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청와대 초대된 1호 연예인 "박정희 대통령 아들이 팬이라고
- 2023. 3. 27
배우 백일섭이 과거 전성기 시절 청와대에 초대됐던 1호 연예인으로 밝혀졌답니다.
3월 27일 밤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백일섭이 50년 전 대통령과의 일화를 밝혔다.



이날 김용건은 과거 백일섭의 위상에 대해 "기라성 같은 배우들과 같이 하니까 다른 동료들이 얼마나 부러워했겠냐. 신인 시절이 길지 ㅇ낳았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계인은 "'아다다', '대원군' 엑스트라를 많이 했다. 백일섭 선배님, 김수미 선배님 보러 간다고 지원했다"고 털어놨다.
백일섭은 "'아다다'에서 수미를 처음 봤다. '화순이'에서도 수미를 또 만났다. 예쁘고 귀엽고 어렸던 김수미만 머릿속에 박혀 있다. 욕쟁이 김수미는 머리에 없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이계인은 "우리가 저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꿈도 크다고, 서로 그랬다"고 털어놨다.
김용건은 "K본부 시절에는 청와대 박정희 대통령이 초대해서 방송국 녹화 중단하고 기다렸다. 청와대 초청은 아마 연예인 최초일 거다"고 털어놨답니다.
김용건은 "박정희 대통령이 '백 군' 하면서 악수를 청했다더라"고 했다.
백일섭은 당시 만찬에 대해 "내 고향이 여수인 것도 아시더라. 여수 산업단지 보여주면서 설명하시더라. 그런데 하나도 안 들리더라. 멍해서"라고 돌이켰다.
이계인은 "대통령 아들 팬이어서 초대받았다는 소문이 있더라"며 궁금해했다.
백일섭은 "그때는 내가 인기 최고였다"고 했고, 김용건은 "직금으로 치면 BTS다"며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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