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머리채 뺨 알반지 여배우 누구 드라마

2021. 9. 13. 13:39카테고리 없음

배우 탤런트 허이재가 촬영장에서 당한 수모를 언급했답니다. 허이재는 2021년 9월 10일에 공개된 웨이의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 동영상에서 “연기하다가 이런 것까지 당해봤던 것이다”는 질문에 머리채를 잡힌 채 대기했던 순간을 떠올렸답니다.


그는 “유달리 맞는 신이 많았던 것 같다. 상대 배우가 내 머리채를 잡고 휘두르는 장면이었는데 갑자기 저혈압이 왔다면서 주저앉던 것이다. ‘앉아서 쉬어야 할 것 같은 마음이었다’면서도 ‘지금 머리채를 놓으면 감정 고조되어서 감정이 이어지지 않을 것 같은데 정말로 어떡하지?’라고 하던 것이다. 결국 그대로 세트장에 앉아 있었는데, 화면으로 내 모습을 보는데 웃기더라. 그 사람은 내가 울기를 바랐는데 나는 웃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답니다.


허이재는 “뺨을 맞는 신도 있었던 것이다. 보통 때리는 신에서는 반지를 안 끼는데 상대 배우가 촬영 당일 알반지를 끼고 왔던 것이다. 감독님이 ‘다칠 수도 있으니 반지를 빼야할 것 같다’고 하니까 ‘다음신 미리 촬영했는데 이거 끼고 찍었던 것인데?’라고 했고 그냥 촬영을 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괜히 살살 때리다가 정말로 여러대 맞으면 기분 나쁘니까 한 번에 가겠다’고 하더니 세게 풀스윙으로 때리던 것이다. 왕반지라 너무 아팠던 것 같다”면서 당시 생각에 울컥하며 눈물을 흘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