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1985년 MBC 대학가요제로 데뷔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해온 가수 원미연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원미연은 남편 박성국 씨랑 1997년 라디오 교통방송 DJ를 맡게 되면서 만났다. 아는 사람 한 명 없고 모든 것이 낯선 부산에서의 생활은 원미연을 힘들게 했고, 그런 원미연에게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사람이 바로 지금의 남편인 박성국 씨랍니다.
라디오 프로그램의 엔지니어와 디제이로 만나 처음 인연을 맺은 원미연과 박성국 씨는 그때 방송했던 자리를 찾았다. 원미연은 "부산 클럽에서 무대 제의가 왔는데 무서워서 지금 남편에게 같이 가달라고 했다. 그 자리에서 나도 모르게 '매니저 박 실장'이라고 소개했다"면서 그 뒤로 4년을 같이 일했다고 했다.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는 원미연 아버지가 중환자실에 입원하면서 부터. 원미연은 "아버지한테 퇴원하면 박실장과 결혼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남편은 "내가 말도 꺼내지 않았는데 결혼을 한다고 해서 그때 부터 결혼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거들었다.
현실에 없는 남편" 원미연♥박성국 주말부부 데이트 달달 - 2020.10.29
원미연 박성국 부부의 달달한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10월 2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가수 원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원미연은 “신곡활동을 제대로 하려다 보니까 몸이 건강해야 하는데 3-4년 전에 직장에서 선종이 나왔다. 암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뗐다는데 너무 신경 쓰이더라. 나도 비켜갈 수 없구나. 예외가 아닐 수 있겠네. 식습관이나 여러 패턴에 문제가 있지 않나 체크해보러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원미연의 일상은 탭댄스를 연습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원미연은 공연에서 퍼포먼스 하기 위해 탭댄스를 배웠고 그런 원미연을 남편 박성국의 차가 기다리고 있었다. 원미연 박성국 부부는 과거 라디오 디제이와 엔지니어로 만났고, 현재 서울과 원주에서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다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샀답니다.
원미연 남편 박성국은 “배고프겠다. 샌드위치 가져왔다”며 어느 공원으로 원미연을 데려갔고, 원미연은 “(남편이) 저런 데를 검색한다”며 자랑했다. 원미연 부부는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피크닉 데이트를 즐기는 달달한 모습으로 금슬을 과시했다. 공원에서 배드민턴과 줄넘기를 한 부부는 남편이 싸온 샌드위치와 유부초밥 먹고 대화를 나눴다.
원미연은 “(탭댄스를) 잘하지 않아도 연습해서 간주 때라도 하고 싶다. 코로나에 집에 있으니까 생각이 많아졌다. 어렸을 때 했어야 했는데 그런 것. 더 늦게 전에 해야지. 자기는 원주에서 뭐 배워?”라고 물었고, 남편 박성국은 “열심히 회사 다니면서 돈 벌어 주잖아. 그럼 됐지”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후 원미연이 “고마워 여보. 이렇게 다 준비해주고”라고 말하자 남편 박성국은 “내가 고맙지. 잘 먹어주니까”라고 응수했고 MC 류수영이 “대화가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MC 현영도 “저런 남편은 교과서에 나오는 남편 아니냐. 현실 세계에 저런 남편이 있었냐”고 감탄했다.
또 부부는 팔짱에 이어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산책했다. 현영은 “남편분이 꼭 팔짱을 낀다”며 놀라워했고 류수영은 “보기 좋다”고 말했다. 원미연은 “항상 저렇게 하니까...”라며 방송으로 보니 새삼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답니다.
그날 저녁 라디오 방송을 끝으로 원미연의 하루 일과가 모두 끝나자 이번에도 남편이 데리러 왔다. 남편 박성국은 배고파하는 아내를 위해 도넛을 준비했고 현영은 “전생에 나라 몇 개 구한 거냐. 지구본의 반은 구한 것 같다 지금”이라고 거듭 감탄했다. 원미연은 “너무 배고프면 잠이 안 오더라”며 도넛 하나만 먹었다.
