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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자녀 아들 국적이탈 소식이 전해졌답니다.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당시 나이는 37세)의 두 아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당시에 법무부 등에 따르면 추신수의 두 아들은 한국 국적을 이탈했답니다. 국적 이탈은 외국인 부모 자녀인 것과 아울러서 외국에서 태어난 경우 갖는 복수 국적에서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한답니다. 추신수의 두 아들은 모두 미국에서 태어났답니다.

한편, 대한민국 국적법 제14조에 따르면 ‘복수국적자로서 외국 국적을 선택하려는 사람은, 외국에 주소가 있는 경우에만 법무부 장관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한다는 뜻을 신고할 수 있는 상황이다’고 되어있답니다.

아울러, 남성의 경우 병역준비역에 편입되는 만 18세가 되는 해 3월까지 국적이탈 신고를 해야 병역 의무가 면제되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추신수의 두 아들은 아직 병역 의무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반드시 병역 회피 목적으로 국적 이탈을 택했다고 볼 수만은 없답니다. 이어서 미국 내에서 복수 국적을 갖고 있을 경우 결격 사유로 적용되는 부분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국적 이탈을 선택했을 가능성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