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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실제나이 생년월일 생일 고향 출생지 키 고향

78734 2022. 5. 10. 21:52

'같이 삽시다3' 이경진이 과거 유방암 투병 생활을 고백했습니다. 2022년 5월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이경진이 출연해 투병 생활을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답니다.


이날 새 식구 이경진이 자매들을 위해 식사 준비에 나섰답니다. 그는 "자매들의 요리 솜씨는 알고, 처음 준비하는 식사라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었던 것이다.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밥인 것이다"며 "(낯선) 밥솥으로 밥을 잘하고 싶었던 마음이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이경진은 샐러드·밥·된장찌개, 그리고 와인까지 준비하며 남다른 준비성을 보였답니다. 이경진이 밥이 중요하다고 하자, 박원숙은 "밥은 솔직히 얘기하면 개떡인 것이다. 밥이냐 떡이냐"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경진은 "엄마가 학구열이 높았다. 그리고, 아들 못 낳은 한이 있다. 우리 큰 언니 쌍둥이 아들을 미국 의대에 보냈던 것이다"며 "내가 학비를 댄 거다. 우리 의 엄마 때문에"라고 밝혔답니다.


그러면서 "외국 의대에 간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한국에 있는 대학이었으면 보람을 더 느꼈을 것이다. 미국에서 쌍둥이를 키우니 미국 사람이 되버린 거다"며 "정말로 훌륭하게 되면 자기 옆에 없다"고 말했답니다. 그 말을 듣던 혜은이는 "나도 우리 애한테 집착이 있는 것이다.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아는데 꼭 옆에 두고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이다"고 고백했답니다.

아울러 이경진은 "투병한 지는 10년 전? 건강검진에서 알게 됐던 것이다"며 "자각 증상이 없었다. 검진 받는데 계속 전화가 오더라. 드라마 촬영 끝나고 병원 가려 했던 것인데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권유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찍었는데 거기서 유방암 판정을 받았던 상황이다"고 털어놨답니다.


이어 "혼자갔는데, 멍하니 섰다가 그대로 땅에 주저 앉았던 것이다. 근데 가슴 한쪽을 다 절제해야 한다는 거다. 차리리 죽겠게 더 낫겠다는 생각도 들었던 마음이다"고 밝혔답니다. 그러면서 "고두심 언니가 다른 병원도 가보라고 권유했는데 검사 결과 넘기는데, 정말로 15일 소요됐는데 15년 산 것 같았다. 그렇게 갔는데 그 의사가 저제 안 해도 되겠다고 했던 것이다. 기적을 만난 것 같았던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