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디 남편 야구선수 이대은 와이프 부인 아내 나이

2023. 8. 17. 02:56카테고리 없음

트루디 ‘골때녀’ 원더우먼 신입 합류 “축구 시작한지 2년”
- 2023. 8. 16

래퍼 트루디가 원더우먼 신입으로 ‘골때녀’ 합류했다.

8월 1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SBS컵 토너먼트 대회 월드클라쓰 vs 원더우먼 경기가 펼쳐졌답니다.

경기 전에 원더우먼 새 멤버로 래퍼 트루디가 등장했다. 정대세 감독은 신입 트루디와 몸싸움 후 “진짜 세다. 강하다. 아마 ‘골때녀’ 최고급이다”고 감탄했다.


래퍼 트루디는 “운동을 위해서 태어났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운동을 좋아한다. 축구도 좋아하고 시작한지 2년 됐다”고 축구사랑을 드러내며 “키썸과 친하고 김가영 언니도 친하다. 어색함이 하나도 없었다”고 이미 원더우먼 선수들과 절친한 모습을 보였다.

정대세 감독은 “(트루디가) 기본적으로 피지컬이 있고 몸싸움을 잘하는 선수라 조금씩 늘 거다. 기본이 있으니까 가망이 있다”고 봤다.

원더우먼은 한 번도 슈퍼리그 승격한 적이 없는 팀. 하지만 정대세 감독은 “원더우먼과 월드클라쓰, 별 차이 안 난다. 충분히 준비하고 필드에서 수행하면 이길 수 있는 찬스는 많다”고 말했답니다.

"결혼하자마자 은퇴"… '이대은♥' 트루디 눈물만 뚝뚝?
-2023. 3. 2

전 야구선수 이대은이 결혼 직후 은퇴 결정으로 인해 고생한 아내 트루디에게 사과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이하 '이생편') 5회에서는 이대은이 첫 결혼 기념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트루디는 고된 테니스 연습 후 우유를 사라간다며 사라진 이대은이 연락도 없이 돌아오지 않자 혹시 사고가 났을까 봐 안절부절 못했답니다.

겨우 전화 연결이 된 이대은은 곧 돌아간다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었고, 이후 등 뒤로 테니스 가방을 감춘 채 귀가했다. 이에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그가 몰래 또 연습을 하고 온 것 같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하지만 테니스 가방 안엔 장미꽃이 가득 담겨 있었다. 결혼 1주년을 맞아 낌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 처음으로 트루디를 위해 적은 손 편지도 있었다. 트루디는 "태어나 오빠한테 받는 첫 편지. 우리 결혼식에서도 안 써준 편지를 1년 기념일에 써준다. 이건 기도하고 읽어야 한다"며 특히 편지를 특별하게 여겼다.

이대은은 편지를 통해 결혼하자마자 얼마 안돼 은퇴 결정을 한 자신을 믿어준 트루디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자신의 몫만큼 열심히 일해준 아내에게 미안함과 고마움도 드러냈다. 트루디는 편지를 읽으며 눈물 흘렸답니다.

장윤정은 "결혼하면서 가장으로서 책임져야 하는 일들이 있을 텐데 은퇴가 됐잖나. 아내가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부담감을 줘서 마음 쓰였을 듯하다"며 이대은의 마음을 이해했다. 또 "아내 입장에서는 미안하다는 말을 들어 우는 게 아니라 그런 마음 가진 자체가 감동인 것. '내가 힘든 걸 이사람이 알고 있었구나' 그게 고마운 것"이라며 트루디의 눈물에 공감했다.

실제 트루디는 이대은의 은퇴 후 공연을 물론, 방송 활동, 소셜커머스 방송 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쳤다. 이대은은 "제가 미안하다는 말을 잘 안 하는 것 같다. 좀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땐 미안했던 것 같아서, 고생도 많이 했고 그래서 그렇게 썼는데 그게 와닿았나 보다"고 말했답니다.

트루디는 편지 속 "열심히 해서 하고 싶은 음악 서포트 열심히 해줄 테니 현재를 즐기고 행복한 나날만 보내면 좋겠다"는 이대은의 약속이 유독 더 감명 깊은 마음을 드러냈다. 트루디는 "제가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데 최종 목표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늘 말을 한다. 그런데 제가 부모님한테도 음악 하고 싶다는 말을 한 번도 안 했다. 늘 제 힘으로 하고 싶었다. 오빠가 '서포트 해주겠다'고 하니 누구도 열지 않은 문을 열어준 느낌. 태어나 처음 들어봤다. 결혼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고마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