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선수 임태혁 고향 프로필 나이 키 결혼 부인 아내

2021. 1. 24. 17:32카테고리 없음

수원시청 소속 씨름 선수이며 체급은 금강급(-90kg)으로, 통산 17번이나 장사에 오른 현 씨름판의 살아있는 전설이랍니다. 그러다보니 씨름의 희열 프로그램을 통해 붙은 별명이 경량 급의 씨름 황제랍니다.

 

아울러 같은 소속팀의 이승호, 영암군민속씨름단 소속의 최정만과 함께 금강 트로이카로 묶이지만 임태혁의 승률은 그중에서도 독보적이랍니다. 이어서 통산 장사 횟수에서도 이승호(9회), 최정만(13회)보다 멀찍이 앞서있는 17회이니 사실상 빅3가 아니라 독보적인 넘버1이라고 봐도 무방하답니다.

 

한편 '등샅바 밭다리'라는 화려한 기술을 구사하는 선수랍니다. 그래서 동료 김기수 장사의 지인은 '저 사람은 씨름이 아니라 예술을 하네'라고 말했다고 한답니다. 하지만 늘 변칙씨름을 고수하는 것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의 기본기술을 종합적으로 잘 엮어내는 일종의 교과서 응용형 타입이랍니다.

 

아울러 대학교 때는 2년동안 42연승을 하며 씨름 황제 '이만기' 장사의 젊은 시절과 비교가 되곤 했답니다. 이만기 전 천하장사는 임태혁 장사를 '완성형 선수'라고 칭하며 본인보다 더 나은 선수라고 치켜올려 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