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프로필 고향 나이 부인 아내 김미경 교수 결혼 가족 |
1) 김종인 프로필 고향 2) 개헌에 대해서 언급한 김종인 3) 김종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언급 |
1) 김종인 프로필 고향
출생
1940년 7월 11일 (84세)
고향 출생지
경기도 시흥군 동면 신림리
거주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구기동
현직
사단법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
재단법인 보통사람들의시대 노태우센터 고문
재임기간
제24대 보건사회부장관
1989년 7월 19일 ~ 1990년 3월 19일
노태우 정부 제3대 경제수석비서관
1990년 3월 17일 ~ 1992년 3월 30일
부모
아버지 김재열 (1913 ~ 1944)
어머니 이필기 (1916 ~ 2015)
형제자매
누나 김종은, 김종현
배우자
김미경 (1945년생)
자녀
슬하 1녀
학력
서울덕수국민학교 (전학)
광주서석국민학교
광주서중학교 (전학)
중앙중학교
중앙고등학교 (49회 / 졸업)
한국외국어대학 외국어학부 (독일어과 / 학사)
2) 개헌에 대해서 언급한 김종인
12·3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87년 체제’의 한계론이 거론되는 가운데 9일 정계 및 학계에서 개헌 목소리가 분출했습니다.
이날 니어재단 주최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개헌 세미나에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위원장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엄청난 여소야대 상황이 왔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그걸 감당할 수 없으니 비상계엄이라는 엉뚱한 짓을 한 것”이라며 “대통령으로서 여소야대를 어떻게 정치적으로 다룰지 생각해야 했는데, 역량이 미치지 않으니 이런 문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87년 체제’가 40년 가까이 진행됐고, 이제 권력구조 자체를 변경할 시점”이라고 개헌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김 전 위원장은 줄곧 의원내각제 개헌을 주장해왔다.
한편 김 전 위원장은 “대통령의 제왕적 권한을 분산하기 위해서는 내각제로 가면 문제가 없지만, 대통령제를 유지한다면 대통령의 권한을 줄이지 않으면 또 한 번의 불행이 초래될 것”이라며 “(대통령제를 유지하더라도) 정부 기구를 개편하고, 사법부와 헌법재판소 등에 대한 대통령 인사권을 제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렇지만 김 전 위원장은 조기 대선 가능성을 거론하며 “현재 개헌의 주체가 없기 때문에 개헌이 쉽게 이뤄질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다음 대통령에 출마하는 사람이 개헌을 약속하고, 임기 내에 개헌을 하겠다는 자세를 보이기 전에는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했답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도 현행 대통령제의 문제점을 거론하며 개헌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원정부제(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를 절충하는 형태)를 제안하며 “정부 내의 분권을 통해 승자독식을 막고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윤근 전 민주당 의원은 “극단적 정쟁만 유발하는 5년 단임의 제왕적 대통령제를 하루 속히 폐지해야 한다”며 “대통령 권한을 국회와 분산하는 분권형 개헌 또는 내각제 개헌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선(先) 개헌, 후(後) 대선론’에 대해서는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장영수 교수는 “수십 년 간 축적된 개헌 관련 사항을 일거에 처리하려고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되고, 긴급하고 국민적 공감대가 뚜렷한 사항을 우선 처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통치구조 개혁은 물론 선거제도 개편도 매우 중요하다”며 “다당제가 가능한 형태로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3) 김종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언급
김종인 “김건희 여사, 자신이 尹정권 탄생시켰다는 자신감 있다”
-2024. 11. 12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건희 여사가 생각하기에는 자기가 권력을, 윤석열 대통령을 탄생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하는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임기 반환점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전반기 국정 운영에 대해선 “2년 반을 잃어버린 상반기”라고 평가했다.
12일 김종인 전 위원장은 전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그런 측면에서 윤석열 대통령한테 조언한다고 하는 것이 결국 가서 국정에 대해서 지나치게 관여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나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언급하며 “주로 김건희 여사에 대해 변명하는 그런 형태로 기자회견을 하셨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전반적, 즉 국민이 느끼고 있는 어려움 이런 등등에 대해선 아무런 발언이 없었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이왕 국민에게 사과를 하시려고 할 것 같으면 국민이 지난 2년 반 동안에 국민 생활이 어떻게 되느냐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가 그걸 인식을 하고 그 점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사과를 갖다 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그런 게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김 여사 문제 대책으로 내놓은 제2부속실 설치, 김 여사 대외활동 중단 등에 관해선 “내가 보기에 김건희 여사의 자세가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고는 그러한 제도적인 장치만 가지고서는 문제가 해결이 됐다고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임기 반환점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전반기 국정 운영에 대해선 “내가 보기에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에서 갑자기 대통령의 자리에 오신 분이기 때문에 국정 전반에 대한 준비가 철저히 돼 있지 않은 그런 상태에서 업무를 시작을 했기 때문에 지난 2년 반 동안에 별다른 성과를 갖다 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이 되시는 분은 국정을 읽을 때 제일 먼저 생각하셔야 할 부분이 나라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가, 경제 사회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고 뭐 이런 등등을 갖다가 상당히 고려를 해가지고서 그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이냐를 생각을 했어야 된다”며 “그런 거에 대한 감각이 전혀 없지 않았나”라고 지적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임기 단축 개헌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임기 단축 개헌 얘기는 야당에서 하는 소리”라며 “대통령은 일단 5년 대통령으로서 뽑았으니까 5년의 임기를 마치는 것이 정상이라고 본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는 “한동훈 대표는 본인이 지금 지향하는 바가 다음에 대선을 향해서 가겠다 하는 이런 얘기인데, 그 목표를 달성을 할 것 같으면 사실 윤석열 대통령의 관계가 원활하게 가야 된다”며 “윤석열 대통령도 어느 정도 한동훈 대표의 의사를 받아들이고 거기에서 두 분이 조화를 이루어야만 두 사람 다 자기가 지향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가 있지 그게 안 됐을 때 둘 다 다 성공하기 힘들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