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가족 학력 나이 집 최양락 아내 부인 와이프 프로필

2022. 10. 7. 15:10카테고리 없음

'사람이 좋다' 최양락·팽현숙 집공개, 전망이 으리으리하네
- 2015. 6. 13

개그맨 최양락의 집이 공개됐답니다.

13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선 최양락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최양락과 개그우먼 팽현숙 부부의 집은 경기 가평군에 위치하고 있었다. 탁 트인 전망이 한눈에 봐도 인상적이었다. 두 사람은 서울을 떠나 가평군에 자리잡은 지 20년이 넘었다고 한다.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오붓한 모습이었다. 함께 삼겹살을 구워먹다가 춤을 추는 등 여전히 알콩달콩한 애정이 넘쳤다.


설거지, 음식쓰레기 분리 등 집안일을 도와준다는 최양락은 촬영하고 있는 제작진을 향해 "평생을 안 하다가 어제부터 하는 거다. 딱 때마침 온 거다. 어제부터 마음 잡고 하려는데 방송에서 온 것"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팽현숙은 최양락이 평소 모습을 설명하며 "진짜 네로황제 같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 프로필 경력 이력

본명 이름은?
팽수희(彭須喜, Pang Soo Hee)
출생 나이 생일
1965년 2월 19일 (57세)

고향 출생지
경상남도 창원시
거주지
경기도 가평군

신체 키 몸무게
162.3cm, 54kg
직업
개그우먼, 요리사

배우자 남편
최양락
자녀 가족관계
딸 최윤하(1989년 10월 20일생)
수양딸 유진(1989년생)
아들 최혁(1994년 1월 9일생)

학력
한양여자대학교 (도예과 / 중퇴)
가톨릭관동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기예술전공)

수상
2011년 SBS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2011년 SBS 연예대상 토크쇼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2018년 KBS 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2020년 KBS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종교
개신교 → 미확인
데뷔
1985년 제3회 KBS 개그 콘테스트

대한민국의 개그우먼. 그 유명한 깐족의 대명사 최양락의 아내이다.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남편 최양락과의 엄청난 케미를 보여주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중이랍니다.

1988년 같은 코미디언인 최양락과 결혼한 이후에는 한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다가 1995년 SBS 웃으며 삽시다의 <슈퍼차 부부> 코너에서 김학래-임미숙 부부와 함께 부부를 바꿔서 출연했었고, 2005년 설날특집 폭소클럽에 남편과 함께 한 코너에서만 잠깐 출연하고, 2010년 SBS 《자기야 - 백년손님》에 남편과 함께 고정 출연하기 시작해, 같은 해 MBC 드라마넷의 《부엉이》에도 남편과 함께 출연했다.


2011년 SBS 연예대상에서는 최양락과 베스트 커플상, 토크쇼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이후 부부간의 이야기를 다루는 예능에도 간간히 출연하였다. 사실 최양락이 고의적으로 팽현숙이 은퇴했다는 소문을 퍼트려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던 것이랍니다.

2018년엔 KBS 연예대상에서 남편 최양락과 함께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본인의 34년의 연예 커리어 사상 첫 수상을 받았답니다

2020년부터 JTBC의 관찰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를 통해 남편인 최양락과 실전 부부케미가 무엇인지 보여주며 중장년 층 팬들에게 다시 주목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팽현숙은 과거에는 최양락•팽현숙 부부라고 불리던 것이 이제는 자신의 이름이 먼저 나오는 팽현숙•최양락 부부라고 불리기까지 하며 1호가 될 순 없어를 통해 많은 화제를 받아 브랜드 평판 순위에도 등극했는데, 2020년 브랜드 평판에서 8위를 차지한 것을 가문의 영광으로 여긴다고 한다. 여담으로 남편 최양락은 33위랍니다.

JTBC의 관찰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를 통해 밝혀졌는데, 도예작가로 정식 데뷔했다고 한다. 팽현숙 본인이 요리사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예쁜 그릇에 관심이 많아졌고, 도예 스승과는 예전부터 아는 사이였기에 자연스럽게 취미로 이어졌고, 결국에는 작가 데뷔를 이루게 되었다고. 참고로 팽현숙은 원래 대학교 도예과 중퇴 학력이다. 현재는 공연예술학과 학사를 새로 땄지만.

자가용으로 현대 스타렉스가 있으며 팽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10년 동안 225,000 km 이상 주행하여 최양락으로부터 폐차 압박을 받고 있다. 요식사업을 하고 있는 CEO로서 승합차가 필수 아이템이라고 하며, 왠지 동고동락한 전우 대우를 하는 것 같다. 그래서 팽카에 정이 많이 들었는지 폐차를 주저하고 있다.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정비 받은 결과 수리할 곳이 많아 보이는 상태라고 한답니다

- 이들 부부의 근황은?

최양락-팽현숙의 눈물, 부부의 언어에도 번역이 필요해
- 2022. 2. 19.

대표적인 희극인 커플로 꼽히는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오은영 박사로부터 부부 상담을 받았다. 2월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그간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부부 생활의 문제점과 위기를 고백해서 눈길을 끌었다.

