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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누나 박인미 직업 나이 남편 결혼 매형 조카 가족

78734 2022. 10. 20. 10:54

박태환, 친누나♥파일럿 매형 공개 "내가 연애 못하는 건 누나 탓"
- 2022. 10. 20

박태환이 친누나와 연애와 결혼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10월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7회에서는 다리를 다친 후 재활 치료 중인 박태환의 집에 친누나와 두 조카가 방문했답니다.


이날 퇴원 3일 차의 박태환이 목발을 짚은 채 불편한 일상을 보내고 있을 때, 박태환의 친누나와 조카들이 집으로 찾아왔다. 박태환과 7살 차이가 나는 누나 박인미 씨와 조카 태희, 태은이었다.

누나가 박태환을 위해 싸온 반찬으로 식사를 준비하는 사이 조카들은 박태환의 다리를 고사리손으로 마사지 해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태환은 "제가 저때 진통제 패치를 붙이고 있었다. 퇴원한 지 2, 3일밖에 안 돼 통증이 안 가셨는데 아무 생각이 안 나더라. 이상하더라"며 당시 조카들에게 받은 감동을 드러냈습니다.

박태환을 감동시킨 건 이뿐만이 아니었다. 사실 이날은 박태환의 생일. 누나와 조카들은 독한 약 기운에 힘들어 비몽사몽 해 졸기 바쁜 박태환의 생일을 챙겼다. 본인조차 잊고 있던 생일이었다.


박태환은 누나가 정성스럽게 차려준 생일상을 먹으며 "아침에 일어났는데 간단히 씻었는데 수건이 없더라. 화장실 휴지로 닦았다. 약 때문에 졸리니까 계속 까먹는다"고 토로했답니다.

이어 "전단팀 있었을 땐 옆에서 다 케어해주니까 내가 움직일 게 없었는데 혼자 있으니까 아프다. 더 고생하는 것 같다"고 흔치 않은 어리광도 부렸다. 누나는 "그러니까 누가 옆에 있어야 한다. 안 그래도 다쳐서 걱정되는데 내가 맨날 와서 들여다보기 힘드니 걱정이 더 되더라"면서 심란한 표정을 지었답니다.

하지만 박태환은 본인이 챙겨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송도에 사는 누나가 자신이 사는 쪽으로 이사오는 게 더 빠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태환은 "내가 연애를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네 탓도 있다"고 불현듯 누나 탓을 했다.


그는 "그게 왜 네 탓이야"라며 황당해하는 누나에게 "전에 승철이 형이 갑자기 '너 여자친구 생겼지?'라고 하더라. 나는 그 말만 들어도 뭔가 기분이 좋았다. '왜요?'라고 하니까 누가 내가 여자친구와 지나가는 걸 봤다더라. '누나 아니에요?'라고 했다"면서 "누가봐도 누나고, 내가 여자친구 할 만한 뉘앙스가 아닌데"라고 덧붙여 누나를 발끈하게 만들었답니다.

남매간 유치한 티격태격에 모두가 유쾌해하는 가운데 박준형은 "이거 조심해야 한다"고 진지하게 반응했다. 그러곤 "내가 미국 가서 조카들하고 백화점에 갔는데 한국 뉴스에 났다. 박준형 미국에 숨겨둔 아이 있다고"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아니면 누나라고 붙이고 다녀야 한다"고 억울한 오해를 피할 수 있는 팁을 제시해 웃음케 했습니다.

한편 박태환의 누나는 박태환이 세계선수권을 준비하던 당시 호주 체류를 도와주던 파일럿과 인연이 닿아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누나는 "장거리 연애니까 2년이라고 해도 만난 시간은 1년 반도 안 됐다"면서 당시 결혼 결심한 이유를 묻자 "비행기 값이 너무 많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답니다.

누나는 "중요한 날엔 같이 있고 싶잖나. 크리스마스, 서로의 생일, 새해. 그때가 비행기 값이 완전 비쌀 때였다. 또 우리는 만나고 하루 이틀 보고 헤어져야 했다. 나도 회사원이었으니까. 이틀 보려고 비행기 값을 100만 원 넘게 쓰는 거다. 돈이 너무 나가서 결혼을 빨리한 것"이라며 "우리는 여전히 아직도 애틋하다. 지금도 잘 못 보니까"라고 말했다. 아내가 승무원이었던 박준형 역시 이 얘기에 크게 공감했다.

