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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19. 15:06
"강도 사건, 말 안했던 건"..'대인' 주호민이 밝힌 전말
- 2022. 10. 19
43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웹툰 ‘신과 함께’로 유명한 인기 웹툰작가 주호민이 자택에서 당한 강도 피해 사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주호민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주호민’에 ‘공식 상남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5개월 전 강도 피해를 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답니다.
주호민이 지난 5월 강도 피해를 당한 사실이 최근 뒤늦게 알려졌다. 주* 투자에 실패한 A씨(39)가 주호민의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서 6억3000만원을 요구한 것이다. 당시 주호민은 A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손목과 팔에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A씨는 주호민의 아내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 체포됐고, 지난달 30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주호민이 A씨와 합의해준 점이 판결에 참작됐습니다.
주호민은 “건강하다. 그게 5월에 있었던 일이고 여러분은 이미 지난 5개월 동안 저를 계속 봐왔잖냐”며 “저는 그대로다. 지난주에 (방송)한 것과 똑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언급을 안 하고 있었는데 뉴스 기사가 떴다. 법원 쪽에서 나간 것 같다”며 사건이 보도된 배경을 추측했다. 관련 보도에서 자신이 ‘대인배’라고 언급된 데 대해선 “그냥 대인이라고 해줬으면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주호민은 “손에 흉터가 남긴 했는데 지금은 잘 꿰매져서 괜찮다”며 “비가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면 조금 간질간질하기는 하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도 깜짝 놀라는 거에 약해진 상태”라며 “누가 뒤에 서 있다거나 갑자기 인기척 없이 다가오면 놀란다”고 후유증을 고백했다.
강도 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는 “이미 지금도 엄청난 걱정을 받고 있지 않나”라며 “만약 사고 직후에 얘기했으면 재판에 영향이 있을 수도 있었을 거다. 그런 걸 원하진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주호민은 “돈을 줄 수 있는 정도를 요구하며 주는 게 좋다. 근데 나한테 없는 돈을 요구하면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만약에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그 자리에서 지불할 능력이 되면 당장 지불하고 목숨을 구하는 게 제일 현명한 방법이다. 저는 그 액수가 이해가 안 가서 꼬치꼬치 캐물었더니 골치 아파하시더라. 어떻게 운 좋게 (해결)된 거지 절대로 이런 상황에서 그렇게 얘기하시면 좀 곤란하다”고 당부하기도 했답니다.
그는 “그분(강도)의 눈 밖에 안 보였지만,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의 눈이 아니었다”며 “수법도 그렇고 암튼 뭔가 좀 이상했다”고 덧붙였다.
주호민은 절친한 웹툰 작가 기안84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주호민은 “기안84가 걱정을 많이 해줬다. 쌍욕을 하면서 죽이겠다며 노발대발하길래 괜찮다고 그랬다. 정중하게 사양했다”고 장난스럽게 고마움을 전했다.
주호민은 네이버 인기 웹툰 ‘신과 함께’를 비롯해 ‘무한동력’ ‘빙탕후루’ 등을 연재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신과 함께’는 영화로도 제작돼 1, 2편 모두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주호민은 현재 유튜브, 트위치 채널과 MBC ‘엠드로메다 스튜디오’ 웹예능 ‘말년을 자유롭게’ 등으로 활동 중이랍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81년 9월 26일 (41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노원구
신체 키 몸무게
169cm, 71.8kg, B형
직업
만화가, 스트리머
자차 자동차
포르쉐
학력
서울한천국민학교 (전학) →
서울신사국민학교 (졸업)
중산중학교 (전학) →
발산중학교 (졸업)
백신고등학교 (졸업 / 7회)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만화애니메이션과 / 중퇴)
병역 군대
제1군단 병장 만기전역
가족관계
아버지 주재환, 어머니
남동생 주호영
처사촌 임세모
배우자 부인 아내 와이프
한수자
장남 주선재(2013년생)
차남 주선율(2016년생)
MBTI
ISFJ
대한민국의 만화가, 웹툰 작가, 스트리머이자 '(주)호민연구소'의 대표. 네이버 웹툰을 주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CF 출신 중에선 가장 유명해진 인물이다. 3CF, ExCF 시절에 활동했을 때는 다른 회원들이 현실 비판적이거나 매니악, 아방가르드, 키치한 작품을 내놓거나 마사토끼식 개그 만화를 그렸는데, 주호민은 일반인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훈훈한 만화를 그렸다. 당시 히트작은 스타크래프트를 기반으로 한 만화가 유명하다.
주호민은 일반인에게도 충분히 어필하고 공감대를 주기 위해서 과장된 연출을 배제하고 담담하고 여운이 있는 이야기를 그려내길 좋아한다. 그러면서도 그 속에 빵 터지지는 않을지언정 적절하게 유행하는 패러디 등을 삽입하여 웃음을 준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작품 속에 녹아드는 유머 센스도 주호민의 큰 장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답니다.
메이저 데뷔 후 연재한 작품들 대부분 단행본이 나왔다. 특히 신과함께 저승편으로 2011년 각종 만화계 상을 휩쓸었으며, 애니북스에서 주요 작가로 활동한다.
- 주호민의 근황은?
주호민, 첫째 아들 자폐증 고백 "오윤아 보며 용기 얻어"
- 2021. 3. 15
웹툰 작가 주호민이 첫째 아들이 자폐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가운데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주호민은 지난 3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펄이 빛나는 밤 21.03.13 선재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답니다.