결혼 34년 차라는 희극인 부부는 시작부터 티격태격하며 특유의 만담 케미를 드러냈다. 인생의 우선순위를 알아보는 사전테스트에서 최양락-팽현숙 부부는 사랑과 돈이 1,2순위라는 것이 일치했답니다.


결혼생활하면서 한번도 상담을 받아본 일이 없다는 부부는 서로에 대하여 쌓인 불만을 털어놨다. 팽현숙은 "고집 세고 성격 급하고 대화도 안 되는 남편과 34년을 살았다. 속이 다 썩어 문드러졌다"고 주장했고, 최양락은 아내에 대하여 "공주병이 있다. 본인만 잘났다고 생각하고 나를 깔아뭉갠다. 오만하다"고 반론했답니다.

오은영은 부부상담 경험을 통하여 "60~70대 부부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이 젊을 때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잘해주지 못한 것"이라고 밝히며 "부부는 가까운 사이지만 다른 사람이다. 결혼생활이 오래된 사람들일수록 서로를 잘 안다고 생각해서 잘 바뀌지않으려고 한다"는 문제점을 설명했습니다.

최양락-팽현숙 부부는 방송에서 유독 자주 싸우는 모습으로 논란이 된바 있다. 정형돈은 후배 개그맨들의 시각에서는 콩트 같다고 분석하며 '쇼윈도 파이터 부부'라는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에 팽현숙은 "실제로 싸우는 건 맞다. 그런데 일방적이다. 개그계 선후배로 만나다보니 저를 하대하는 게 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최양락은 "20-30년전, 신혼 초의 이야기"라며 반박했다.

32년 째 각방살이와 티격태격 하는 게 모두 설정 같다는 의혹에 대하여, 최양락은 "매일같이 싸우지는 않는다. 그런데 연예인 부부 중에 우리처럼 적나라하고 솔직한 부부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최양락-팽현숙 부부는 잉꼬부부의 대명사인 최수종-하희라, 션-정혜영 부부를 거론하며 "어떻게 저렇게 살 수 있을까"라고 의구심을 제기할 때는 정작 호흡이 척척 맞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최양락-팽현숙 부부는 개별 인터뷰를 통해 서로에게 서운한 점을 털어놨다. 최양락은 아내가 여왕처럼 군림하고 자신을 애처럼 다룬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최양락은 결혼초기때는 자신을 대접해주던 아내가 어느날 방송 출연이 많아지고 잘 나가기 시작하면서 사람이 변했고 남편을 무시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오은영은 결혼 만족도 검사에서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정서적인 소통에서 낮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팽현숙이 자신의 성격이 달라진 이유로 "남편 때문에 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팽현숙은 최양락의 고집 때문에 출연료까지 이미 지급 받은 광고촬영을 거부하여 은행 대출까지 받아서 갚아야 했던 안타까운 일화를 언급했다.

반면 최양락은 아내가 자신의 의지나 성향과 무관하게 아무 섭외나 덜컥 수락부터 해서 자신을 난처하게 한 속 사정을 설명했다. 팽현숙은 먹고 살기 위해서 그랬다고 변명했다. 최양락은 "모든 걸 안 한 건 아니고 하기 싫은 것도 했다"고 항변하자 팽현숙은 말을 끊고 "하기 싫은 거 뭘 했는데?"라고 질타하며 감정이 북받치는지 눈물을 보였다. 두 사람의 의견 차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답니다.

부부의 이야기를 다 듣고난 오은영은 "최양락은 찰리 채플린같은 아티스트"라고 정의하며 "예술가로서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현실의 모습이 너무 다를 때 받아들이기 어렵고 상처를 받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팽현숙은 이에 공감하며 최양락이 밤무대에서 취객에게 곤욕을 당하고 일을 그만두면서 "예술하는 사람한테 감히!"라고 분개했던 일화를 밝혔습니다.

오은영은 최양락에 대하여 "내적 긴장감이 높은 성향"이라고 분석했다. 낯선 자리나 사람을 만났을 때 어색하고 불편함을 느낀다는 것. 연극과 연기는 무대에서의 예술적 행위이기에 어색한 행동도 가능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경우에 직면했을 때는 자리를 피하거나 거부한다는 분석에 최양락도 공감했다. 팽현숙은 최양락이 한때 개그에 회의를 느껴서 삭발하고 절에 들어가려고 했던 일화를 고백하기도 했답니다.

팽현숙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최양락의 쓸데없는 자존심과 고집, 아집 때문에 결혼생활이 너무 힘들었다"고 밝혔다. 감정기복도 심하여 방금전까지 웃고 대화하다가도 한번 삐지면 며칠이나 말문을 닫아버릴 때도 있다고. 팽현숙은 "이러다가 스트레스받아서 내가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남편을 바꾸기보다는 포기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이야기는 최초로 하는 거다"라고 고백했답니다.

그러나 오은영은 팽현숙이 "잘 삐진다"고 정의하는 것에 대하여 "최양락은 내면이 굉장히 섬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술을 자주 찾고 낯선 상황에 어색해하는 것도 모두 예술가적인 기질과 내적 긴장감이 높아서 나타나는 반응이라는 것. 

