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에 출연한 요요미가 32년간 무명생활을 한 가수이자 아버지를 소개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KB1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로 꾸며졌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요요미가 출연, 그는 "아빠의 한을 풀기 위해 '도전 꿈의 무대'에 도전했던 것이다. 저희 아빠는 32년째 무명가수인 분이다다. 1989년 KBS '신인가요제'를 통해 데뷔했다. 그러나 가수로서의 길은 너무 멀고도 험난했던 것이다"고 자기 소개를 했답니다.
이어 요요미는 "아빠는 열심히 노래를 불렀다. 그렇지만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생각에 일용직 노동일과 각종 알바 등 닥치는 대로 일했던 상황이다. 그러나 음반 제작을 하다가 사기당해서 집도 날리고 신용불량자 됐던 것이다. 당시 너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아빠는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계속 일을 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뿐만 아니라 본인과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요요미 부친 박해관은 요요미가 가수가 되겠다고 하자 반대했다고 했답니다. 이에 요요미는 "제가 노래를 부르는 걸 보고 아빠가 마음을 바꿨던 것이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무명생활 32년 한 아빠를 위해 노래를 부르겠다"고 각오를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