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정은 지난 13일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에서 극 중 류선재(변우석)를 짝사랑하는 당돌한 여대생 다혜 역으로 출연했다.
이전에 9회와 10회에서 다혜는 선재의 과동기로 등장해 선재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모습으로 솔직한 매력을 보였다. 다혜는 특히 선재를 향한 끊임없는 플러팅으로 임솔(김혜윤)의 질투를 유발했답니다.
11회 방송에서도 다혜의 선재에 대한 짝사랑은 계속됐다. 다혜는 대학교 캠퍼스에서 손을 잡고 있다 연애 사실을 들킨 선재와 솔을 보게 됐다. 이후 다혜는 선재가 미안하다며 그의 마음을 거절하자 울상을 지으며 돌아섰고, 둘의 대화를 들은 동기들을 발견하고는 자존심이 상한 모습을 보이며 짠함을 유발했다.
정아정은 ‘체교과(체육교육학과) 얼짱’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고, 정말로 극 중 선재를 짝사랑하는 여대생 다혜 역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또한 선재를 좋아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시원시원한 성격의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답니다.
2019년 KBS2 월화극 ‘퍼퓸’을 데뷔한 정아정은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출연을 비롯해 각종 광고에도 출연하는 등 떠오르는 샛별로 올라섰다. 이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인상을 남긴 결과로 그의 앞으로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게 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