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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인기 시리즈 중 하나였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블랙팬서(2018)의 주인공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채드윅 보스만이 4년여간의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답니다.

2020년 8월 28일에 채드윅 보스만 유족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을 알리는 것은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이다. 채드윅은 2016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4년간 열심히 병마와 싸웠으나 4기에 이르렀던 것이다”라고 전했답니다.

이어서 “블랙팬서를 통해 와칸다 국왕 티찰라 왕 역을 맡은 것은 그의 배우 인생에서 정말로 큰 영광이었던 것이다. 그는 아내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28일 자택에서 눈을 감았던 사황이다. 많은 분들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답닏.

그는 마블 시리즈의 시작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2016)’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채드윅은 흑인 배우가 주연으로 나선 마블 스튜디오 최초의 영화 ‘블랙팬서’를 통해 존재감을 각인시켰답니다. ‘타찰라’라는 캐릭터 명으로 ‘어벤져스:인피니티워(이상 2018)’와 더불어서, ‘어벤져스:엔드게임(2019)’까지 연속 출연하며,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답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이날 “그가 자신의 병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는 상화이다 그렇지만, 영화 촬영이 이어지는 동안 그는 병원치료를 병행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답니다. 참고로 보스만은 가수 테일러 시몬 레드워드와 비밀리에 교제하다 지난해 3월 ‘제50회 NAACP 이미지 어워즈’ 레드카펫에 동행하며 처음으로 관계를 인정했답니다. 지난해 10월 약혼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올해 결혼한 것으로 보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