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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송범근 키 골키퍼 연봉 나이 고향 프로필

78734 2020. 11. 14. 23:22

전북 현대가 2020년 시즌 K리그1과 FA컵 우승으로 '더블'을 달성한 배경에는 탄탄한 수비 조직력이 있었답니다. K리그 경기당 0.77실점은 최근 6시즌래 가장 낮은 수치로, 그 중심에는 올림픽 대표팀 골문을 지키는 송범근이 있었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0년 11월 13일 이집트 카이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집트 3개국 친선대회 1차전에서 이집트와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답니다. 경기 전반적으로는 공격 연계가 매끄럽지 못했고 수비에서도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모습이 나왔답니다. 그렇지만 대표팀이 1년여 만에 손발을 맞춘 원정경기, 도쿄올림픽 본선 무대를 위한 전력 평가 무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과는 나쁘지 않았답니다.

가장 빛난 선수는 골키퍼 송범근이었답니다. 홈구장 이점 속에 중원을 압박하며 위협적인 공격을 펼치는 '난적' 이집트를 상대로 올 시즌 리그에서 보여준 단단함을 재현했답니다. 전반 27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날아온 이집트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냈으며 전반 39분에는 페널티 지역 안쪽에서 만들어진 이집트 공격수와 완벽한 일대일 위기 상황에서도 골대 왼쪽으로 몸을 날려 슈팅을 막아냈답니다. 후반 10분에도 이집트가 골문 5m 앞에서 날린 강슛을 쳐내는 등 안정감을 보여줬답니다.

 

키가 무려 194㎝에 1997년생인 송범근은 2018년 전북 입단과 동시에 주전으로 활약하며 매 시즌 0점대 실점률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특히 송범근의 탄탄한 체격과 수준급 킥력은 골키퍼부터 시작되는 현대 축구 빌드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2018년부터 아시안게임 대표팀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골문을 지키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