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배영수 코치는 한화 이글스를 거쳐 두산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2019년까지 20시즌 동안 499경기 138승122패7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46의 성적을 남겼다.
2004년에는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골든글러브 등을 수상했고, 2005년과 2006년에는 삼성의 한국 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부진한 시간을 극복하는 등 선수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은퇴 후 2020년부터는 두산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 1군 불펜 코치와 투수 코치 등을 역임했다.
배영수 신임 투수코치는 "내년이 구단에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 잘 알고 있다. 투수들이 성장하는데 그치지 않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롯데에 좋은 투수들이 많다. 내가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다. 팀이 이기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들도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보탰다.
- 배영수 프로필 이력 알아보기!
출생 나이 생일 1981년 5월 4일 (41세) 고향 출생지 대구광역시 북구
학력 대구칠성초 - 경복중 - 경북고등학교 신체 키 몸무게 186cm, 102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0년 1차 지명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00~2014) 한화 이글스 (2015~2018) 두산 베어스 (2019)
등장곡 Queen - 'We Will Rock You' 가족관계 아내 규휘(2010년 ~ 현재) 장녀(2011년생), 차녀(2013년생), 장남(2017년생)
본관 성주 배씨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 現 롯데 자이언츠 1군 투수코치. 선수 시절 포지션은 투수.
KBO 한국시리즈 최다 우승 공동 1위 선수(8회)[3], KBO 한국시리즈 최다 경기 등판 1위(25경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나 대구칠성초, 경복중을 거쳐 대구의 야구 명문 경북고를 졸업했다. 당초 한양대에 진학할 예정이었으나 수능 미달로 아쉽게 미달했다.
삼성 라이온즈 시절 팀의 간판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배영수를 대표하는 별명인 '푸른 피의 에이스'는 이승엽의 별명 '라이온 킹'처럼 삼성 프랜차이즈 에이스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별명으로 유명하답니다. 다른 별명으로는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일본전에서 30년 발언으로 비록 오해지만 한국에서 밉상으로 찍힌 스즈키 이치로에게 빈볼을 던져 얻은 '배열사'가 있습니다
= 플레이 스타일은 무엇?
커리어가 쌓여감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굉장히 많이 달라졌던 선수로 파이어볼러에서 기교파로 변신했다. 잭 그레인키와 함께 야구계를 통틀어보아도 평균구속이 굉장히 크게 떨어졌지만 플레이 스타일 변화로 리그에서 살아남은 투수로 평가받는다.
과거의 배영수는 당시 기준[12] KBO 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구속을 보유했던 선발 투수 중 한 명이었다. 다만 단순히 구속만 빠른것이 아니라 대포알같은 구위에 엄청난 무브먼트까지 겸비하였기 때문에 당시 KBO 선발 투수들 중 가장 뛰어난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 중 하나라고 평가받았답니다
포심와 함께 그를 상징하는 구종은 슬라이더로, 전성기부터 황혼기까지 결정구로 사용했다. 초기엔 빠른 슬라이더로 타자를 압도했으나 커리어가 쌓여감에 따라 완급조절을 더해 수싸움과 결정구 모두 써먹던 주무기였습니다
투구 패턴은 패스트볼, 슬라이더, 스플리터 레퍼토리로 전형적인 타자를 윽박지르는 파워 피처로 KBO판 존 스몰츠로 평가받았다. 이닝 소화 면에서도 2004년 한국시리즈 10이닝 노히트노런을 비롯해 2005년도 최다이닝 4위, 2006년 팔꿈치 부상에도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등의 연투능력이 있는 투수로서 강점을 보였다. 투구폼도 구속을 짜내기 위한 힘을 모으는 과정이 보이는 스터프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스타일로는 KBO 리그 최고의 강속구 선발 투수였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공의 스터프 자체가 줄어들었기에, 경기당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인다. 잘 던지는 날에는 호투, 컨디션 안 좋은 날에는 엄청나게 털리는 경향이 있는게 눈에 보일 정도. 다만 제구력만큼은 2005년 이후로 줄곧 리그 상위권이었다. 시즌 볼넷이 40개를 넘은 시즌이 손에 꼽을 정도. 능수능란한 컨트롤로 볼넷도 적게 내주고 타자를 요리하는데, 과거에는 실투가 나와도 강력한 구위로 범타에 그칠 수 있었지만 이젠 컨디션이 좋지 않아 제구가 흔들리면 이를 커버해줄 스터프의 부재로 인해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간 공이 정타를 많이 맞으면서 털리기 쉬워진 것이랍니다.
화려한 전성기와 부진했던 황혼기를 모두 겪고 엄청난 갯수의 우승 반지를 가진 선수로 기억남는 대투수이긴 하나, 위상에 걸맞지 않게 부정투구 이력이 다소 많은 점은 꾸준히 비판받는다.
=. 두산 베어스 코치 시절
2020 시즌부터 두산 베어스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보직은 2군 투수보조코치였답니다.
