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매튜 페리(53)가 90년대 줄리아 로버츠(54)와 사귀다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오는 11월 1일 출간되는 회고록 ‘친구, 연인 그리고 큰 끔찍한 일’에서 줄리아 로버츠와의 로맨스를 추억했답니다.
페리는 로버츠가 ‘프렌즈’의 한 에피소드에 카메오로 출연했을 때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로버츠와 데이트하는 것은 나에게 너무 벅찼다. 나는 그녀와 헤어질 것이라고 끊임없이 확신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나는 충분하지 않았다. 나는 부서지고, 구부러지고, 사랑스럽지 못했다. 아름답고 빛나는 로버츠와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프렌즈’에 출연한 페리는 10년 동안 두 번이나 재활 치료를 받아야 했답니다.
그는 2018년 대장이 터져 2주간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5개월간 병원에 입원했으며 9개월간 장루주머니(인공항문)를 사용해야만 했다. 과도하게 섭취한 술과 마약의 후유증이었다.
페리는 23일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술을 깨기 위해 900만 달러(약 128억) 또는 그 이상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살아 있어서 감사하다. 그건 확실하다. 그것은 내게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준다”라고 말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본명 이름은? 매튜 랭퍼드 페리 (Matthew Langford Perry) 출생 나이 생일 1969년 8월 19일 (53세)
고향 출생지 미국 매사추세츠 윌리엄스타운
국적 미국 현재 거주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신체 킼 183cm 학력 West Carleton Secondary School Ashbury College
직업 배우, 코미디언 활동기간 1979년 – 현재
캐나다의 배우이자 감독이다. 그는 1969년 8월 19일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윌리엄스타운에서 배우이자 모델이었던 아버지 존 베넷 페리와 저널리스트이자 과거 캐나다 총리의 대변인이기도 했던 어머니 수잔 마리 페리의 사이에서 독자로 태어났다. 불행히도 그의 부모는 그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혼하였으며, 그의 어머니는 방송 저널리스트 케이스 모리슨과 결혼한 뒤 자신이 매튜 페리를 키웠다. 그는 유년 시기를 캐나다의 오타와에서 보냈으며, 대학 시절에는 뛰어난 테니스 실력을 자랑하여 주니어 선수 중 최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답니다.
《프렌즈》에서는 연애에 영 기술이 없는 것처럼 연출이 되었지만 실은 많은 여배우들과 사귀곤 했다. 특히 그 중 줄리아 로버츠는 《프렌즈》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으며,[2] 챈들러 빙이 룸메이트 조이 트리비아니와 베이워치를 보면서 흠모했던 대상인 야스민 블리스((Yasmine Bleeth) 역시 그와 사귄 적이 있었다고 한다. 2006년 부터는 《클로버필드》 등에 출연하였던 리지 카플란과 사귄다는 뜻이랍니다.
2022년,회고록 발매를 앞두고 ABC 방송의 다이앤 소여와 인터뷰에서 프렌즈 출연 중에도 약물중독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페리는 4년 전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 남용으로 생사를 오갔다며 “결장이 파열돼 2주간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다. 그렇게 5개월을 병원에서 보내야 했고 당시 생존 확률이 2%에 불과했다”고 고백했답니다
TV로 복귀한 이후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에런 소킨이 기획한《스튜디오 60》에 출연하였고 2시즌 종영되었다. 2010년부터는 방송된 새 시트콤 시리즈 《미스터 선샤인》이 부진하여 9화 만에 종영되는 안타까움도 겪는다. 영화 《17 어게인》이 히트하긴 했지만, 여기서는 주인공의 성인 역이라서 주인공이지만 주인공이 아닌 역할이기에 매튜 페리의 힘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2012년부터 NBC의 《고 온》에 참여하며 다시 회복을 노리고 있다. 한편 2010년에는 게임 폴아웃: 뉴 베가스의 등장인물 베니의 성우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현재 주력으로 출연 중인 《고 온》은 《프렌즈》의 제작진을 참여시키는가 하면 NBC의 강한 버프를 받아 잘 나가는가 했으나 시청률이 갈수록 추락하여 위기를 겪던 중, 《프렌즈》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코트니 콕스를 긴급 투입하여 "프렌즈의 재결합" 으로 언플을 엄청 때리고서야 다시 시청률을 올릴 수 있었으나 결국 종영하였다. 그 뒤, 《굿 와이프》에 잠시 얼굴을 비추는 등, 숨 고르기 후, 프렌즈 식의 시트콤인 2015년 《오드 커플》로 컴백했다. 다행히, 성공적인 시청률로 시즌 2와 시즌3이 방영되었고 2017년 1월 종영했다. 여러모로 《프렌즈》 후, 배우 활동에서 가장 고생하고 있는 배우랍니다.
시트콤 ‘프렌즈’의 스타 매튜 페리가 약물중독으로 인한 결장 파열로 생사를 오갔다며 뒷이야기를 소개했다.
페리는 22일(현지시간) 회고록 발매를 앞두고 ABC 방송의 다이앤 소여와 인터뷰에 나섰답니다.
‘프렌즈’ 출연 중에도 약물중독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페리는 4년 전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 남용으로 생사를 오갔다며 “결장이 파열돼 2주간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다. 그렇게 5개월을 병원에서 보내야 했고 당시 생존 확률이 2%에 불과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심장과 폐를 대신해 숨 쉬는 역할을 해주는 ECMO 장치를 달았으며 퇴원 후에도 장루주머니를 사용해야 했다”면서 당시의 심각했던 상태를 전했습니다.
알코올과 약물 중독은 페리가 긴 세월 안고 있던 고질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페리를 감싸 안은 이는 역시나 ‘프렌즈’의 친구들이었다.
그 중에서도 제니퍼 애니스톤이 페리와 긴밀하게 연락하며 그를 위로했다고. 이에 페리는 “애니스톤은 내게 가장 많이 손을 뻗어준 사람이다. 그에게 정말 감사하다”면서 애정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79년 ABC ‘240-Robert’로 데뷔한 매튜 페리는 1994년부터 2004년까지, ABC에서 방영된 시트콤 ‘프렌즈’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프렌즈’ 종영 후에는 영화 ‘17 어게인’ 시트콤 ‘오드 커플’ 등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답니다.
'프렌즈' 매튜 페리·맷 르블랑, 제니퍼 애니스톤 결혼식 초대 못 받았다 김연지입력 2015. 8. 12
미국 인기 드라마 '프렌즈'의 멤버들이 제니퍼 애니스톤 결혼식에 초대 받지 못 했다.
11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에 따르면 제니퍼 애니스톤이 '프렌즈'에서 챈들러와 조이 역을 역을 연기한 배우 매튜 페리와 맷 르블랑을 자신의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매튜 페리는 언론사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에 대해 "아주 멋진 커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프렌즈' 멤버들은 여전히 가깝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제니퍼 애니스톤 결혼식엔 참석하지 않았다. 지인과 가족 70명만 초대한 작은 결혼식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답니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는 6일 캘리포니아 벨에어에 위치한 저택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2010년 영화 '원더러스트'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8월 약혼했다. 약혼한지 2년 만에 법적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