도넛처럼 달달한 원미연 박성국 부부의 모습이 건강관리법보다 더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 대목. 이날 원미연은 탭댄스 운동, 채소 고기 밥 순서로 식사하는 식습관, 유산균을 챙겨 먹는 습관으로 굿시그널을 받았고, 자기 전에 도넛을 하나 먹어 배드시그널을 받았다
- 원미연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65년 3월 23일 (57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현재 거주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데뷔 1989년 정규앨범《혼자이고 싶어요》
종교 개신교 가족 언니 2명, 여동생 1명
배우자 박성국 (1971년생) 자녀 슬하 1녀 (2005년생)
혈액형 AB형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배우. 대표곡으로 〈혼자이고 싶어요〉, 〈이별여행〉, 〈조금은 깊은 사랑〉 등이 있답니다.
중앙대학교 재학 때인 1985년, MBC 대학가요제 본선에 〈들녘에서〉라는 곡을 들고 참가했지만 기대와 달리 수상을 하지는 못했다. 본인에 따르면 대상까지 자기 이름이 안 나온 상황에서 대상 수상자 발표 시 참가번호 10번대라는 소리를 듣는 순간 자신인 줄 알고 한발 내딛었다.(원미연의 참가번호는 14번) 하지만 실제로는 〈바다에 누워〉를 불렀던 참가번호 13번 '높은음자리'가 대상이었기 때문에 매우 뻘쭘한 상황이 연출됐다고 한다.[1] 그럼에도 이종환이 진행하던 인기 라디오 방송인 《밤의 디스크 쇼》에도 출연할 수 있었고, 85년 대학가요제 앨범에도 수상자가 아님에도 참가곡이 수록되었다. 다음 해인 1986년, KBS에 특채 배우로 채용되며 이후 몇 년간 배우로서 활동하게 된답니다.
그러다 1989년에 1집인 〈혼자이고 싶어요〉라는 곡으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으며, 1991년에 발표한 2집 〈이별여행〉, 〈조금은 깊은 사랑〉이 연달아 히트하면서 인기가수의 반열에 올랐다. 다만 〈이별여행〉이 나올 당시 같은 시기에 활동 중이던 남성 솔로 가수들의 인기가 너무 강해서 음악 방송 1위는 하지 못했다고... 1992년에 발매된 3집은 강수지, 서태지 등이 참여한 음반으로 화제를 이끌어 냈다.[2] 2009년에는 윤종신이 작곡한 곡으로 첫 디지털 싱글 〈문득 떠오른 사람〉을 발표했다.[3]
2000년대 들어서는 주로 예능 쪽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불혹이 된 2004년에 방송국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박성국과 결혼하여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1990년대 말부터 활동이 뜸해질 무렵에 당시 갓 부산에 개국한 부산교통방송에서 DJ 제의를 받았고, 그렇게 부산에 내려가서 한동안 라디오 DJ를 했는데 그 때 현재의 남편을 방송국에서 만나 결혼했다고 한다. 2006년까지 해운대에서 '라이브 하우스'를 운영했고, 지금은 일산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4월 싱글 음반 《소리 질러》를 발표했답니다.
2019년 4월 26일 유튜브에서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노래하는 'Song For You'라는 컨텐츠를 시작했다
곰발바닥 2연승..이현X김승우X김재환X원미연 정체 공개 (복면가왕) - 2021.11.07
오션 이현, 신촌블루스 김상우, 가수 김재환, 원미연의 정체가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왕에서 재주 부리고 가왕석 올라갈게요 곰발바닥'이 2연승을 기록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 '노래 실력은 깍두기 아니고 에이스랍니다 깍두기'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씨 오브 러브(Sea Of Love)'로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다.
이에 맞선 '내 노래에 모두 홀릴걸요? 해피핼러윈'은 김건모의 '미련'으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답니다.
'내 노래에 모두 홀릴걸요? 해피핼러윈'이 3라운드에 올랐고, '노래 실력은 깍두기 아니고 에이스랍니다 깍두기'의 정체는 이현으로 밝혀졌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믿을 수 없는 가창력 언빌리버블'은 프로듀스 101의 '나야 나'를 선곡해 원곡과 180도 다른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에 맞선 '주인공은 항상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 엔딩요정'은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로 남다른 무대 매너와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주인공은 항상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 엔딩요정'이 승리했고, '믿을 수 없는 가창력 언빌리버블'의 정체는 김상우로 밝혀졌다.
'내 노래에 모두 홀릴걸요? 해피핼러윈'과 '주인공은 항상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 엔딩요정'은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맞붙었다.
'내 노래에 모두 홀릴걸요? 해피핼러윈'은 알리의 '365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고, '주인공은 항상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 엔딩요정'은 조용필의' 걷고 싶다'로 짙은 여운을 남겼답니다.
