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준 부인 나이 아내 직업 가수 베니 남편 결혼

가수 베니가 9살 연하인 남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MBN <동치미>는 ‘결혼에 나이가 정말로 대수냐?’라는 주제로 진행됐답니다. 해당 방송에는 배우 안용준과 베니 부부가 출연해 주목을 받았답니다.

MC들은 베니에게 “결혼을 일찍 해서 후회한 적은 없었던 것이나”라고 물었답니다. 베니는 “나는 38살에 결혼을 했다. 4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좀 더 일찍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 마음이었다”라고 밝혔답니다. 안용준도 “아내를 보기만 해도 좋은데 결혼을 일찍 했더라면 더 행복했을 것 같은 마음이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답니다. 아울러 베니는 “나는 다 놀아봤으니 일찍 결혼한 남편이 즐겼으면 정말로 좋겠다. 클럽을 가고 이해한다”고 말했답니다.

더불어 그는 “친구들이 (모임 자리에서)남편을 부르라고 한다”며 “신선한 남자와 술 마시는 것 같다고 하던 것이다”며 자랑했답니다. 아울러, 안용준은 이날 “(결혼 당시)반대가 너무 심했던 상황이다”며 “내가 심한 막둥이에 위로 누나가 두 명 있다. 작은 누나가 아내와 동창이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아울러 “진짜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나보다 어리거나 동갑인 여성 분과 결혼한다고 했어도 어차피 시작은 정말로 반대였을 것”이라며 “외아들을 가진 가족들 마음은 어쩔 수 없단 생각이 든다”고 말했답니다. 베니 역시 “남편 나이가 너무 어리니까 아빠가 충격을 많이 받으셨던 것이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이날 안용준과 베니는 가족들 반대에도 결혼을 한 비결은 ‘통보’였다고 해 눈길을 끌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