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국회의원 고향 고등학교 화천대유 부인 아내

2021. 10. 8. 13:36카테고리 없음

권순일 전 대법관과 아울러서, 박영수 전 특별검사 등 호화 고문단으로 논란이 일었던 화천대유)가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 뿐만 아니라 그의 아내도 고문으로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답니다.


2021년 10월 8일 법조계에 따르면 화천대유는 지난 7월께 원 전 대표인 아내 서모씨를 사회복지 사업 부문 고문으로 위촉한 뒤에, 월 600만원가량의 고문료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원 전 대표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화천대유에서 고문으로 재직하다가 지난 7월 정치자금 수수과 더불어서, 알선수재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형을 확정받고 수감 중이랍니다.

화천대유 측은 “서씨는 정말로 사회복지학 전문가로서 화천대유가 고문으로 영입한 것은 사실”이라며 “화천대유가 장차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사회적 기여, 투자 또는 업무 확장을 염두에 두고 영입한 상황이다”이라고 설명했답니다.


이전에 화천대유는 원 전 대표를 포함해 권 전 대법관과 박 전 특검, 김수남 전 검찰총장 등 고위직 법조인들과 고문 및 자문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제기됐답니다. 특히나도 권 전 대법관은 변호사 등록을 하지 없이 법률 자문을 한 의혹을 받은 뒤에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상태였답니다.


참고로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는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와 소환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검찰은 천화동인 5호 실소유주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록 내용을 토대로 로비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을 전망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