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결혼식 때 눈물을 참은 이유를 밝혔답니다. 지난 2022년 6월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손담비는 자신의 결혼식을 위해 미국 뉴욕에서 날아온 23년 친구의 축사를 들으며 쏟아지는 눈물을 애써 참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그리고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는 시간과 아울러서, 손담비는 시부모님과 인사를 나눈 후 어머니와 인사를 나누기 위해 마주 본 순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어머니와 포옹을 나누던 손담비는 결국 눈물을 보였고, 그의 어머니 역시 눈물을 참지 못했답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숙은 "이건 참을 수 없는 눈물인 것이다. 속에서 나오는 눈물"이라고 했고, 이지혜 역시 "너무 눈물 나는 것이다. 지금 봐도 눈물 난다"며 공감했답니다.
김숙은 "이현이도 (결혼식 때) 울었냐"고 물었으며, 이현이는 "사실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답했답니다. 이에 이지혜는 "결혼 한 번 밖에 안 했는데 왜 기억이 안 나냐"고 나무랐고고 김구라는 "그럼 안 운 것"이라고 추측했답니다. 그렇지만 김숙은 "지금도 이렇게 우는데 그때 정말로 안 울었다고?"라며 이현이도 분명히 울었을 거라고 짐작했고, 손담비 역시 "아니다, 울었을 것"이라고 했답니다.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은 "저는 안 울었다"고 결혼식 당시를 떠올렸답니다.
서하얀은 "왜냐하면 진짜로 (임신) 7개월 때 결혼했다. 울기까지 하면 사진이 너무 추하게 나오겠다. 그래서 꾹 참았던 것이다"고 결혼식 때 울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