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가 연년생으로 유명한 형제를 키우다 강해진 아내 이미수에 대해 전했답니다. 2021년 6월 18일 저녁에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08회에서는 농구 부자로 유명한 허재, 허웅과 함께하는 인천 부두 맛기행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허재는 집에 여자로는 아내 혼자인 거냐는 질문에 "여자가 없는 것 같아 보인다다. 여자는 없다. 그리고 남자만 넷"이라고 답했답니다. 그는 아내 이미수가 "성격이 여자같지 않은 사람이다"며 "아들 둘 키우다가 남자로 변했던 것이다. 시합에 오면 관중이 많잖나. 보면 하나는 앞에 안고 하나는 뒤에 안고 서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답니다.
이어 "그래서 내가 대단하다는 것이 웬만한 여자로서 두 아들을 키우기가 힘들다. 그런데 웅이 엄마는 연년생을 다 키웠다"며 육아에 힘쓴 이미수의 노력과 희생을 높이 샀던 것입니다. 참고로, 허재는 지난 1992년 이미수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1993년 첫째 아들 허웅을 얻었고, 1995년에 둘째 아들 허훈을 얻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