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종진이 아이에이치큐(IHQ) 총괄사장에 선임됐답니다. 아이에이치큐에 따르면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박종진이 최근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이에이치큐 총괄사장에 취임했답니다.
방송인을 넘어 종합엔터사를 운영하는 기업인으로서 활동 영역을 넓힐 것을 예고한 셈이랍니다. 1967년생으로 알려진 박종진은 고려대 영어영문학을 졸업하고 MBN 기자와 앵커를 거쳐 채널A 경제부장과 앵커를 지냈으며, 2014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방송인으로 활동했답니다.
'쾌도난마'와 더불어서, '강적들' '대찬인생' '박종진 라이브 쇼'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답니다. 정치인으로 변신, 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 등으로 출마하기도 했답니다.
박종진 신임 아이에이치큐 총괄사장은 25일 언론에 "드라마와 예능은 물론이고 경제와 정보를 아우르는 여러 뉴스프로그램까지 관심을 두고 접근,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가려 하는 것이다"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글로벌 OTT 시장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답니다.
아이에이치큐는 코미디TV와 더불어서, 드라맥스, K STAR, 큐브TV, 샌드박스플러스 등 5개의 케이블TV 채널과 엔터사 싸이더스HQ 등을 보유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이랍니다. 드라마, 예능, 음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가수 김창열이 최근 싸이더스HQ 대표를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