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5등·외고 출신' 래퍼 빅나티…母 "힙합 들려준 거 후회" 왜
- 2022. 12. 7
래퍼 빅나티(19)가 남다른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빅나티가 어머니와의 친구 같은 일상을 공개했다.



전교 5등에 외국어고등학교 출신인 빅나티는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로 소개됐다. 그러나 빅나티는 '엄친아'의 정의를 "엄마와 친구 먹은 아들"이라고 다시 내려 호기심을 안겼습니다.
1978년생인 빅나티의 어머니는 등장하면서부터 아들과 티격태격했다. 빅나티의 신곡을 들은 어머니는 "약간 찢어지는 목소리"라고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빅나티는 힙합 음악을 좋아하기 시작한 계기에 대해 "엄마가 빈지노 음악을 들려주셨다. 그때부터 힙합 음악을 알고 프로그램(Mnet '쇼미더머니')에도 나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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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나티 어머니는 당시 아들에게 힙합 음악을 들려준 걸 후회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후회되는 게 더 많다. 공부하다 보니까 엄마 마음으로는 아쉬웠다"고 털어놨답니다.
과거 빅나티는 고등학생 때 야간 자율 학습을 끝내고 어머니에게 기쁜 표정으로 달려갔던 적이 있다고. 빅나티 어머니는 "수행 평가를 잘 봤나 싶었는데 '쇼미더머니' 합격했다고 했다"며 "그때는 솔직히 하나도 안 좋았다. '학교 하루 빠져야 하는구나'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금은 반반이다. 아직 '힙합 하길 잘했다'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자 빅나티는 "저작권 통장 다시 가져오겠다"고 농담했고, 어머니는 "잘한 것도 있긴 하지"라고 태도를 바꿔 웃음을 안겼답니다.
빅나티는 어머니와 함께 외출해 햄버거를 먹다가 목걸이를 깜짝 선물했다. 그는 "곧 데뷔한 지 3년이더라. 엄마가 나 음악 하는 거 도와주고 응원해줬지 않냐. 고마워서"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하며 직접 목걸이를 걸어줬다.
어머니는 "고맙다. 햄버거 먹다가 이런 프러포즈를…"이라며 기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놀랐다. 아들이 나이에 비해 선물을 많이 해준다. 햄버거 봉투에 현금이 있었던 적도 있었다"고 자랑했다.
또 명품 운동화도 공개하며 "운동화 사다 주면서 환불 못 하게 낙서해서 준다"고 덧붙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빅나티는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에서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하며 얼굴을 알렸답니다.
- 빅나티 프로필은?
성명
서동현
출생 나이 생일
2003년 6월 2일 (19세)
신체 키 몸무게
176cm, 55kg, 270mm, B형
가족관계
부모님
반려견 동동이 (셰퍼드), 금동이 (골든리트리버), 은동이
학력
한양초등학교 (졸업)
대명중학교 (졸업)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일본어과 / 졸업)
종교
무종교(무신론)
대한민국의 R&B 및 힙합 아티스트.
2019년 SHOW ME THE MONEY 8에 일반인 참가자로 처음 등장해 개성 넘치는 랩을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동년 11월 21일에 발표한 첫 싱글 '시발점 Remix' 으로 공식 데뷔했습니다.
빅나티 母 "빅뱅 팬클럽 2기. 콘서트도 2번 갔다" 고백
- 2022. 12. 6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 메이트'에서 빅나티가 친구 같은 어머니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빅나티는 "엄마와 친구처럼 지낸다. 저랑 엄마만큼 친구같이 지내는 모자 관계는 못 봤다. 친구들이 신기해한다"라고 알렸답니다.
빅나티는 "엄마가 빅뱅 팬"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빅나티의 집 거실에는 빅뱅 LP가 진열돼 눈길을 끌었다. 빅나티는 "내 앨범은 어딨냐"라고 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