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작권 환수시기 전시작전권 이란 뜻 전환

2022. 5. 7. 12:33카테고리 없음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5월 7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전쟁에서 승리하는 가장 효과적인 길이 정말로 무엇이냐에 따라 결정돼야 하는 것이지 명분이나 이념으로 결정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답니다.


윤 당선자는 이날 미국의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전작권 전환을 정말로 지금의 진행 속도보다 더 빨리할 필요는 없다는 말씀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답니다. 윤 당선자는 “일단 우리가 진정으로 상당한 정도의 감시·정찰·정보 능력을 확보해 연합 작전을 지휘할 수 있는 정보력을 가져야 한다”며 “미국보다 우월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감시·정찰 자산을 확보하고 정말로 그 시스템을 운용해야 하는데 그 준비가 좀 미흡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윤 당선자는 “북핵에 대해서, 투발 수단이 미사일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방어 체계를 정말로 더 고도화시키는 게 일단 필수적이지 않느냐”며 “이 두 가지에 집중하면 굳이 미국도 작전지휘권을 넘기는 것에 대해 조금은 크게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윤 당선자는 “전쟁에서 이기는 가장 효율적 방법이 무엇이냐에 따라 작전지휘권의 소재가 정말로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만날 용의가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만나는 것을 굳이 피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고 답했답니다. 윤 당선자는 “그냥 만나서 아무 성과가 없다든가 또는 보여주기식 성과만 있고 비핵화나 북한에 대한 경제 지원에 있어 실질적 결과가 없다면 정말로 북한의 비핵화, 남북관계 진전에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윤 당선자는 “다만 우리가 한민족이란 것은 틀림없기 때문에 문화와 체육 교류는 조금 원활하게 해야 하지 않느냐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다”고 덧붙였답니다.

윤 당선자는 또 “북핵 대응은 그때그때 편의적으로 자꾸 바꿔서는 안 된다. 일관된 시그널과 메시지를 줘야 하는 것이다”며 “북한이 조금이라도 핵을 포기한다든가 핵 사찰을 받는다든가 불가역적 비핵화 조치를 단행하게 된다면, 정말로 북한의 경제 상황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 점검해서 준비해놓을 생각인 것이다”이라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