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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근황 결혼 장지연 부인 아내

78734 2025. 2. 26. 19:37

강병규·신정환 "'국민가수' 김건모 스캔들로 죽이고 결국 무혐의…충격"
=2025. 2. 26. 

방송인 강병규가 '김건모 스캔들'을 연예계 가장 충격적이었던 사건으로 꼽았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의 '논논논'에는 '끝없는 구설수와 스캔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병규는 "정환이도 나도 친했던 건모 형 스캔들이 가장 충격이었다. 이건 들어본 적도 없고 예상해본 적도 없는 사건"이라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자가 사과를 하라고 하고, 그 여자의 편에 선 변호사들은 돈을 요구했다. 그리고 지금은 이제 돌아가신 기자도 그랬다"고 언급했다.

이어 강병규는 "내가 그쪽 검사들도 만나보고 경찰들도 만나보니까 말이 안되는 것들이 있더라. 이걸 좀 밝히고 싶었다"라며 "그 여자와 주고받은 메시지나 전화번호라도 혹시 기억하고 입력이 되어 있는지 포렌식을 해봤는데 없었다. 이 인물 자체를 김건모라는 사람이 기억을 못했다"고 했다.

또한 강병규는 "결론은 결국 무혐의였다. 이게 왜 충격적이냐면 사람을 다 죽이고 가정을 폭파시키고 국민가수를 매장시켰는데, 결국은 무혐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를 들은 신정환은 "건모 형 집이 풍비박산 나고 초토화됐다"라며 "심지어 지금도 사람들이 건모 형이 무죄라는 것을 많이 모른다. 그런 사건이 있었다는 것은 아는데, 무혐의가 됐다는 것은 절반도 모를 것"이라고 동의했다.

김건모는 2019년부터 불거진 성폭행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다. A씨는 2019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건모가 2016년 유흥업소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고, 김건모를 경찰에 고소했다. 김건모는 결백을 호소하며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검찰은 고소장 접수 2년 만인 2022년 11월 해당 사건에 대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으나, A씨는 이에 재정신청을 하며 반발했다. 그러나 이 역시 기각되면서 김건모가 성폭행 누명을 벗었다.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2019년 결혼했으나 협의 이혼했답니다.

"김건모·장지연 파경 원인은 '가세연' 폭로..신뢰 흔들렸다"
-2022. 6. 10

가수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장지연이 결혼 약 2년8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알린 가운데, 두 사람의 이혼 이유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폭로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버 이진호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통해 '김건모 장지연 부부 파경.. 소름 돋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이진호는 "김건모, 장지연은 2019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2020년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김건모가 결혼 이후 뜻밖의 의혹에 휘말리면서 상황은 달라졌다"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진호가 언급한 것은 2019년 12월 김건모가 과거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 접대원을 성폭행했다는 혐의에 휘말린 사건이다.

당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고, 김건모는 진행 중이던 전국투어 콘서트를 중단하고 "사실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진호는 "'가세연'은 김건모의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 공개뿐 아니라 무차별적인 인신공격을 이어갔고, 그는 엄청난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당시 그의 아내 장지연 역시 무차별적인 인신공격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고 했다.

이후 2년 가량 재판이 진행됐고, 지난해 11월 무혐의 결론이 나면서 김건모는 오명을 벗게 됐다.

그러나 이진호는 "이로 인해 이들 부부의 삶은 파탄 지경에 이르렀다"며 "두 사람의 골이 깊어진 이유는 '가세연' 폭로가 기점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김건모에게 장지연을 소개시켜준 인물 3명을 언급했답니다.

이진호의 주장에 따르면 이 세 사람은 김건모와 장지연을 3차례에 걸쳐 이어줬고, 그 결과 김건모와 장지연은 결혼까지 하게 됐으나 두 사람이 결혼을 결정하면서부터 문제가 생겼다.

이진호는 "김건모를 소개해준 지인들과 사례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갔는데, 이 과정에서 고가의 명품 가방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며 "이 사례 문제로 장지연 씨는 지인들과 약간의 갈등이 생겼고, 공교롭게도 이 과정에서 김건모를 향한 '가세연'의 폭로가 터져나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건모 입장에서는 평생 쌓아왔던 명성이 한 번에 무너진 엄청난 일이라 장지연과의 신뢰도 급격하게 흔들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뢰가 깨진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날로 소원해졌다고 한다. 별거를 하며 생각할 시간을 가졌지만 관계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다. 결국 파경 직전의 단계까지 갔다"며 재결합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진호는 김건모를 잘 아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의 이혼 조정이 진행 중에 있었고 최근 양측이 관계를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조만간 서류상으로도 남남이 될 것 같다"고 하기도 했다.

한편 김건모와 장지연은 2019년 5월 콘서트 뒤풀이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답니다.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장지연은 연예계 집안 출신으로, 그의 부친은 조용필의 '상처', 태진아의 '잊지는 못할 거야' 등을 작곡한 유명 작곡가 장욱조 목사다. 오빠는 영화 '스플릿' 등에 출연한 배우 장희웅이다.

김건모는 2019년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장지연에게 프러포즈했고,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같은 해 10월 혼인신고를 했으나 약 2년8개월 만에 갈라서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