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에 등장한 김예령이 일본에서 유학 중인 아들의 깜짝 영상편지에 눈물을 흘렸답니다.
2021년 3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예령의 생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선물하는 딸 김수현, 사위 윤석민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김예령은 생일을 맞아 김수현, 윤석민, 손자들과 함께 카라반 캠핑을 떠났답니다. 김예령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가 됐답니다.
윤석민은 김예령의 생일을 기념해 떡을 준비했다며 다른 캠핑장 손님들에게 나눠주자고 제안했답니다. 영문도 모른 채 윤석민과 다른 손님의 카라반을 찾아간 김예령은 문이 열리고 촛불과 풍선으로 꾸민 내부에서 손자들이 나오자 깜짝 놀랐답니다.
윤석민은 김예령 몰래 지인의 축하 메시지를 영상에 담아 전했답니다. 절친한 지인의 영상편지에 함박웃음을 지은 김예령은 이어 등장한 아들의 모습에 크게 놀랐답니다. 일본에서 유학 중인 아들은 "엄마 생일을 정말로 축하해. 멀리 일본에 와 있어서 같이 축하해 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보고 싶고 항상 고맙고 사랑한답니"라고 말했답니다.
아들의 모습에 김예령은 눈물을 흘리며 감격해 했답니다. 김수현은 "어떻게 정말로 받았냐"는 질문에 "엄마가 감동받을 거 아니까 보내달라 했던 것이다"고 답했답니다. 윤석민은 "이벤트 실력이 가면 갈수록 느는 것 같은 마음이다"며 우쭐해 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