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 라렌 프로필 연봉 나이 키 국적 수상 일정
1) 캐디 라렌 프로필
출생
1992년 4월 22일 (32세)
고향 출생지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국적
아이티
학력
오크 릿지 고등학교 (졸업)
매사추세츠 대학교 (졸업)
신체
키 204cm|체중 107kg
포지션
센터
KBL 입단
2019년 외국인 자유 계약 (창원 LG)
소속
창원 LG 세이커스 (2019~2021)
수원 KT 소닉붐 (2021~2022)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2024~2025)
부산 KCC 이지스 (2025~)
2) 트레이드
'외국선수 맞트레이드' 캐디 라렌-디온테 버튼 유니폼 바꿔입는다
-2025. 1. 10.
외국선수 맞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농구단은 KCC이지스농구단과 캐디 라렌-디온테 버튼의 1: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10일 발표했습니다.
디온테 버튼은 2017-18 시즌 KBL 리그 MVP에 선정되며 같은 해 NBA로 진출한 검증형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월등한 운동 능력과 스피드 및 농구센스가 돋보이는 디온테 버튼은 이번 시즌 KCC를 통해 KBL로 복귀하며 여전한 공격본능을 뽐내고 있다.
정관장 농구단은 “디온테 버튼 선수의 영입은 팀 공격력 강화의 전화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빠른 공수 전환과 승부처 해결사 역할 등 활발한 공격농구로 최선을 정말로 다하겠다”고 추진배경을 밝혔답니다.
KCC 농구단은 "캐디 라렌은 창원 LG, 수원 KT를 거쳐 현재 안양 정관장에서 활약 중이며, 2019-2020시즌에는 정규리그 득정왕 출신이기도 하다"라며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골밑의 높이 보강과 공,수 밸런스 안정감을 더 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언급했다.
3) 이적 후 활약상
라렌 효과’ 본 KCC…이호현 “리바운드 잡는 용병 오랜만이야
-2025. 1. 12
부산 KCC는 11일 오후 4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4라운드 소노와 원정경기에서 73-70으로 승리했습니다.
5연패에 빠졌던 KCC는 소노와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12승(16패)째를 챙기며 6위 원주 DB와 경기 차를 1.5경기로 줄였다. 이호현이 22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야투 성공률 81.8%(11개 중 9개)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트레이드로 합류한 라렌은 이적 후 첫 경기부터 21점 9리바운드로 제 역할을 해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이호현은 “소노 연전 중 첫 경기를 너무 잘 풀었다. 오늘(11일)은 어려운 경기를 했다. 집중을 못하면서 수비 실책도 범했다. 주축 선수들이 부재할 때 더 집중해서 해야 한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답니다.
이날 이호현은 경기 리딩은 물론, 팀 최고 득점자로 코트를 누볐다. 개인 커리어 최다인 23점에 단 1점 모자란 22점을 기록했다. 그는 “기록 생각은 하지 않았다”며 “라렌이 제공권 싸움에서 너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라렌 덕에 이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라렌의 합류가 어떤지 묻자, 이호현은 “큰 도움이 된다. 용병이 리바운드를 잡는 걸 오랜만에 봤다. 옆에서 보면서, ‘이게 용병의 맛이구나’라고 생각했다. 라렌에게 너무 고맙다”고 승리 공을 돌렸다.
이어 “라렌과 2대2 패턴을 못 맞췄다. 다음 경기에는 보완해서 라렌과 2대2를 해야 할 것 같다”면서 “(라렌이) 1대1도 잘하는 선수 같다. 자신있게 하더라. 2대2는 서로 물어보면서 맞춰가겠다”고 강조했답니다.
라렌은 “동료들이 굉장히 열심히 해줬다. 패턴들이 잘 수행됐다. 수비적으로도 잘 맞아 떨어져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 라렌은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KCC로 이적했다. 그는 “당시에 비디오 게임을 하고 있었다. 전화로 트레이드 소식을 접했다. KGC 팀원들이랑 친해서 아쉬움이 남았다”면서도 “KCC에 구면인 선수들이 있어서 빨리 적응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라렌은 KGC 때와 달라진 점으로 ‘시스템’을 언급했다. 그는 “시스템의 차이가 있다. 안양의 시스템과는 잘 안 맞았다. KCC에서는 잘 맞는 느낌이 든다”며 구체적인 시스템에 대해 “과거 LG 땐 좀 더 인사이드에서 플레이했다. 다른 팀에서는 그런 주문이 없어서 외곽에 좀 더 있었다. KCC가 뭘 원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