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리나 소트니코바 근황 금메달 박탈 도핑 출산 나이 키 프로필

2023. 7. 7. 10:50카테고리 없음

국적
러시아 

출생 나이
1996년 7월 1일 (27세)
고향 출생지
모스크바
신체 키
165cm

종목
피겨 스케이팅
은퇴
2020년 3월 1일

김연아 金 뺏은 소트니코바 "도핑 검사서 양성" 폭로
- 2023. 7. 6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편파 판정 논란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던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당시 도핑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번지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러시아 인플루언서 릴리아 아브라모바의 유튜브 채널에는 소트니코바와의 인터뷰 영상이 게시됐답니다.


해당 인터뷰에서 소트니코바는 "2014년 도핑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라며 "나는 두 번째 검사를 받아야 했고, 다행히 두 번째 샘플에서는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징계받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도핑 파문을 일으킨 러시아 피겨선수 카밀라 발리예바에 관한 주제로 대화하던 중 '러시아인이라는 이유로 올림픽에서 압박받는 느낌이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내려간 상태입니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소트니코바의 발언은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 도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약물 투여 의심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트니코바는 2016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 선수단의 금지 약물 복용 혐의를 조사한 당시 도핑 의혹을 받기도 했다.

러시아 매체 스포르트루에 따르면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연맹 알렉산더 코건 사무총장은 소트니코바의 발언에 대해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라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답니다.

한편 소트니코바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올림픽 2연패를 노리던 김연아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해 편파 판정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기에 몸 상태가 좋지 않다"라며 2018년 은퇴를 선언했다.

김연아 제치고 金 목에 건 소트니코바… 출산 소식 알려
- 2022. 11. 8.

지난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출산 소식을 알렸답니다.

지난 7일(한국시각) 소트니코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달 30일 출산한 소식을 알렸다. 그는 "우리가 함께한 지 정확히 일주일이다"며 "우리의 보물, 사랑한다"고 밝혔다.


소트니코바는 해당 글과 함께 출산 전후의 모습을 올렸다. 출산 전 자신의 배에 손을 얹은 모습과 아이의 출생증명서, 아이가 태어난 후의 사진이 게시됐다.

러시아 매체 스포츠 익스프레스는 "소트니코바의 팬들이 그의 출산 소식에 놀라면서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라며 "다만 아이의 성별과 이름, 아이의 아빠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답니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이 열린 개최국 러시아 출신이다. 당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수상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올림픽 이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지난 2018년 은퇴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