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딸 안설희 박사 프로필 나이 결혼 국적 남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지난 2022년 2월 2일 설 연휴를 맞아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 딸 안설희씨 함께 '의료진 봉사 활동'을 전개한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기승을 부리자 '의료인 집안' 장점을 살려 온 가족이 현장에 나서서 민심을 잡는다는 구상이랍니다.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당시에 언론에 "안 후보 가족이 8월 2일 오후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의료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답니다. 의사 출신인 안 후보와 김 교수는 코로나19 검체 채취 업무를, 설희씨는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랍니다.

설희씨는 8월 2일 정오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직후 의료 봉사를 시작한답니다. 그는 지난달 23일 미국에서 귀국한 이후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아버지인 안 후보의 선거 활동을 적극 지원했답니다. 1월 25일에는 안 후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정치인 안철수가 아닌 저의 아빠로서의 그런 면모를 더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답니다.

참고로 안설희씨는 지난 1988년 안 후보와 배우자 김미경 서울대 교수 사이에서 태어난 외동딸이랍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수학과 화학을 복수전공을 하고 스탠퍼드대에서 이론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답니다. 이후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밟고 있답니다. 지난 2021년 12월 설희씨가 속한 연구팀이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연구 성과가 뉴욕타임스에 소개되며 주목받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