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영웅재중 집 위치 친모 김재중 엄마 아빠 부모님 나이 프로필

2024. 4. 22. 10:38카테고리 없음

영웅재중 럭셔리 하우스 공개 "혼자 살기엔 너무 넓어"
-2011. 1. 20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공개된 JYJ 영웅재중의 집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이 사진에는 블랙과 화이트, 원목의 느낌이 잘 조합된 벽과 바닥재, 한눈에 봐도 고급스러워보이는 가구들과 인테리어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소파 옆에 장식돼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더해져 아늑한 느낌을 준다.

참고로 JYJ 맏형 영웅재중은 18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 두 동생 멤버들에게 JYJ 콘서트 때 폭풍눈물을 흘렸던 사실이 폭로되며 '가장 눈물 많은 멤버'에 꼽혔답니다.

당시 영웅재중은 "혼자였다면  정말로 힘들었을 텐데.. 내 곁에 함께 있어준 동생들을 보니 눈물이 났다. 지난 시간 정말 힘들었지만 맏형이다 보니 속으로 삭혀왔다"며 2년간 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힘든 시기를 겪어야 했던 속내를 토로했답니다.

김재중 엄마 고백한 굴곡진 인생사 어떻길래 '이래도 되나'
-2013. 2. 16

김재중 어머니 인생이 시청자 가슴을 울렸다.

2월 15일 방송된 MBN '감동실화 인생극장에서는 '벼랑 끝에서 피어난 꽃, 오서진' 편이 그려졌다. 오서진 씨는 JYJ 멤버 김재중의 친엄마다. 이날 오서진 씨는 드라마보다 더 리얼한 인생사를 고백했다.


오서진 씨는 1962년 음성의 명문가에서 씨*이의 딸로 태어났다. 딸인 것을 알고 그녀의 할머니는 엎어 놓으라 했고 생모는 그 길로 집을 떠났다. 갓난아이가 받을 수 있는 보살핌이라고는 전혀 없이 혼자 살아내야 했다. 가족이지만 다가갈 수 없는 존재들 속에서 온갖 집안일을 도맡아 해야 했습니다.

오서진 시는 담임선생님에게 자신의 출생에 대해 모든 걸 듣게 됐다. 다른 친구들 엄마는 젊고 딸들을 애지중지했지만 서진은 그런 대접을 받지 못했던 의문이 풀리는 순간이었다.

권세 등등했던 오서진 씨 가문은 아버지의 빚보증으로 몰락하고 아버지는 중풍으로 쓰러졌다. 학비가 없어 고2에 중퇴, 전화교환원 자격증을 취득해 열심히 살던 오서진 씨에게 중매가 들어오고 21살에 약혼 여행을 떠나지만 돌아오자마자 씨*이의 딸인 게 밝혀지며 파혼 통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오서진 씨 뱃속에는 생명이 자라고 있었다. 친정 부모의 반대에도 오서진 씨는 아이를 낳기로 결심을 하고 혼자서 아이를 낳게 됐다.

혼자 힘들게 아이를 키우던 오서진 씨에게 찾아온 5살 연상의 공무원, 하지만 그는 총각이었다. 자신과 딸을 행복하게 해 주겠노라는 믿음에 결혼을 하고 남편과의 사이에서 예쁜 아들 김재중도 얻었다. 하지만 남편은 *만 마시면 돌변, 폭행을 일삼았습니다.

견디다 못한 오서진 씨는 두 아이를 데리고 도망쳐 나왔다. 옆집 아주머니에게 돈을 빌려 여인숙, 친구 집을 돌며 주린 배를 채우다 친구들이 마련해 준 25만 원짜리 닭장 방에 거처를 마련했다. 식당에서 일하며 손님들이 먹다 남은 음식을 몰래 싸와서 아이들 끼니를 해결했지만 살아보려 발버둥을 쳐도 가난은 끝을 보이지 않았다. 결국 큰 아들 김재중을 남의 집에 보내야만 했답니다.

예쁜 딸도 태어나고 행복을 꿈꾸던 어느 날, 3살 된 딸이 장염으로 입원하게 되고 병원의 실수로 그만 아이를 잃게 된다. 그렇게 깨어진 사랑과 믿음은 회복되지 않았고 결국 두 번째 이혼 도장을 찍게 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오서진 씨는 친모가 입원한 병원의 간호사에게 전화를 받게 되고 친모를 찾아갔다. 그토록 기다렸던 어머니, 하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중병으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다. 서로 간의 그리움으로 오열하며 화해하는 모녀. 그렇게 재회한 지 20일 만에 그녀의 어머니는 작고했고 원망을 가슴에서 드러낸 그녀는 새 삶을 살기로 결심했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불행을 원망하며 울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불혹의 나이에 대학, 대학원까지 갔다. 수 십 개의 자격증을 딴 오서진 씨는 사회복지사, 가족지킴이가 돼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세무재원인 큰 딸, 한류스타인 큰 아들 김재중, 서울대 장학생인 작은 아들, 밝고 예쁜 고등학생 막내딸을 둔 행복한 엄마 오서진. 과거의 오서진처럼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이들에게 강의도 하고 상담도 하는 오서진 씨는 우리 시대의 가족지킴이로 떠올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