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고등학교 고향 수영선수 신장 키 서울체고

2021. 7. 25. 23:09카테고리 없음

한국 수영의 새로운 간판으로 떠오르고 있는 황선우(나이는 18세, 서울체고)가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미터 예선에서 11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답니다.


황선우는 2021년 7월 25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벌어진 자유형 200m 예선에서 39명 중에서 1위인 1분44초62를 기록했답니다. 박태환이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수립한 1분44초80을 0.18초 단축한 한국 신기록이랍니다.


선우 군은 남자 자유형 200m 상위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답니다. 7월 26일 열리는 준결승에서 상위 8위 내 들면 27일 결승에서 메달을 다투는 것입니다. 황선우는 이날 3조의 5번 레인에서 예선을 치렀답니다. 초반부터 앞서 나가며 50m 턴을 24초50으로 통과하더니 정말로 반환점을 50초12로 돌았답니다. 이어 경쟁자들을 모두 뒤로 한 상황에서,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150m 구간에서 1분17초1을 기록하며 한국 기록을 이뤄냈답니다.

참고로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대면 메달권 진입이 가능한 기록이랍니다. 박태환이 2008 베이징 대회에서 은메달 때 기록이 1분44초85였으며, 2012 런던 대회에서 쑨양(중국)과 공동 은메달 때가 1분44초93이었습니다. 2016 리우 대회에서 쑨양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할 때도 1분44초65였답니다. 황선우가 리우 당시 금메달리스트 쑨양을 넘어선 것이랍니다.

한편, 이날 예선에서는 황선우만 1분44초대를 기록했으며, 준결승에 진출한 다른 선수들은 모두 1분45초대로 들어왔답니다. 참고로, 황선우는 186cm와 아울러서 몸무게는 72kg으로 뛰어난 신체 조건과 타고난 물감을 보여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