'내 노래에 모두 홀릴걸요? 해피핼러윈'이 가왕 후보로 등극했고, '주인공은 항상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 엔딩요정'의 정체는 김재환으로 밝혀졌다.
이후 '복면가왕에서 재주 부리고 가왕석 올라갈게요 곰발바닥'은 들국화의 '세계로 가는 기차'로 방어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복면가왕에서 재주 부리고 가왕석 올라갈게요 곰발바닥'은 2연승에 성공했고, '내 노래에 모두 홀릴걸요? 해피핼러윈'의 정체는 원미연으로 밝혀졌다.
아침마당' 원미연 "가수 이전 배우로 데뷔…손현주 동기" - 2022.04.19
아침마당' 원미연이 가수 이전에 배우로 데뷔한 사연을 공개했다. 원미연의 첫 작품은 1985년 '해돋는 언덕'이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가수 원미연이 출연했답니다.
원미연은 "가수 이전에 중앙대 연극영화과 연기 전공이었다. 손현주 동기"라며 "1985년 드라마 '해돋는 언덕'으로 데뷔했다. 사실 몇달 전 MBC '대학가요제'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 진출을 앞둔 상황이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해돋는 언덕'에서 슈퍼마켓에서 일하면서 노래하고 싶어하는 가수지망생 진숙이 역할을 맡았다. 대사보다는 노래로 시작해서 노래로 끝내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장민호 "원미연, 서태지 곡 받은 1호" 추억의 댄스까지 (화요일은 밤이 좋아) - 2022.01.25
25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한국의 마이클 잭슨' 박남정과 '원조 이별 장인' 원미연이 출연했다.
붐은 게스트 소개에 앞서 "'화밤'이 너무 좋아서 온 분"이라며 노지훈을 소개했다. 이에 장민호는 "저 의상이 '미스터트롯' 1:1 데스매치 때 입었던 의상이다. 저 옷 입고 이겼었다"라며 추억을 떠올렸다.
곧이어 박남정이 화려한 춤과 노래로 무대를 접수했다. 박남정은 "갑자기 하려니 생각이 잘 안 난다"라면서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후 원미연이 등장하자 박남정은 "타고난 것 같다. 나이 들면 옛날 목소리 안 나온다"라고 극찬을 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원미연은 박남정에 대해 "어렸을 때 합창단 출신, 대한민국 댄스 가수 1호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우며 화답했다.
장민호가 원미연을 향해 "가수 서태지에게 곡을 받은 1호"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자, 원미연은 "그때 서태지 씨가 랩 파트를 주셨다"라며 수준급의 랩 실력을 뽐내 박수를 받았다.
이에 붐과 장민호는 추억의 서태지와 아이들 댄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답니다.
원미연 "남편과 안 사귀던 때 父에 사위라고 소개"(아침마당) - 2022.04.19.
'아침마당' 원미연이 남편과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4월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원미연이 출연했다.
원미연은 "남들은 결혼을 포기할 수도 있는 나이에 늦게 결혼했다. 남편이 저를 이렇게 구제해주고 제가 유빈이 엄마가 될 수 있게 해줬다"고 말했다.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원미연은 "제가 서울에서 라디오를 두 프로그램을 하다가 동시에 하차했다. 그러다 부산에서 교통방송 개국한다고 해서 오라고 하더라. 남편이 엔지니어였다. 매일 얼굴을 보는데 일이 많이 시작되더라. 그 중 거절하기 어려운 게 있으면 남편한테 대신 말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하고, 전화도 대신 해주고 했다. 그러다 보니 굉장히 든든하더라"고 설명했답니다.
MC들은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인 사건이 있냐"고 물었고 원미연은 "저희 아버지께서 급성 폐렴으로 돌아가시게 됐다. 중환자실에 계시다는 소식을 듣고 제가 혼자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는데 너무 떨려서 남편한테 같이 가달라고 부탁했다"고 답했다.
이어 "중환자실에 계시는 아버지에게 '여기서 병을 이겨내시면 이 사람이랑 결혼을 하겠다'고 얘기했다. 남편은 아무 생각도 없는데. 아버지도 '혹시 건강을 되찾으면 부산을 가서 보고 아니면 딸을 잘 부탁한다'고 했다"고 놀라운 일화를 덧붙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