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출생으로, 1990년대 학창 시절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 등에서 거주했었다.
개인 앨범을 내기 전까지는 1998년, 21세 때부터 강산에, 한영애, 윤종신, 뜨거운 감자, 이승기, 알렉스, 정인 등의 앨범 작업에 참여했고, 이적, 김범수, 이은미, 김광민 등의 공연에서 기타를 연주했다. 블루스에 기반을 둔 연주자로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라이브 연주를 해왔다.
이렇게 세션 등지에서는 유명한 기타리스트였지만 개인 앨범을 내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2013년 2집 유작을 발표했다. 첫 번째 앨범은 산뜻한 AOR튠의 팝을 추구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연인인 정인도 참여했다), 두 번째 앨범은 내향적이고 사색적인 포크입니다.
세션 참가와 본인 앨범 외에도 많은 곳에서 그의 이름을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월간 윤종신, 밴드로는 신치림, 친목도모(前 그린 치즈)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노래를 간간히 부르면서도 본인을 가수라고 칭하지 않는데, 라디오 스타에 나와서 밝힌 바에 따르면 김광석의 노래를 듣고 과거에 이런 대단한 분이 계셨는데 자기가 감히 가수라고 칭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고 한답니다.
- 여담들
특기는 누워서 기타 치기. 진짜로 누워서 잘만 친다. 누워서 기타까지 칠 수 있는 것으로 미루어 짐작하건대, 집에서는 바닥하고 떨어지는 생활 자체를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런데도 마른 것을 보면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거나 귀찮아서 소식하거나 둘 중 하나인 듯 하답니다.
2013년 2월 18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측과 실제 커플로서 출연을 논의하는 중이라는 내용이 보도되었으며, 3월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원래 조정치는 출연하지 않으려 했지만 정인이 연애하는 10년 동안 추억이 너무 없었다며 강력하게 밀어붙여서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팬들은 가상 결혼이 아니라 이제 그만 사랑이 결실을 맺기를 바라는 눈치다. 2013년 11월 중에 혼인신고를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고, 결국 29일자로 혼인신고를 마쳤답니다.
천하의 하오 잡는 조정치-정인 딸 은이, 다시 '슈돌'로 - 2020. 9. 21.
조정치 정인 딸 은이가 천하의 하오마저 녹다운 시켰다.
9월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개리 아들 하오와 조정치 정인 부부 자녀 은이, 성우의 역대급 만남이 공개됐답니다.
이날 하오는 자신이 아기 시절 입었던 옷, 신발과 갖고 놀았던 장난감들을 조정치 정인 부부의 아들 성우에게 물려주기로 했다. 조정치 정인 가족을 기다리며 하오는 "아빠 닮은 여자 동생 있었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드디어 개리의 집을 찾은 조정치 정인 가족. 은이는 15개월 당시 '슈돌'에 출연한 바 있다. 귀차니즘 아빠의 서툰 육아에도 활짝 웃던 은이는 8개월 된 동생 성우와 함께 27개월 만에 다시 '슈돌'을 찾았다. 은이는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성우는 조정치 붕어빵 비주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날 개리와 하오는 늑대 마니아 은이를 위해 각각 늑대와 빨간 마녀로 변신했다. 하지만 은이는 늑대 개리를 보자마자 눈물을 터뜨렸고, 개리는 고생한 보람도 없이 늑대 탈을 바로 벗고 말았다.
하오도 민망하긴 마찬가지. 기다려왔던 은이와 인사를 나누려 했지만 은이가 수줍은 듯 하오를 무시한 채 휘리릭 도망간 것.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과자 하나로 친해질 수 있었답니다.
하오는 형아답게 성우가 좋아하는 '뿌직' 소리를 내며 놀아줬다. 또한 자신의 장난감과 옷, 신발, 심지어 동전까지 모두 건네며 '다 퍼주는 형아'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같이 하오는 자신 역시 아직 어린 아이인데도 불구, 형아, 오빠 노릇을 톡톡히 했답니다.
이후 하오와 은이는 방 안에서 둘 만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급격히 가까워진 두 사람. 넘어지기만 해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은이의 매력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하오는 은이가 시키는대로 다 하는가 하면, 무거운 베개를 옮기며 "오빠가 옮겨줄게"라고 말하는 등 남다른 '오빠미'를 드러냈다.