서로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도 부부는 극과 극이었다. 팽현숙이 먼저 사과를 하거나 편지를 쓰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던 것과 달리, 최양락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기를 쑥쓰러워했다.

오은영은 두 사람의 대화 특징을 '펜싱 대화법'으로 규정하며 "치고 빠지는 식의 대화법만이 두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선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진지한 대화를 불편해하는 최양락에게 팽현숙이 방송이라는 공개 석상을 통해서나마 마음을 표현한다는 것. 팽현숙도 이에 인정하며 "단둘이 대화하는 것보다 차라리 방송이 더 편하다.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해도 최양락이 카메라가 있기 때문에 그냥 웃고 넘어가니까 그게 너무 좋더라"고 고백했다.

오은영은 "부부가 각자 잘하는 역할을 분담하는게 좋지만, 서로의 특징을 이해해야 조율이 가능하다"면서 최양락에게는 아내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를 해보는 것. 또한 팽현숙에게는 남편의 예술가적인 성향과 속마음을 이해해보라는 노력을 주문했습니다.

팽현숙이 먼저 "미안하고 고맙다. 덕분에 이 자리에도 앉았다"라고 남편에게 마음을 표현하자, 최양락은 쑥스러운 표정으로 "그걸 알아야 한다. 사실"이라고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여전히 서투른 표현이었지만 상담을 통하여 부부가 서로의 의도와 진짜 속마음을 '번역'할 수 있게 되자 못다한 진심이 보였다.

부부가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인터뷰 동영상으로 공개됐다. 팽현숙은 "이제는 저를 좀 믿어달라. 제 마음을 알지 않냐. 수고했어, 고마워. 사랑해. 따뜻한 말 한 마디 하며 살자. 돈 드는 것도 아니지 않냐. 우리 서로 의지하고 이해하면서 행복하게 살자"고 눈물을 흘리며 부탁했답니다.

최양락은 "팽현숙이라는 존재가 내 인생에 없어지면 정말 곤란할 것 같다. 삶이 마비가 되는 거다. 만일 다음 생이 있다면 팽현숙을 공주처럼 받들어줄 남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너무 미안하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최양락은 속마음 인터뷰를 하면서 "그동안 '아내가 없으면?'이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다. 아내의 존재가 너무 크다"라며 돌연 눈시울을 글썽였다. 걱정하는 팽현숙에게 최양락은 돌연 손을 잡으며 처음으로 "미안해"라는 진심을 고백하여 감동을 자아냈답니다.

이어 최양락은 "내가 하고싶은 것만 하고 살았다. 부족한 부분을 아내가 다 메꿔줬다"고 인정했다. 그토록 바랐던, 처음으로 들어보는 남편의 따뜻한 고백에 팽현숙은 오랫동안 맺혀온 가슴 속 응어리가 풀린 듯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무뚝뚝해보였던 최양락의 진심은 부부의 지난 34년 인생을 모두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오은영은 현대에 하루에 15분 이상 대화하지않고, 다투는 것조차 포기한 이른바 '정서적 이혼' 상태의 부부가 많다고 설명했다. "부부간의 문제점을 감지했을 때 당사자들이 함께 노력하는 게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최양락-팽현숙 부부의 인생과 삶을 보면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상담을 훈훈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최양락♥팽현숙, 저탄고지 식단→비빔밥 폭풍 먹방 폭소
- 2021. 7. 26

 ‘1호가 될 순 없어’의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기획 성치경, 연출 윤여준)에서는 일상 속에서 도전을 멈추지 않는 부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팽현숙, 최양락은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양락과 지난 번 건강검진 결과에서 마른 비만 진단을 받은 팽현숙이 저탄고지 식단에 돌입한 것.

팽현숙은 “지인이 저탄고지로 살을 뺐다. 남편은 삼시세끼 다 먹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탄고지 다이어트가) 딱 맞는 것 같다”고 완벽한 내조를 했답니다.

또 팽현숙과 최양락은 마트에서 식단 재료를 사온 후 극과 극 행보를 보였다. 다이어트 식단을 만드는 팽현숙과 달리 최양락은 군것질거리를 자신만의 비밀 공간에 숨겨뒀다.

특히 평소 손이 크기로 소문난 팽현숙은 대용량 버터로 삼겹살부터 국, 반찬까지 만들었다. 이에 VCR을 보던 권재관은 “버터를 빨래비누처럼 넣는 건 처음 봤다”고 말했고 팽현숙은 “과하다 할 정도로 넣어야 효과가 있다”라고 소신을 전했습니다.

이어 팽현숙은 최양락에게만 저탄고지 식단을 먹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최양락은 팽현숙에게도 음식을 권유했고, 음식을 맛본 팽현숙은 실소를 터트렸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다이어트로 속이 안 좋아진 두 사람은 고추장과 열무김치를 가득 넣은 비빔밥으로 행복하게 다이어트를 종료하며 진정한 행복을 깨달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