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남편 배우자 결혼 조영남 부인 백은실 아내

2024. 11. 29. 17:11카테고리 없음

두 번 이혼 조영남 “자유연애주의, 통곡할 수 있는 사랑 원해
-2024. 11. 29. 

조영남이 사랑다운 사랑을 하고 싶다고 밝혔답니다.

11월 29일 MBC 표준FM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에는 가수이자 화가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조영남이 출연했다.


조영남은 최근 '쇼펜하우어 플러스'라는 철학 신간을 발표했다. 이날 조영남은 버킷리스트가 있냐는 물음에 "하나도 없다"고 답했다.

한편 조영남의 신간을 읽었다고 밝힌 이문세는 "자유연애주의라 여자친구에 대한 것이 항상 열려있다고 하던데 그것도 버킷리스트 아니냐"고 물었고, 조영남은 "그걸 버킷리스트라고 하면 욕먹는다"고 말했답니다.

또 조영남은 "사랑다운 사랑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내가 통곡을 해본 적이 거의 없다. 평생 어떤 일로든 통곡을 해본 적이 없다. 엄마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도 눈물이 안 났다"며 "누가 그러더라. 당신은 진짜 사랑을 안 해봤다고. 통곡할 수 있는 사랑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영남은 배우 윤여정과 지난 1974년 결혼했으나, 외도 때문에 1987년 이혼했다. 1995년 18세 연하 백은실 씨와 재혼했으나 또다시 이혼했답니다.

두번 이혼 조영남, 전처 윤여정 간접 언급 “첫번째 집서 쫓겨나
-2024. 2. 11.

가수 조영남이 계속된 이혼 언급으로 MC 신동엽을 당황케 했다.

2월 1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아티스트 조영남 1부로 마련됐다.


이날 디셈버 DK는 "오늘 제가 부를 곡은 '사랑 없인 못 살아요'라는 곡이다. 조영남 형님께서 작사, 작곡을 다 하신 특별히 아끼는 곡이라고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답니다.

그러자 조영남은 "그건 조금 틀린 얘기다. 작사가 김한길이라고 국회에서 일하는 내 친구다. (내가) 첫 번째 집에서 쫓겨났을 때 김한길 집에 같이 있으면서 앞부분은 김한길이, 뒷부분은 제가 만든 것"이라고 정정했다.

이를 들은 DK는 "앞부분은 외로움을 얘기하고 뒷부분은 사랑을 얘기했던 게 달랐던 이유가 있었나 보다"고 반응했다.

아울러 조영남은 '사랑 없인 못 살아요'에 대해 "이 노래는 사람들이 '너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다. 사랑에 실패했고 두 번씩이나 이혼했지 않나.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사랑에 오버했구나, 이 노래를 부를 자격이 없구나 생각한다"고 말했답니다.

신동엽은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이혼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연인끼리도 헤어질 수도 있지 않나"라고 하자 조영남은 "동엽 씨도 한 번 이혼해봐라. 그런 생각 안 들 것"이라고 답했다.

결혼한지 17년 됐다는 신동엽은 "나는 13년까지 살았다"는 조영남에게 "멀쩡하게 잘 사는 후배에게 이혼을 해보라고 하라니. 힘들 때마다 선배님의 말씀을 명심하고 '나는 절대로 이혼하지 않으리라' 하며 다복하게 행복하게 정말로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조영남은 첫 번째, 두 번째 무대를 꾸민 정동하, DK에 대해 "저 사람들 내가 보기에 40세 가까이 된 것 같은데 결혼했나"라고 물었고 신동엽은 "결혼했고 이혼할 생각도 없다고 한다. 결혼한 사람만 보면 '이혼 안 하나' 한다. '이혼 안 하냐'가 아니라 '나처럼 이혼 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답니다.

"이혼해도 (각자) 둘이 잘 되면 된다"는 조영남의 말에는 "두 번째 결혼식 때 제가 갔지 않나"라며 "첫 번째 결혼식 때는 제가 너무 어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영남은 지난 1974년 배우 윤여정과 결혼했으나 1987년 이혼했다. 1995년 18세 연하 백은실 씨와 재혼했으나 이혼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