두산의 투수진에 이용찬, 크리스 플렉센, 함덕주 등 부상자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김민규, 채지선, 이승진, 권휘 등 여러 유망주들이 빈자리를 채워주면서 중위권 싸움이 계속되자 2군 코치인 배영수를 좋게 평가하는 팬들이 많아졌다.
2020년 플레이오프 시작 전에 김원형 투수코치가 SK 와이번스 감독으로 내정되는 바람에 불펜코치였던 정재훈이 투수코치가 되어 1군 불펜코치로 보직을 이동했답니다.
2022년 10월 11일, 두산이 김태형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는다는 기사가 뜨고 같은 날 배영수 코치도 팀을 떠난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답니ㅏㄷ.
- 롯데 자이언츠 코치 시절은?
2022년 10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의 1군 투수코치로 영입되었다.
롯데 팬들은 두산에서도 여러 투수들을 키운 만큼 팀의 여러 유망주 투수, 특히 김진욱과 이민석, 윤성빈을 잘 키워주길 바라고 있다. 그 외에도 선수생활 동안 호세의 참교육 사건이나 한화 시절 부정투후 의혹 등 롯데와 이런저런 악연이 있었기에 롯데의 코칭스태프로 합류하는 것에 팬들은 오묘한 반응을 보이는 중이지만 그러면서도 다들 환영하는 분위기랍니다.
- 여담들
2013년 8월 8일 대구 한화전에서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3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추가하였는데, 이로써 배영수는 통산 112승째를 따내 김시진이 삼성 라이온즈에서 현역 시절 기록했던 111승을 뛰어넘어 삼성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스즈키 이치로에게 던진 공은 아예 해설이 일부러 맞춘 것 같다고 대놓고 말했지만, 그때 한창 30년 발언 덕에 이치로에 대한 반발심이 들끓을 때라 '열사' 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환영받았다. 그리고 당시 구대성과 짜고서 일부러 맞춘 거라고 후에 밝혔답니다
슬라이더를 박명환에게 배웠다고 한다. 박명환야구TV에서 박명환이 술회하길 올스타전에서 만났을 때 배영수가 야구공을 들고 오더니 슬라이더를 가르쳐달라고 했고 2004년에 MVP타는걸 보면서 박명환은 괜히 가르쳐줬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대호처럼 어린 시절이 상당히 불우했던 선수 중 하나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 후 모두 도망치고 할머니와 누나가 함께 돌봐줬다고 한다. 그러나 2005년 4월 2일 롯데와의 시즌 개막전 때 완봉승을 챙기는 날 사망했다고 한다. 이 날 경기할 때 모자 챙 안쪽에다 '할머니 생각'이라고 써놓았습니다.
배영수가 이적 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 처음으로 왔을 땐 그래도 삼성팬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남기기도 했으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렸던 2017년 올스타전 때에는 3루쪽을 향해 인사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2017년 이승엽의 은퇴 투어 때는 이승엽/다른 삼성 출신 선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나와 삼갤에서도 동정여론이 생겼다. 오히려 올스타전 때에는 팬들이 성대한 박수로 맞아주었다. 이후로는 서로의 앙금이 많이 풀렸는지 2022년 KBO 40인 레전드 시상식에서 삼성 팬들이 배영수를 연호해주기도 하였다
개인 통산 100승 달성 후 인터뷰에서 고마운 사람으로 가족 다음으로 배우 박재정을 언급했다. 경북고 동문으로 박재정이 1년 선배인데, 박재정이 배영수 결혼식 사회를 봐줬을 정도로 친한 사이랍니다.
현역 시절을 종합하면 선발투수로 이룰 수 있는 모든것을 참 드라마틱하게 만들어낸 케이스이다. 데뷔 이후 고향팀 삼성 라이온즈에서 다승왕부터 탈삼진왕, 승률왕을 만들어내고, 한국시리즈의 기적같은 삼성의 2002, 2005, 2006년 우승과 노히트 노런을 만들어내고, MVP등극한 다음 팔꿈치 수술로 인해 몰락했을때 한화로 가서 재기선수상을 타냈으며, 그 이후 두산으로 이적해 한국시리즈에서 돌고돌아 두산 베어스에서 마지막 헹가래 투수까지 커리어에서 투수의 명예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은 전부 경험하게 되었답니다.
- 배영수의 부인 아내 와이프
배영수의 '반려자' 규휘, 화제의 드라마-영화만 출연! - 2010. 11. 25
삼성의 프로야구 선수 배영수의 피앙세가 될 예비신부 규휘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기자 규휘는 2002년 배우 문소리의 장애 연기가 일품이었던 영화 '오아시스'에서 단역을 시작으로 이어 원빈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위문공연 가수 역으로 나오며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답니다.
이후 안방극장 드라마까지 진출하며 SBS '불량주부', 공효진과 공유 주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건빵선생과 별사탕', 마지막으로 화제의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 까지 꾸준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을 앞둔 규휘 소속사 측은 "배영수와 12월19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 후 규휘의 연기 활동 중단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2004년 초 지인 소개로 만나 오랜 시간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며 특히 배영수가 팔꿈치 수술 후유증으로 고생했을 당시 규휘가 곁을 지켜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두사람의 12월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결혼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