것이 잘못이었는지. 누구의 잘못도 아닌 것 같은 이런 상황에서, 한국 정부 책임의 시작과 끝은 어디인지 질문했다”며 질의 요지를 다시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주최자가 좀 더 분명하면 그러한 문제들이 좀 더 체계적 효과적으로 이끌어질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 것들이 없을 때 현재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크라우드 매니지먼트(crowd management·인파 관리)’에 대한 현실적 제도적 개선점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미비점을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고쳐서 주최자가 있건 없건 해당 지자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기관에 통제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통역 관련해서 문제가 있어서 죄송하다”는 공지가 나오자, 한덕수 총리는 옆을 바라보며 “이렇게 잘 안 들리는 것에 책임져야 할 사람의 첫 번째와 마지막 책임은 뭔가요?”라고 답했다. 앞선 기자의 질문을 비슷하게 언급하며 말장난을 한 것이다. 한 총리는 간담회 도중 수시로 웃음을 짓기도 했답니다.
정부는 외신브리핑에서 ‘Itaewon Incident’(이태원 사고)라는 표현도 썼다. 한국에 10년 넘게 체류 중인 영국 출신 프리랜서 기자 라파엘 라시드는 이 사진을 첨부하며, ‘Itaewon disaster’(이태원 재난)이라고 쓴 게시글을 올렸다. 한국 정부가 톤을 낮추려고 ‘Incident’를 사용한 점을 비꼰 것으로 보인다.
한덕수 총리 "일본과 함께 북한의 세계평화 위협에 맞설 것"
- 2022. 11. 3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북한의 계속되는 무력도발은 동북아를 넘어 세계 평화를 위태롭게 한다"며 "우리 정부는 일본과 함께 세계의 자유와 평화와 번영을 위협하는 도전에 지혜롭게 맞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3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개회식'에 참석해 "한일·일한 의원연맹은 지난 반세기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공헌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지금 국제 정세가 매우 엄중하다"며 "기후 위기, 식량과 에너지 안보 위기, 글로벌 공급망 블록화 등 전 세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9월 아베 신조 전 총리 국장에 참석하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났다"며 "이 자리에서 우리 두 나라가 동북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