영상을 통해 주호민은 "첫째 (아들) 선재가 발달장애가 있다. 자폐가 있어서 의사소통이 잘 안된다. 초등학교도 작년에 입학했어야 하는데 9살인데 올해 들어갔다. 작년에 준비가 너무 안 돼서 1년을 쉬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사도 자주 다녔다. 파주에 있다가 광진구에 있고, 고기동에 가고. 그런 것들도 첫째한테 맞춰서 옮기게 된 거였다. 이걸 알게 되면 저의 행동 패턴이 다 설명된다. 방송 중에도 집에서 전화가 오면 튀어가는 이유나 만화 스토리를 직접 쓰지 않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주호민은 "말을 잘 안 했는데 굳이 말할 필요가 있나 싶은 게 가장 컸다. 물론 지인들은 다 알고 있지만 불특정 다수에게 알리는 건 조심스러웠다. 다큐로 받아들일까 봐 그런 것도 있고, 나쁘게 악용될까 봐. 그런데 언젠가 말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최근 오윤아 님이 예능에서 발달장애를 가진 아드님과 나오는 걸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해당 사실을 고백한 이유를 설명했답니다.
그러면서 "저도 이제 첫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힘들긴 한데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다.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게 된 건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정말 많다. 키우기 전엔 알 수 없던 세계였다. 이런 이야기를 만화나 영상으로 천천히 풀어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주호민 "발달장애 아들 이야기, 작품으로 준비 중" (톡이나)
- 2021. 8. 3
‘쌍천만’ 영화 ‘신과 함께’ 원작을 그린 작가 주호민이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솔직한 고백을 털어 놓습니다.
3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에는 웹툰작가이자 웃음 폭탄 유튜버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주호민이 출연, 톡터뷰어 김이나와 유쾌하고 진솔한 톡터뷰를 나눈다. 주호민은 아들의 발달장애 이야기를 세상에 꺼내게 된 계기와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깜짝 소식 등을 공개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또 유튜브 콘텐츠를 같이 만들고 있는 침착맨 이말년과의 케미와 자신에게 창작 본능을 선물해준 아버지 이야기 등을 진솔하게 꺼내, 주호민에 진한 팬심을 드러내는 김이나와 공감 가득한 시간을 만들어 시청자들에 훈훈함을 자아낸답니다.
주호민은 큰아들에 대한 사랑과 아들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기획한 배경을 유쾌하고 담담하게 그만의 방식으로 전한다.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냥 이런 세계가 있다"는 것을 세상에 담담하게 보여주고,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치유의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전해 작품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를 모을 예정이다.

언제 아들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겠다고 마음먹었냐는 김이나의 질문에는, 아이가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부터 언젠가는 이 이야기를 만화로 그리게 될 것이라는 것을 직감했다고 밝혀 김이나를 놀라게 한다. 또한 아들이 발달장애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다고 고백,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갖게 하기도. 주호민은 아들에 대한 고백을 한 후 좀 더 “단단해졌다”며 털어 놓을 뿐 아니라, 단단해진 것에도 장점과 단점이 있음을 재치 있게 풀어내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줄 예정이다. 톡터뷰어 김이나는 최대한 힘을 빼고 조금 다른 이야기를 세상에 담담하게 전하고 싶다는 주호민과 ‘창작’에 대한 공감 톡터뷰를 나눠 시선을 집중 시킨답니다.
주호민의 남다른 개그 센스에 대한 비화도 밝혀진다. 김이나가 “기본적으로 센스가 좋으신 것 같다”며 개그감을 칭찬하자 주호민은 다른 사람들에게 개그 공격을 받아도 창피함을 느끼기 보다는 웃음에 대한 욕구가 더 커 괜찮다며 놀라운 자존감을 자랑해 김이나의 감탄을 자아낸다. 함께 유튜브 방송을 진행해 인기를 끌고 있는 침착맨 이말년과의 케미에 대해서는 서로 매우 다른 성향 덕분에 잘 맞는 것 같다는 주호민의 솔직한 생각을 공개하고, 스트레스가 많고 바쁜 웹툰 연재 일정 중에도 계속해서 방송을 하는 남다른 이유도 공개해 시선을 모을 예정이랍니다.
톡터뷰어 김이나는 자신의 ‘최애’ 주호민 웃음 폭탄 영상을 즉석에서 공유해 함께 감상하고, 주호민의 4차원 우쿨렐레 공연도 현장에서 ‘직찍’하는 등 주호민 찐팬임을 숨기지 않아 녹화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유난히도 화려한 조명이 가득한 공간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났던 주호민과 김이나의 톡터뷰는 3일 낮 12시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는 카톡 인터뷰라는 새로운 포맷을 통해 말 한마디 없는 가운데서도 흐르는 묘한 긴장감과 미세한 감정의 교류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말보다 톡이 편한 1530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낮 12시에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답니다.
주호민 "'신과 함께' 흥행+아들 자폐 판정 동시에..억장 무너져"
- 2022. 7. 17.
주호민이 영화 '신과 함께' 흥행과 아들의 자폐 판정을 동시에 겪은 심정을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는 '충격 웹툰 작가 주호민이 지금 당장 그만두어야 하는 일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주호민은 영화로도 개봉된 웹툰 '신과 함께'의 원작자이다. 2005년부터 만화를 그려온 주호민은 "잘 된 것도 안 된 것도 있다. 2010년부터 그린 '신과 함께'가 인기가 많았다"라며 "개인적인 일로 작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더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은 열망이 있는데 현실이 녹록치 않았다"라고 밝혔다.
올해 10살이 된 아들을 두고 있는 주호민은 "3살 때 발달장애, 자폐 판정을 받았다. '신과 함께' 영화가 너무 잘 돼서 사방에서 축하를 받던 때였다. 집에 가면 감정의 파도가 너무 컸다. 너무 힘들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