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원 엄마 근황 최정애 나이 아빠 아버지 친모 전재용 프로필

2024. 4. 3. 17:25카테고리 없음

계모 때문에 아들이…전우원 母 "도와달라" 호소
-2023. 6. 8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27)가 계모 박상아씨에게 4억대 주식을 가*류당한 가운데, 이번에는 전씨의 친모가 직접 나서 '우원이를 도와달라'고 공개적으로 호소했습니다.

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 전씨의 친모 최정애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공유됐다. 8일 현재 원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 게시물에서 최씨는 "여러분, 제 아들 전우원을 도와주세요! 저와 우원이는 아무런 힘이 없어서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라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박씨가 아들 우원씨를 상대로 4억8632만원 상당의 웨어밸리 주식을 가*류 신청한 것 때문에 아들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최씨는 "박상아씨가 우원이에게 4억8000만원을 갚으라고 소송을 걸어와서 우원이가 '지난번에 죽었으면 이런 일로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었을 텐데 죽었으면 좋았을걸'하며 울며 나가서 가슴이 찢어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우원씨의 아버지인 전재용씨와 계모 박씨가 우원씨 형제에게 큰 상처를 여러 번 준 일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렸다. 학비 지원 문제와 관련해 아들을 힘들게 했다는 주장 등이 담겼다. 최 씨는 이번 가*류 신청에 대한 전후 사정도 알렸다.


최씨는 "우원이도 저도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눈물만 나고 잠을 잘 수 없다"며 "우원이가 식사도 거의 못 한 지 오래됐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저렴한 비용으로 자기를 도와줄 변호사를 찾기도 했답니다.

한편 서울서부지법 민사51단독 박인식 부장판사는 박상아씨가 지난달 10일 우원씨를 상대로 낸 약 4억8232만원 규모의 웨어밸리 주식 가*류 신청을 같은 달 17일 인용했다.

이에 따라 우원씨는 자신이 보유한 웨어밸리 주식을 임의로 매각·처분할 수 없게 됐다. 웨어밸리는 전 전 대통령 차남이자 우원씨의 아버지인 전재용씨가 2001년 설립한 IT업체로, 전두환 일가 비자금의 통로로 지목된 곳이랍니다.

2013년 검찰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은 비자금 관리인이자 웨어밸리 대표 손삼수씨로부터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5억5000만원을 환수한 바 있다. 당시 손씨는 웨어밸리 최대 주주(지분율 49.53%)였고, 재용씨의 두 아들인 우원씨와 우성씨도 각각 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우원씨는 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박씨 측이) 제시하는 근거나 상환 약정서에 따라 다 드리고 싶어도 가진 게 없다"며 "5억이고 1억이고, 1000만원도 없다"고 밝히면서 "이 주식 갖고 싶지도 않지만 최소한 제 명의는 도용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답니다.

전두환 손자 전우원, 항소심도 집행유예
- 2024. 4. 3

투약 혐의로 기소된 고(故)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3일 서울고법 형사1-3부는 마*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호관찰 3년과 120시간 사회 봉사 활동, 8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266만 원 추징도 명령했던 것입니다.

전 씨는 2022년 11월∼지난해 3월 미국에서 케*민 등 4종을 사용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전 씨는 지난달 20일 결심 공판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을 했다"며 "앞으로도 단약에 최선을 다하고 치유·예방 분야에서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두환 씨의 차남 전재용 씨의 아들인 전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일가의 범죄 의혹을 폭로해 주목받기도 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