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흑인 여배우 ‘로미오와 줄리엣’ 논란, 인종차별 계속되자 “댓글 차단
-2024. 4. 8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홍역을 앓고 있다. 줄리엣 역에 흑인 여배우 프란체스카 아메우다-리버스가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인종차별적인 비난이 쏟아진 것이다. 급기야 제작사 측이 비난을 멈춰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웨스트엔드 ‘로미오와 줄리엣’의 연출가 제이미 로이드는 지난 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개탄스러운 인종 차별" 사건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로미오와 줄리엣’ 캐스팅 발표 이후 온라인에서 우리 회사 멤버를 향한 개탄스러운 인종 차별이 쏟아지고 있다. 이제 그만 멈춰야 한다. 우리는 뛰어난 예술가 그룹과 함께 일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이 온라인 괴롭힘에 직면하지 않고 자유롭게 작품을 창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