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목소리+외모 닮은꼴’ 남궁진 등장, 영탁 혼자 하트 안 누른 이유 -2025. 1. 9.
남궁진이 임영웅 음색부터 외모까지 닮은 모습을 보였다.
1월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한류부 마스터 예심이 공개됐던 것입니다.
한류부 참가자 남궁진이 자신을 소개하자, 대기실에서는 목소리가 좋다는 칭찬과 함께 임영웅 느낌이 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김성주가 “임영웅 씨 목소리랑 비슷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라고 묻자, 남궁진은 “종종 그런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 답했고, 이에 정동원과 이찬원도 깜짝 놀랐다.
남궁진은 선곡도 임영웅의 ‘사랑해요 그대를’을 선곡했다. 전주가 시작되고 남궁진이 춤을 추자, 장민호는 “역시 춤을 못 춘다”라고 공통점을 발견했답니다.
매력적인 음색으로 노래를 부르던 남궁진은 재킷을 벗고 반전 팔근육을 자랑했다. 장민호는 “저는 긴가민가했다. 임영웅 씨와 목소리가 비슷하다고 해서 혹여나 노래할 때 임영웅 씨를 모창해서 부를까 봐 걱정했는데, 힘을 빼고 여유롭게 노래해서 뒤에 안 들어도 되겠다는 생각으로 눌렀다”라고 평했다.
유일하게 하트를 누르지 않은 영탁은 “제가 너무 부러워하고 탐나는 톤을 가지고 계신다. 임영웅 씨처럼 소리의 움직임이 조금 더 섬세하고 리듬을 잘 타줘야하는데 그 부분이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남궁진, 여심 뒤흔든 '심쿵' 무대…결혼행진곡 깜짝 -2025. 1. 31
남궁진이 여심을 제대로 뒤흔들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서는 일본 여심까지 사로잡은 가수 남궁진이 20년 차 발라드 가수 견우와 데스매치에서 맞붙었답니다.
이날 남궁진이 무대에 올라 배일호의 '나는 당신이 좋다'를 준비했다. 첫 소절부터 감미로운 음색이 감탄을 자아냈다. 고음은 물론 여유로운 표정, 제스처가 여심을 훔쳤다. 여자 마스터들이 "완전히 고백하는 노래다"라는 등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노래 중간 결혼행진곡이 깜짝 등장했다. 남궁진이 "잠시만요, 당신의 반쪽이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하더니 편지를 읽었다. '당신의 눈가에 깊어져 가는 황혼마저 아름답소. 남은 세월도 우리 함께 익어가자. 내 반쪽 사랑하오'라는 로맨틱한 내용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날 견우는 김국환의 '타타타'를 선곡했다. 그는 허스키한 음색으로 감탄을 줬다. 안정적인 무대에 박수가 절로 나왔다. 마스터 붐이 "견우 스타일로 불렀어"라며 칭찬했답니다.
마스터 군단의 투표 결과, '심쿵' 무대를 선보인 남궁진이 12 대 3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이로써 남궁진이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고, 견우가 탈락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아쉬움을 남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