누나는 이날 박태환의 연인으로 동생을 잘 케어해 줄 수 있는 사람을 꼽았다. 누나는 "운동선수로 오래 살았으니까 사회성도 많고 밖의 일, 공과금, 세금도 잘 신경쓰는 야무진 사람이 네 옆에 있으면 안심이 될 것 같다. 그런 짝이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진정으로 동생을 아끼고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답니다.

- 박태환 친누나에 관련된 과거 보도들!

박태환 누나 박인미씨 화제, 꽃다발 주고받는 '훈훈남매'
- 2010. 11. 16

박태환 선수의 누나 박인미씨의 환한 미소가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오후 진행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400m 자유형 시상식에서 박태환은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건 후 태극기를 펴고 관중석으로 다가갔다. 그 뒤 박태환은 자신이 들고 있던 꽃다발을 한 여성에게 던졌고 여성은 환한 미소로 박태환에게 응답했답니다.

꽃을 받은 주인공은 바로 박태환 선수의 누나 박인미씨였다. 꽃다발을 줄때 옆 모습만 방송에 살짝 잡힌 박인미씨는 중계 마지막에 정면 얼굴이 공개됐고,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박인미씨는 박태환과 7살 차이가 나며 이전 공항에서 박태환과 손을 꼭 잡고 등장해 박태환의 연인으로 사람들이 오인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박태환 누나 박인미 "동생, 조카랑 놀 때도 주사 안 맞는다고.."
- 2016. 8. 7

박태환 누나 박인미 씨가 박태환의 일화를 공개했답니다.

8월 7일 방송된 MBC 리우올림픽 특집 다큐멘터리 '박태환의 마지막 승부'에는 박태환 누나 박인미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박태환은 박인미 씨 집을 찾았고, 조카들이 그린 그림을 보며 다정한 한 때를 보냈습니다.


박인미 씨는 "첫째 딸이 병원 놀이를 참 좋아한다. 삼촌이 오면 자기가 의사하고 삼촌이 환자하고"라며 "그러면 자꾸 딸이 삼촌 주사 맞아 하면서 주사를 놓는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그런데 동생이 '삼촌 주사 안 맞는다. 주사 안 맞는다'하는데 이게 너무 슬픈데 너무 웃기지 않나"면서 "집에 오면 그걸 가지고 그냥 웃는다"고 말했다.

한편 박태환은 7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 45초 63을 기록, 조4위, 전체 10위를 차지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박태환, 누나 박인미와 각별애정 "심야극장 데이트까지"
- 2010. 11. 22

마린보이 박태환이 누나와 유독 두터운 우애를 드러냈다.

11월 22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비롯, 7개의 메달을 휩쓸며 돌풍을 일으킨 박태환 선수의 누나 박인미씨가 깜짝 공개됐답니다.

박태환이 남자 400m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딴 뒤 한아름에 달려가 꽃다발을 던져 화제가 된 누나 박인미씨는 이후 일명 '꽃다발녀'라 불리며 박태환의 여자친구로 오해받을 만큼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 훈남 박태환의 누나답게 예쁜 외모로 우월유전자 남매로 인증받으며 더욱 주목을 받았답니다.

유달리 우애가 두터웠다는 박태환 박인미 남매는 어렸을 때부터 같이 붙어다니는 일이 많았다. 박태환의 어머니 유성미씨는 "어렸을 때부터 훈련을 많이하고 유명세를 타 밖에 잘 나가지 못하는 태환이가 누나랑만 하루종일 붙어 얘기하곤 했다"며 "기껏 쉬는날 나간다는 게 누나랑 같이 심야극장에 가는 정도여서 참 안타까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태환의 헤드폰, 빨간 머리, 태극문양 운동화 등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는 패션 아이템들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기자회견장 선 박태환 누나 박인미씨 "선처를 바랍니다"
- 2016. 6. 16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어긋나 박태환의 리우 올림픽 출전이 사실상 좌절된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중구 법무법인 광장에서 박태환 측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이 열렸답니다.

이날(16일) 기자회견에는 박태환의 아버지 박인호씨와 누나 박인미씨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박태환에게 선처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기자회견이 열리기 전인 오전 8시, 대한체육회는 이사회를 열어 국가대표 선발 규정을 개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금지약물 복용으로 징계를 받은 뒤 3년까지는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리우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박태환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중재 절차를 본격적으로 밟을 것임을 전해 그 귀추가 주목된답니다.

한편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있는데 도핑(doping) 결정에 대한 이의 심판이나 경기 결과 판정, 출장 자격 인정 등을 중재한다. 중재인은 세계 85개국, 250명 정도의 스포츠 지식이 있는 법률 전문가들로 구성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