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남자 친구 영어 결혼 키 나이 프로필

2023. 12. 2. 16:54카테고리 없음

본명 이름은?
정솔미 (Jung Sol-mi)

출생 나이 생일
1986년 11월 24일 (37세)

고향 출생지
부산광역시

신체
172cm, A형
데뷔년도
2010년 영화 '초능력자'

정은채 “이동휘, 센스 있고 유머러스.. ‘자니?’ 해본 적도
-2023. 2. 16.

배우 정은채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1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의 주인공 배우 정은채가 출연했습니다.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감독 형슬우)는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준호(이동휘), 아영(정은채)의 현실 이별 보고서다. 장기 연애의 끝에 언제부터 헤어진 상태였는지 모를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연인이 갈라서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드러냈다.

정은채는 공시생 남자친구를 뒷바라지하는 여자친구 아영 역을 맡아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생활형 캐릭터로 변신했다. 연애의 막바지, 이별 초입에 다다른 캐릭터의 복잡다단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리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답니다.

정은채는 “오랜만에 현실감 있고 대사들이 재밌는 작품이었다. 제 또래와 함께 할 수 있는 작품이 그렇게 많지 않다. 저에게는 신선했다”라고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신영이 “제가 본 사랑 영화 중 가장 현실적이다”라고 말하자 정은채는 “보통은 좋았던 시절부터 해서 끝이 나면 감정 이입을 하게 된다. 우리는 시작부터 이미 분열이 있다. 오히려 과거에서 저 커플이 어땠을까를 생각하게 된다”라며 영화의 색다른 관전 포인트를 전했답니다.

정은채는 이동휘와 합을 맞춘 것에 만족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그는 “작품으로 처음 만났는데 너무 유머러스하다. 연기 자체가 재치 있다. 센스 있게 잘한다. 같이 하면 새로운 조합, 신선한 느낌이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한 후 “홍보 때 제 이야기를 좋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영광이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 함께 출연한 강길우에 대해 "이동휘와는 정말 반대되는 매력이 있다. 역할 자체도 그렇다. 느긋하고 들어줄 줄 아는 캐릭터로 등장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은채는 연애와 관련한 토크도 나누었다. 김신영은 정은채에게 이별 후 어딘가에 드러내는 스타일인지 물었다. 정은채는 “바꿀 프로필 사진은 원래부터 없다. 클래식인 ‘자니?’는 해본 적 있다. 이별 후에 티를 잘 안 내는 편인데 티가 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시지 앱 프로필 사진도 없다는 말에 김신영은 “건조주의보다”라며 놀라워했다.

정은채는 이별한 친구를 위로해주는 방법으로 “위로는 잘 안 하고 옆에 있어주는 스타일이다. 아무런 의미가 없지 않냐. 같이 술 마셔주고 이야기 들어준다. 잘 헤어졌다고 말해줬는데 다시 만난다고 하면 더 외롭다.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낫다”라고 말했답니다.

정은채는 자신의 인생 영화로 ‘고양이를 부탁해’를 꼽기도. 그는 “주인공이 여자 고등학생들이다. 당시 또래 친구들이 나오는 영화라 공감이 되었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그는 “영화를 보면서 홀딱 빠졌다. 영화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라며 배우가 된 계기를 전했답니다.

김신영은 “정은채는 연기가 고급스럽다. 베이지 같은 연기를 하는 것 같다”라며 정은채만의 색이 드러나는 연기에 극찬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정은채 처음..'안나' 인생 캐릭터 탄생한 의미有 도전
- 2022. 7. 11

배우 정은채가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지난 9일 마지막 회가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서 정은채는 배려도 악의도 없이 오직 자신의 우월한 인생을 즐기는 현주 그 자체로 분하며 놀라운 연기 변신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정은채가 맡은 현주는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성격 탓에 의도치 않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하지만 개의치 않는 인물이다. 갤러리 직원이었던 유미(수지 분)가 자신의 인생을 훔쳐 살았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숨통을 조여오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답니다.

특히 현주는 극 초반 천진난만한 모습과는 달리, 금전적 압박에 시달리며 유미에게 대가를 치를 것을 요구하는 모습과, 이혼을 앞두고 있지만 딸 스텔라는 끔찍이 아끼는 등 눈에 띄게 달라진 심리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죽음을 맞이한 이후, 유미의 환상에 등장해 '안나'라는 이름의 의미를 밝히고 일침을 가하며 서스펜스의 묘미를 가장 강렬하게 선사했답니다.

정은채는 전작과는 정 반대되는 리듬감 넘치는 대사톤과 커다란 제스처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를 완성 시켰다. 뿐만 아니라, 자기중심적이지만 허무함을 내비치는 자조적인 대사와 매회 달라지는 인물의 복잡다단한 심리를 탁월하게 표현하며 입체감을 더했다.

정은채는 "'안나'가 6회까지 모두 공개 되었습니다. 짧은 호흡임에도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안나'를 함께 만들어 주신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님들께도 감사 인사 전하며 또다시 현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그동안 숨 가쁜 '안나'의 여정과 현주 캐릭터를 향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사랑에 힘입어 저 또한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고 정진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감사함을 거듭 전했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지난 8일 최종회가 공개되었으며, 오는 8월 캐릭터들의 풍성한 전사와 더욱 다채롭고 세밀한 스토리를 담은 확장판 공개를 앞두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