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가 브래들리 쿠퍼와 이리나 샤크 커플 결별 후 이를 처음으로 간접 언급했답니다.
당시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레이디 가가는 "브래들리 쿠퍼는 어디에 있느냐"는 일부 관중의 야유를 듣고 되받아쳤답니다. 이는 브래들리 쿠퍼와 이리나 샤크의 결별에 레이디 가가가 한 몫을 했다는 루머 때문이랍니다. 이에 콘서트에서 '스타 이즈 본' OST인 'Shallow(쉘로우)'를 부르기 전, 레이디 가가는 관중을 향해 "친절해지든지, 아닐 거면 꺼져라"라고 말했답니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모델 이리나 샤크 커플은 지난 2015년부터 교제해 2017년 득녀했으나 최근 사이가 소원해지며 결별했답니다. 이에 외신 피플은 이들 커플을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의 불화가 영화 '스타 이즈 본'을 찍으면서 시작됐다고 보도했답니다.
이 관계자는 "브래들리 쿠퍼가 '스타 이즈 본'을 촬영하는 동안 정말로 (이리나 샤크에게서) 감정적으로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답니다. 브래들리 쿠퍼는 지난해 자신이 연출하고 출연한 영화 '스타 이즈 본'으로 아카데미상 8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답니다.
특히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레이디 가가와 외도한다는 루머가 파다했답니다. 이에 레이디 가가는 지난 2월 지미 키멜 라이브 쇼에 출연해 이 소문에 대해 언급하며 "절대 아니다"며 "친구 사이일 뿐"이라 부인했답니다.
하지만 브래들리 쿠퍼가 과거 레이디 가가의 라스베이거스 공연에 깜짝 등장해 함께 'Shallow(쉘로우)'를 부르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자 루머에 더욱 힘이 실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