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9월에 봉만대 감독이 신작을 연출한 소감을 전했답니다. 당시에 영화 '덫: 치명적인 유혹'의 언론 시사회가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렸답니다. 이날 현장에는 봉만대 감독, 배우 유하준 한제인 강용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이날 봉만대 감독은 "할리우드 대작들 부럽지 않을 만큼 긴 후반 편집 시간을 가졌던 상황이다"며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해당 영화는 6년 전에 촬영된 뒤 뒤늦게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작품이랍니다.
봉만대 감독은 "이 작품을 만나면서 덫에 걸린 것 같은 마음이다. 아직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유혹, 관능에 대한 심리적인 묘사를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우리 모두가 과연 그 덫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고 말했답니다. '덫: 치명적인 유혹'은 시나리오 작가 정민(유하준)이 집필을 위해 찾은 산골 민박집에서 소녀 유미(한제인)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답니다.