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가수 박준형 아내 부인 와이프 김유진 실제 나이 프로필

2023. 10. 21. 20:08카테고리 없음

'14세 연하 승무원 결혼' 박준형 "둘째 계획? 편애할까봐" god 리더 아닌 아빠로
- 2021. 10. 9.

그룹 god 리더 박준형이 각별한 가족애를 고백했다.

10월 8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는 지난 2015년 14세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한 박준형이 10호 입주자로 첫 등장했다. 백지영과 윤혜진은 구제 시장을 찾아 여유를 즐겼답니다.


이날 장윤정은 박준형의 등장에 "해방이 기대된다. 사실 워낙 자유로운 스타일이라 해방이 필요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은 "원래는 그랬다. 결혼한 다음에도 프리스타일이 있었는데 아기 낳는 순간 프리스타일이 없어졌다. 그렇게 못하겠더라. 나 때문에 우리 아이가 어디 아플 수도 있고 그런 것 아닌가"라고 딸 주니를 끔찍히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한국 나이 48세에 딸 주니를 얻었다. 둘째 계획은 없다. 첫째에게 주던 사랑을 둘째에게 나눠줄 수 있을까 싶다. 내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둘 중에 한 명을 더 좋아하게 된다고 한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자 장윤정은 "다른 느낌이다. 첫째는 듬직하고 안쓰럽다면 둘째는 꼴통짓을 해도 귀엽다"고 조언했다.

이를 듣던 김신영이 "일찍 결혼하는 것과 늦게 결혼하는 것 중 무엇을 추천하냐"고 묻자 박준형은 "나이를 기준에 두는 건 이상하다. 여태 누굴 못 만났으니 내 짝이 왔을 때 결혼한 거다. 나는 늦은 결혼도 후회 없다. 그러나 20대에 현재 아내를 만났다면 지금처럼 늦게 결혼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관찰 VCR 속 올드카를 타고 등장한 박준형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를 힘들게 하기 싫어서 일찍부터 철들었고 가장이 됐다. 원래 우리집이 잘 살았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가세가 기울었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god의 '어머님께'가 자신의 경험담이라고 밝히며 "짜장면이 아니라 잡채다. 직장 생활을 하면 한인들끼리 점심 시간에 모여 도시락을 먹는다. 누가 콜라를 주면 포일에 싸서 집에 와 내게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은 잡채를 주시길래 '엄마도 먹어'라고 했더니 '엄마는 잡채 싫어해'라고 하셨다. 당시 동양 사람들이 학교에 별로 없으니 어머니가 싸주신 잡채 도시락을 보고 다른 아이들이 와서 '이거 지렁이야?'하면서 내 도시락에 침 뱉고 그랬다. 어릴 땐 힘든 기억이 많다. 15살 때부터 쉰 적이 거의 없다"고 회상했습니다.

또 "god 시절에는 멤버들과 노는 건 좋았지만 외로움도 있었다"면서 "활동기가 아닐 때는 멤버들 다 집에 가고 나는 혼자 남겨진다. 외로웠다. god 시절보다 차라리 아주 어렸을 때도 하루라도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고백했다.

해방타운에 발을 들인 박준형은 도착하자마자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소독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그는 "사람들은 내가 씻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런 청결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이가 있지 않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거다"고 설명했답니다.


박준형의 소확행은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놀이들이었다. 그중에서도 요즘 유행인 달고나 만들기 세트를 구입한 박준형은 "예전에는 국자를 항상 태워서 엄청 혼났다"면서 웃었다.

프라모델 조립도 즐겼다. 박준형은 "데뷔를 위해 처음 한국에 왔을 때 IMF가 터져서 당시 소속사와 연락이 끊겼다. 이후 광고대행사에 취업해 배우 명세빈의 삭발로 화제가 된 광고에 참여했다. 내가 짠 광고 콘티다. 그런 아이디어를 생각하려면 머리를 비워야 한다. 프라모델 같은 걸 만들면서 리셋하는 거다"고 프라모델 조립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후 결혼을 앞둔 슬리피를 초대해 추억의 게임을 즐겼다. 달고나 만들기, 미니 농구 게임, 풍선 풀기 등 소소한 즐거움을 느낀 뒤 박준형은 예비신랑 슬리피에게 결혼 선배로서 여러 조언을 했다.

박준형은 "만약 아내가 뭔가를 하지 말라고 하면 '난 하고 싶은데'가 아니라 '왜 하지 말라고 했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너도 사람으로서 성숙할 수 있다. 나는 결혼한 사람들이 복 받았다고 생각한다. 내 아내는 나의 안식처다. 창피할 게 없다. 내 사람이니까. 내 가족이 더 커졌다는 건 내게 든든함이다"고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밝혔다. 이에 김신영은 "최수종 3기로 등록됐다"고 박준형의 가족애를 인정했답니다.

god 박준형, '반백살에 낳은 딸' 공개…승무원 母 닮아 키즈모델 비주얼
- 2023. 5. 28

그룹 god 박준형이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28일 박준형은 "요오우~ 오늘은 비가 많이 오니깐 며칠전 날씨 좋았을 때 인생 처음 운동회 사진쓰 한 장~ 다들 빗길 조심쓰. 글구 나머지 주말쓰 안전하고 즐겁게~ 빼애앰!!!"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준형은 딸의 유치원 운동회에 참석한 모습. 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아빠를 닮아 팔, 다리가 길쭉한 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앳되고 귀여운 외모도 랜선 이모 삼촌을 미소 짓게 했다. 아빠 껌딱지 면모도 눈길을 모은답니다.

앞서 박준형은 "와이프 생일. 내가 괜시리 중간에 앉아서 내 생일인 줄"이라는 글과 함께 가족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아내의 연예인급 미모가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박준형은 2015년 14세 연하 승무원 출신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2017년 딸을 품에 안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