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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집 위치 동네 부인 아내 김경미 첼로

78734 2025. 2. 1. 23:53

신현준 으리으리한 집공개, 삼남매 놀이터 넓은 거실 ‘눈길
-2025. 1. 27

신현준이 성북구 집을 공개했다.

1월 2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신현준(56세)이 출연해 배우 권오중(53세), 배우 정운택(49세), 방송인 럭키(46세)를 초대했답니다.


신현준은 절친 권오중, 정운택, 럭키를 성북구 집으로 초대했다. 세 친구들은 신현준이 제작한 영화를 축하하는 화환을 들고 찾아갔고 신현준은 현관 앞에 화환을 나란히 뒀다.

신현준은 2013년 12살 연하 아내와 결혼해 삼남매를 낳았고, 문을 열자마자 삼남매의 놀이터 같은 넓은 거실이 눈길을 끌었다. 거실 반대편에는 탁 트인 주방이 있었고, 옆에는 책을 좋아하는 첫째 아들의 방이 있었습니다.

2층 계단을 오르면 예쁜 뷰의 아담한 거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현준과 절친들의 식사가 이뤄질 4인용 식탁은 주방에 꾸려졌다. 주방 벽에는 영화 ‘은행나무 침대’ 황장군 사진이 걸려 있었다.

신현준은 “내가 건 게 아니라 이 사진이 오빠가 없을 때도 우리 가족을 지켜줄 것 같다고 아내가 걸었다”고 아내가 건 사진이라 설명했답니다

"난 안 중요한 사람인가?" 신현준♥김경미, 한밤중 동반 오열
-2024. 9. 19

배우 신현준이 아내 김경미를 위해 감동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신현준, 김경미 부부가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경미는 깜짝 이벤트로 근사한 레스토랑을 예약한 신현준을 향해 "양식집에 둘이 온 게 처음인 것 같다. 이런 곳 자주 오면 좋겠다"며 기뻐했답니다.

신현준은 "당신이 나를 미워하는 줄 알았더니 둘이 이런 시간 갖는 걸 좋아하는 거냐. 둘이 자주 이렇게 데이트 할까"라고 물었다.

이에 김경미는 "가끔씩은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지 않는 곳에서 식사하고 싶다. 아이들은 자꾸 엄마를 찾지 않냐. 하나하나씩 내려 놓으니까 점점 인생에서 특별한 게 없어지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기념일인데 아이들 없이 식사를 해야 하지 않냐. 부부만이 하는 무언가가 있어야 하고, 가족이 함께 하는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당신은 무조건 다 함께 하는 걸 좋아하지 않냐. 심지어 잠도 아이들과 함께 자지 않냐.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단체 생활이 많다"고 고충을 토로했답니다.

그러자 신현준은 "한 달에 한 번은 무리인 것 같고 두 달에 한 번은 이렇게 나오자. 내가 일 끝나고 집에 와서 최선을 다해 육아를 돕는다고 생각하는데 당신 양에 안 차는 것 같다"고 질문했다.

김경미는 "열심히 하는 것 아는데 중요한 건 내가 필요로 하는 걸 도와줘야 한다는 것"이라며 "초등학생인 아이들의 하나하나를 다 돕는 건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과 잠을 따로 자면 좋겠다"면서 "당신은 나의 수면부족을 상관하지 않는 것 같다. 나는 (아이들 소리 때문에) 방을 돌아다니면서 잔다. 그럴 때면 '내가 이 집에서 가장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속내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때 레스토랑엔 피아노 연주가 울려퍼졌다. 신현준이 신청한 곡 'Moon River'였던 것. 이를 듣던 김경미는 돌연 눈물을 쏟았다.

김경미는 "결혼 전엔 첼리스트였다. 지금도 첼리스트다. 첼로라는 음악이 엄청나게 많은 시간 투자를 필요로 한다. 그런데 아이 셋을 키우면서는 꿈도 못 꾼다"고 전했다.

이어 "출산 당시 진통이 심해서 'Moon River'를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그 곡을 들으면 그 시절이 생각난다"고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신현준은 "결혼 11년 차가 돼서 연주를 들으니까 말로 표현 못 할 이상한 감동을 느꼈다"며 마찬가지로 눈물을 흘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