은이의 '누나미'도 만만치 않았다. 은이는 몰래 아이스크림을 먹겠단 하오에게 "몰래 먹으면 안된다"고 라고 혼을 내는가 하면 "하나만 먹을래. 많이 먹으면 배가 아파"라고 말하며 한 마디도 안 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은이의 매운 맛에 하오는 당황했다. 이는 '슈돌'에서 처음 보는 하오의 모습이었다. 하오도 일보 후퇴하게 만든 은이의 매력에 시청자들도 금세 빠져들었답니다.
뿐만 아니라 은이는 박스에서 튀어나온 문어를 보고 겁을 먹은 하오와 달리 “야 들어가”라고 소리치며 걸크러시를 발산했고, 직접 나서 문어 박스를 조심스레 닫았다. 그러자 은이는 "이제 편하게 살 수 있겠다"며 엄마 말투로 말을 내뱉어 하오를 안심케 했다. 그런 은이 덕분에 두 사람은 다시 평화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한편 부모들은 거실에서 대화를 나눴다. 정인은 은이의 진로에 대해 "음악하면 좋겠단 생각은 있다. 내가 아는 거라서 그런 것 같다"고, 조정치는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개리는 "중요한 건 반려자다. 반려자가 인생의 큰 부분인 것 같다"고 강조했고, 조정치는 "은이 사주에 반려자를 잘 만난다는 게 있었는데 기분이 좋더라"며 동조했다. 또 개리와 정인은 "옛날엔 음악 이야기만 했다"며 옛 기억을 떠올렸고, 개리는 "정인이는 자연 같다. 늘 변해가지만 신경 쓰이지 않는다. 그런 것처럼 정인과 나도 변화마저도 어색하지 않게 변해온 것 같다"고 털어놨답니다.
화기애애했던 데이트가 끝나고 헤어져야 할 시간이 왔다. 하오는 은이와의 이별에 오열했다. 은이는 우는 하오를 어른스럽게 달래며 다시 한 번 치명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누나 같이 똑 부러진 은이의 모습은 하오를 완벽히 사로잡았다. 이에 두 사람의 다음 만남에 기대가 모아진다.
고우리→조정치, 대한민국 흔한 직장인..'마3부' 첫 스틸 공개 - 2022. 9. 22
‘가우스전자’가 K-직장인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담은 ‘마케팅3부’ 팀원들의 스틸을 공개했답니다.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믹 드라마로, 네이버웹툰에서 오랫동안 독자들의 사랑 받으며 글로벌 누적 조회수 26억 뷰를 달성한 레전드 웹툰 ‘가우스전자(작가 곽백수)’를 실사화한 작품이다.
22일 ‘가우스전자’ 측은 ‘마3부(마케팅3부)’ 직원들의 일상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은 직장인의 현실을 생생하게 반영한 ‘마케팅3부’의 이모저모를 담았다. 기성세대를 대표하는 기성남 차장(백현진)부터 게임덕후 월급루팡 위장병 부장(허정도), 촉믈리에 차와와 과장(전석찬), 포커페이스 만능해결사 성형미 과장(고우리), 로맨티스트 시말소설가 김문학 대리(백수장), 존재감 제로 생존왕 나무명 대리(조정치)까지. 저마다 다른 매력으로 남다른 포스를 풍기는 직원들의 폭발적인 코믹 시너지가 돋보인답니다.
먼저 ‘마3부’ 직원들이 책상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양새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사무실 풍경을 닮았다. 이어 이를 악 물고 웃는 위장병의 얼굴이 사회생활에 임하는 흔한 직장인의 얼굴을 대변한다. 또한 기둥 뒤에 숨어 어딘가를 훔쳐 보는 김문학, 차와와, 기성남의 수상한 행동은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답니다.
이어지는 스틸은 사무실을 나와도 회사 생활은 끝나지 않는다는 웃픈 현실을 말해준다. 신나게 술을 들이킨 뒤 만족한 기성남과 달리 영혼 없이 엄지를 치켜 세우는 성형미의 모습이 유난히 대조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나무명은 그림자 직장인이라는 별명처럼 스틸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그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가우스전자’는 9월 30일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