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아울러서, 아동심리 전문가 오은영 박사의 절친 가운데 댄서 리정의 아버지가 있어 시선을 모았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SBS 인물다큐 '내가 알던 내가 아냐'는 오은영 박사를 조명했답니다. 자신이 죽은 가상의 모습을 본 오은영 박사는 인생을 돌아보고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입니다.
오은영 박사는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인물들을 차례로 만났으며, 유치원 때부터 수십 년을 친하게 지내고 있는 절친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특히 그 친구들 가운데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댄스크루 YGX의 리더 리정의 아버지 이상목 씨가 있어 관심을 집중시켰답니다.
오은영 박사의 또 다른 절친인 개그맨 정진수 씨는 "딸이 정말로 (방송 출연하고) 첫 번째 선물이 뭐였던 것이냐"라고 이상목 씨에게 물었답니다. 이에 이상목 씨는 "엄마 차"라며 리정이 고가의 선물을 한 상황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답니다. 그렇지만 이상목 씨는 "아빠는 쌩 했다"며 자신은 선물을 받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오은영 박사는 "리정이 엄마가 춤을 잘 추는 거 같진 않던데, 딸이 어떻게 그렇게 나왔나 바로 물어봤더니 (이상목이) 자기 닮았다고 하더라. 본인이 춤 잘 춘다고"라고 말했답니다. 이에 이상목 씨는 "그냥 DNA만 준 거다"라며 딸의 춤 실력은 자신을 닮았다고 설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